007 스카이폴... 계속 졸려서 혼났습니다. <br />
개인적으로 007시리즈 너무좋아하는데(모두 보았슴)...<br />
할머니께서 M으로 나오신 후로 점점재미없어지더니, 다니엘 크레이그 등장이후로는 정체성의 혼란까지.. 2시간 남짓 영화관에 있다 나온 후...20분 동안 계속 욕했습니다. 그나마 단발머리할머니께서 이번회에 돌아가셔서 다시는 뵐수없슴에 감사와 명복을 빌며, 다음편에 대한 약간의 기대를 ... 그리고 이번편의 감독
요번에 평이 너무 좋아서 극장에서 기대하고 봤는데... ㅜ.ㅜ 정말 실망이었습니다.<br />
피어스 브로스넌까지만 해도 절대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적들을 재치와 위트로 이겨내는데...<br />
다니엘 크레이그는 주먹으로 다 이기더군요.. ㅡ.ㅡ;<br />
주인공이 바뀔때까지 일단 패스 하기로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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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릴적 꿈... 신무기를 상상할 수 있는 007을 돌리도....
제대로 된 본드걸이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영화의 스타일은 괜찮지 않았나 싶습니다. <br />
대신 007이라는 색깔은 위에분들 말씀처럼 많이 사라졌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br />
미션 임파써블 같기도 하고 배트맨 같기도 하고...본시리즈 같기도 하고...ㅎㅎㅎ
오프닝 크레딧이라고 하나요? 거기까지만 보고도 20여년 만에 극장에서 본 007 영화(문레이크를 극장에서 보고)로서 값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존의 007과 색다른 부분이 어색할 수는 있었지만, 아주 좋았습니다. 아내랑 보면서 "정년퇴직 기한 연장에 대한 아나로그 세대의 영화적 표현"이라는 의견일치를 보았습니다.<br />
개인적으로는 소장(블루레이나 뭐 등등)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좀 별로였어요. 첩보물의 긴장감도 과거에 비해 떨어지는 느낌이고... 너무 예측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신기술의 활용을 일부러 지양한 분위기도 맘에 안들었어요. 이건 007시리즈의 특징을 너무 희석시켰다는 느낌이 들어서... 물론 요즘에는 신기술을 활용한 영화들이 너무 많아서 차별성을 드러내려고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미션 임파서블 보다는 잘 만들어야 과거의 명성을 이어갈 것 같아요..<br />
그리고 소니가 영화제작사를 인수해서
로저무어 이후로 007은 죽었다고 본 1인입니다.<br />
물론 지금의 제임스본드는 옛날과 다른 이미지로 탈 바꿈을 했지만<br />
성공하지 못 한 것 같습니다. <br />
본시리즈며, 여러 블럭버스터와 다른 주제로 볼거리가 많아져 버렸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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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블럭버스터도 막을 내려 버린지 오래이고<br />
옛날처럼 비밀무기 신무기 같은 신기한 볼거리가 없다는 것 또한 한계라면 한계<br />
옛날 007에서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