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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그렇다더라구요...빈민층이 공화당 지지.....

소득이 적을 수록 현재 자신이 처한 환경의 변화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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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전세계적 현상 입니다. 인간 본성과 관련돼 있는데요. 강자 그룹에 끼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성 말이죠<br />
기득권에 편입하고 싶은 빈민층들이,,. 새누리를 지지함으로써 자기도 마치 기득권이 된듯한<br />
심리적 만족감을 느끼는 거지요. 기득권을 지지함으로써 그들과 같은 일원이 되고 그들의 보호를 받으며<br />
더 나아가 자신이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정체성의 향상까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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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때도 강해지

세상 돌아가는 정보 획득 기회가 적기 때문이겠지요.

저도 군대있을때 생각하면 정말 힘들때는 비판적 사고를 하기가 쉽지않습니다.<br />
빈곤층이 부자정당을 지지하는 이유가 저는 삶이 고단해서 정신적 여력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br />
그래서 일차적인 미디어에 쉽게 포화되는게 현실이죠...<br />
그래서 세상의 진보는 일차적으로 언론(미디어)의 개혁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먹고 살기 바쁘니까 정보수집이 단편적일 수 밖에 없다는게,,,,

그건 권력자의 눈밖에 날까봐 미리 걱정하는 긴 역사의 부산물 이라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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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떨어지는 부스러기에도 충분히 만족한다...뭐 그런걸지도 모르구요<br />
아무튼 권력에 대해 대할하면 죽는줄 아는겁니다<br />
모든 권력은 자신으로 부터 나온다는걸 모르고 권력자에게 시혜를 받고 있다고 느끼는 겁니다

요즘 어르신들 여기저기 무료혜택 받고 의료비 조금내고 하는거를 새누리덕인줄 아시더군요.<br />
어의가 없어요....ㅋ

첫째는 자기보다 강대하고 큰 어떤 것에 기대고 싶은 심리,그리하여 고단한 현실을 위로받고 안온감을 느낌.<br />
옛날 어느 난리때 대가집 종이 자기자식은 버려두고 주인집 자식을 업고 도망 하더 라는 고사도 일종의 이런 심리라고 볼 수 있지요.<br />
쉽게 말해 노예근성 엽전 근성이라고도 하잖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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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자기도 언젠가는 잘사는 기득권층에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 <br />
그래서 지금 상류계층처럼 누

부자정당은 무슨.....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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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기서 피빠는 새퀴들이 부자들인거지 지지하는 사람들 다 거지에여..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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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정당이 아닙니다... 노예 정당입니다.....<br />

다들 맞는 말씀 하셨고, 이 상황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는..<br />
다양한 언론을 접할 수 없다.<br />
어르신들은 그동안 구독해왔던 조중동을 버리고 한겨례나 경향으로 갈아탄다는 것이 불가능하죠.<br />
그래서 좌.우를 저울질하기 힘들다는것.<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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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르신들 커뮤니티 사이에선 조중동의 논리안에서만 얘기가 오가게 되고,<br />
소수 트이신 어르신들이 인터넷을 통해 어느정도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되어

강인권님 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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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노예의 삶을 살아가는걸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는게 더 슬프더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세계적인 현상, 인간의 심리, 정보단절까지 이렇게 다양하게 보시는 회원님들의 시각에 놀랬습니다. 저소득, 저학력등등 소위 최하위계층이라는 말이 적당한지 모르겠지만, 홍종도님 말씀따라 슬픈계층인것 같습니다.

부자들이 지지하는건 세금 적게 낼려고 그러는건데, 없는 사람들이 지지하는건 스스로 바보인증 하는거죠.<br />
새누리는 지지해 준다고 하나도 감사하게 생각하지않고 속으로 경멸할겁니다. 경멸받을짓하는 호구들 참 <br />
많습니다.

제 분석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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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접근의 제한 - 현실과 관계 없이 가장 간단한 선택을 하고자 합니다.<br />
예를 들면 "정치 싸움 = 비효율 = 경제성장 저해 = 경기불황 = 생활고" 이런 등식같은것을 세우고 있습니다.<br />
그러니까 사리판단이 아니라 "빨갱이 척결"이나 "안보위협"같은 단순구호에 쉽게 휘말리게 됩니다. 더군다나 저소득층은 판단력도 평균적으로 나쁘지만, 가장큰 문제는 생각을 할 시간 자체가 적습니다.

서울 어디나...잘사는 동네나 지지리도 못사는 동네나 6:4 많이 벌여져야 7:3인데..<br />
그렇다고 그걸로 지지리 못사는 사람은 어쩌니..하는건 무리가 있는거 같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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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전라도 처럼 묻지마 표를 빼고보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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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기본위가 강할수록, 그리고 먹고 사는게 최고의 관심사며<br />
자기한테 직접적인 피해없는 불의와 부정을 보면 꾸욱~잘 참고<br />
관심을 가지는걸 피곤해하

제 주변에 있는 어떤 사람은 민주당의 무상의료정책에 아주 질색을 하더군요. 복지 때문에 나라 망한다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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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은 공짜 같은거 싫어한답니다. 없이 살아도 남한테 도움받기는 싫다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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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큰딸이 장학금으로 유학까지 갔다온 얘기는 가끔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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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조세정책이 불공평하다는 얘기도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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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세 비중보단 간접세 비중이

그렇다고 야권 지지자가 다 의협심이 강하고..사회문제에 관심이 많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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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얘기는 절대 아니니..오해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