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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어딜 가면 좋을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1-08 13:43:03
추천수 1
조회수   1,348

제목

이럴 때 어딜 가면 좋을까요?

글쓴이

전재영 [가입일자 : ]
내용


마음이 어수선하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약간의 무기력증과

약간의 우울함.



이런 마음을 좀 차분하게 진정시키고

앞으로 할 일들에 대해서 생각도 하고

어지러운 마음을 좀 정리하고 싶은데,

사람 많지 않으면서

탁 트인,

경치가 영감과 감동을 주는 그런 곳

어디 없을까요.



최근 속초, 강릉, 거제, 영종도 두루 쏘다녔는데,

아직도 마음을 못정하고 이러고 있네요.

마음이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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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2-11-08 13:47:38
답글

오히려 사람많은 주말 도봉산 .. 아님 새벽시간 남대문 도매상가 .. 영등포쪽 새벽인력시장에 ..

박영효 2012-11-08 13:49:24
답글

저랑 지금 상태가 비슷하네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심지어 음악도 손을 놓고....<br />
<br />
그래서 전 토요일 시골 내려갑니다. 단양이라고...좀더 올라가면 상선암 중선암 등등 근처...<br />
여행을 다녀도 회복이 안되시나요??

유진국 2012-11-08 13:51:27
답글

휴~~~~~

eyecky@naver.com 2012-11-08 13:52:05
답글

강화도 한번 다녀오세요. 동검도쪽으로요.

newplus@yahoo.co.kr 2012-11-08 13:55:43
답글

박영효님....제가 충주호 만들면서 물에 잠기기 전의 단양중학교 출신입니다 ^^ 좋은 곳이죠.<br />
<br />
여행을 다녀도 그러네요......템플 스테이라도 가볼까 싶긴 한데 마음이 크게 내키지는 않고요.....<br />

김병현 2012-11-08 13:57:05
답글

지리산 종주 제안 드립니다.

박영효 2012-11-08 14:00:31
답글

헐!!... 전 초등학교때 전학을 왔고 저의 친형들이 단양중학교 출신입니다. 물론 친구들은 단양중학교 많이 나왔구요.... 어렸을때( 단양 잠기기 전에) 할머니께서 더덕을 캐서 단양장에서 팔곤 하셨는데,,,,, 지금 구단양 쪽 축구 운동장쪽너무 멋있던데요...

박영효 2012-11-08 14:02:43
답글

전재영님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겁니다. 좀더 힘내시고 ....

newplus@yahoo.co.kr 2012-11-08 14:06:41
답글

네 제 기억에도 아름다운 고장으로 추억이 남아 있습니다.<br />
위로 감사 드립니다.

고태준 2012-11-08 14:13:36
답글

시간적 여유 되시면... <br />
요즘 비수기라 쬐금이긴 하지만 성수기 보다는 싸니까.... <br />
몰디브 어떨까요.... <br />
사람 많지 않으면서 탁 트인 경치가 영감과 감동을 주는 그런 곳 같습니다...

진성기 2012-11-08 14:20:51
답글

새벽 수산시장

황준승 2012-11-08 14:26:11
답글

제주도

groovydude@hanmail.net 2012-11-08 14:31:24
답글

복학하고, 세상과 담쌓고 2년여를 지내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내 자신에 대한 한계에도 부딪히고, 무기력함과 우울증에 시달리곤 했는데요.. 햇살 포근한 날에 가까운 공동묘지에 가곤 했습니다. 공동묘지 여기저기 걷기도 하고, 앉아서 사자와 대화를 하기도 하고... 주로 자문자답을 하는 식이죠.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보면 지금 내 고민은 고민이 아닐수도 있겠구나 하는 결론도 얻게되고, 내려오는 길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

김일웅 2012-11-08 15:40:27
답글

가을 타시는듯...뭐로도 위로 안됩니다....ㅡㅡ

protectwater@hanmail.net 2012-11-08 15:58:34
답글

운동을 하십시요. 땀이 비오듯하고...숨이 넘어 가실만큼.... 아무 생각도 안드시다가 .... 샤워하고 시원한<br />
<br />
맥주한잔 하시면 걱정 근심 없어지고 자신감이 나옵니다....

이정태 2012-11-08 16:29:03
답글

청소년 시절에는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감동을 받지만,<br />
성인이 되어서는 어지간한테 가도 별 감흥이 없는 것 같아요.<br />
어떤 장소에서 뭔가를 발견하기보다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들과의 인연이 더 큰 감동이 있다고 보는데 이게 참 어렵죠.<br />
<br />
마음의 문제라면 몸으로 어느 정도는 해결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운동에 푹 빠지면 이상하게도 고민의 무게가 확 주는 느낌이 듭니다.

이재규 2012-11-08 16:45:40
답글

여행에서 뭔가 얻어서 돌아오지만 막상 돌아오면 또 똑같긴 해요.<br />
나는 걷는다의 저자 베르나르 올리비에는 적어도 2주이상 걸어야 마음가짐이 변한다고 하네요.<br />
네팔 히말라야 쿰부 3패스 트레킹을 권합니다. 원하시는 것 모두 있습니다. <br />
저는 안나푸르나 트레킹 도중 제 인생의 진로를 정했습니다. <br />
2주이상 걸으시려면 산티아고 가는 길(스페인)로 찾아보시면 좋은 루트가 나옵니다.

김종백 2012-11-08 17:58:46
답글

유명 절들에서 하는 템플스테이 추천드립니다.<br />
마음의 때를 벗겨 보세요. 한층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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