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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에서 살았을 때 보면, 한국 교민, 특히 이민간지 오래된 사람들은 공화당 지지자가 많더라구요...<br />
특별히 부유하게 사는 사람들도 아닌데, 스스로를 기득권층으로 착각하고 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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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놈이 주인에게 표를 상납하는건 .... 한국땅이든...쌀국땅이든.... 마찬가지입니다...

말나온김에 어저께... 사우나갔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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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청소하는 아저씨가 바끄네 열혈 지지자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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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그렇게 착취당했으면... 자식들 .. 손자들..미래도 생각 좀 하고 살지...

일단 미국 이민가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좋은 싫든 한인교회부터 찾게 되잖아요<br />
그러면 거기 목사들이 만약 보수적이고 공화당 지지자들이 많을 경우<br />
신도 교민들은 자연히 영향을 받게 되지 않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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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한인 사찰은 많이 없나요?

우리나라가 싫어서 이민가고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br />
외국 교민사회가 교회 중심으로 돌아간다는데 생각이 미치면..<br />
그게 그거겠구나 싶은.. ㅠㅠ

ㄴ 상규님, 이민 갈 곳이 미국만 있는 건 아니죠.<br />
호주, 캐나다도 있고, 유럽도 있잖아요<br />
하긴 차붐 얘기를 읽어봐도 독일에서 한인교회 문화권에서 생활 한 것 같기는 하네요

한인들 다 그렇지 않아요. <br />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가스통 할베같은 사람들이 좀 있을 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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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회는 우리나라보다는 그래도 교회같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br />
일단, 우리나라같은 규모가 없습니다. 한인 수 때문이겠지만, 한 주에 4~5천명 모이는 규모이면<br />
미국내 한인교회 탑10에 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주에 몇 만명 넘기는 교회 수두룩하잖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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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울나라에서 내로라 하는 목사님들은 다수가 미국서 교육받고 와서 미국 찬양하는 경우가<br />
많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미국물좀 먹어본 사람과 교민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이들은 미국내에서도 그다지 친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br />
교민들은 이 사람들이 괜히 와서 돈 펑펑 쓰면서 관광이나 다니면서 물흐린다고 생각하고, <br />
잠시 온 사람들은 돈좀 있다고 교민들 무시하는 경향이 좀 있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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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돈 쓰면서 생활한다면이야.. 미국만큼 살기 좋은 곳도 없죠. ㅎㅎ<br />
미국 찬양이라는건

아, 그렇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