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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o, 키코 무섭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1-06 23:42:08
추천수 1
조회수   1,578

제목

kiko, 키코 무섭네요

글쓴이

배원택 [가입일자 : 2002-07-03]
내용
기계만 만지는 넘이라 그런쪽으로 문외한인데 방금 개비씨에서 방송해준 키코라는 파생상품 무섭군요



환율이 지정금액 아래로 한번이라도 떨어지면 자동 해지되고

지정금액 위로 올라가면 지불해야 할 비용이 엄청나네요



은행은 그걸 끼워 팔기로 팔아 먹고 물주ㅡjp모건인가 에게 건당 수수료 받아먹고 맛잇으니 중소기업에 혈안이 되어 팔아 제끼고



결국에 십조인지 이십조인지 날아갔네요



삼보같은 중견기업까지 낚였으니 작은 중소기업은 눈 뜨고 코베였네요



아직 진행중이던데 어찌되나 지켜 봐야겠어요



인터넷 조금 찾아보니 똑같은 상황이 2002년 일본, ?년 인도 등 다른 나라에서도 일어났던 일인데 환율 구백원대일때 생긴 일이니 2007-현재 인데 같은일이 생기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제도적으로 규약 조종을 해서라도 막았어야 하지안나 싶어요

강만수 고환율 정책이 대기업 살리자고 중소기업을 두번 죽인 꼴이군요



FTA되면 저런거 더 심해지겠죠?

ISD인가 뭔가 때문에요



생각해보면 나라 망하는거 순식간이겠네요



핸드폰 글 쓰기 어렵네요

컴 켜기는 구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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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2012-11-06 23:49:28
답글

키코로 부도난 알짜 기업들 많았지요.

최만수 2012-11-06 23:53:49
답글

저런 파생상품은 은행원도 자세히 모르고 그냥 환율 헷지할수있다고 꼬드겨 팔아먹었을겁니다. <br />
하도 내용이 복잡해 제대로 알고 판매한 은행원이 거의 없었을겁니다. 그러니 전적으로 은행 책임이죠.<br />
만약의 경우의 위험은 고지도 안해주고, 지덜도 모르면서 수수료 준다고 열심히 고객들에게 사기치는 넘들.<br />
투자은행 외국놈들이 언제 한국사람들 돈벌게 좋은일 해준적 있는지, 어리숙한 사람들 꼬셔 벗겨먹을려고<br />

김정우 2012-11-07 00:01:01
답글

<br />
키코 때문에 중국 심천, 동관, 광주, 상하이, 홍콩 등지에 사기 좀 보태 염가로 회사 팔러 다니는 아저씨 떼들이 <br />
좀 있었죠.<br />
<br />
회사 책임 지는 위치의 분들은 자기가 모르는 금융 상품은 귓등으로 흘리시는 것도 장수의 비결이여요.

배원택 2012-11-07 00:16:08
답글

생각하면 자꾸 열받네요<br />
환율 지킨다고 나랏돈을 지돈인냥 실컷 써봤다고 지껄여 대고 그렇게 달라는 날아가고<br />
중소기업은 키코로 달러 빼앗기고 도산하고<br />
달라를 이중으로 날렸네요

김정우 2012-11-07 00:28:25
답글

<br />
이 정부 들어 와서 환장난이 심했던 건 부인 하기 힘든 사실 입니다만, '키코는 기본적으로 환리스크 헤지를 위해 설계된 상품이지 결코 환투기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몇 몇 업체는 이를 알면서도 심하게 내쳐 달렸죠. 이 정도(문제가 될만한 소지)는 분명 은행이든 금융 설계 창구 등에서 충분히 설명, 강조 해 주었을 거라고 판단 되구요. 따라서 당시 중소 수출 업체에서 키코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것은 오버 헤지, 즉 1:1 이상의 키코

박훈재 2012-11-07 00:47:34
답글

보니까.. 국내 은행은 설계능력이 없어서인지 모르겠으나..<br />
<br />
실제 상품은 외국에서 만들고 국내은행은 중간에 사실상 수수료만 받고..<br />
<br />
사실은 국내 키코 계약자가 외국과 계약하는 거랑 마찬가지더군요..<br />
<br />
즉, 또 외인에게 털린 것이지요..<br />
<br />
그러고, 자세히는 모르나.. 그 손익 구조가 상당히 비대칭적이더군요..<br />
<br />
이건 알려

강윤흠 2012-11-07 00:47:51
답글

거래 은행에서 좀 해달라고 내민게 환헷지 상품이다 보니 설마하고 무심코 사인해줬다 회사 날린 것이죠. <br />
<br />
불공정 계약이 분명한 경우도 많았고 억울한 사장님들이 한둘이 아니었어요.<br />
<br />
<br />
<br />
<br />

박훈재 2012-11-07 00:57:32
답글

물론, 은행은 계약서를 내밀겠지만..<br />
<br />
일본 같은 경우는 상호 분빠이로 손실을 타협보는 것 같더군요..<br />
<br />
화면에 언뜻 보이는 비대칭적 손익구조 (오버헷지)는 사실 헷지도 아니고..<br />
<br />
일반 공단에 있는 중소생산기업이 그런 것들의 의미를 이해했을지는 의문이고..<br />
<br />
아무튼 간에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br />
<br />
또 한번 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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