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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개헌안 중에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1-06 11:23:33
추천수 2
조회수   784

제목

박근혜 개헌안 중에서...

글쓴이

박대희 [가입일자 : 2009-04-12]
내용
박근혜 4년 중임제 개헌하면 본인은 차차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얘기는 없네요

앞으로 나올지는 모릅니다만 현재로서는 당선되면 한번더 출마하겠다는

얘기는 아닐까요? 차기에 될리도 없지만...깨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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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 2012-11-06 11:28:43
답글

현행 헌법 구조 상 불가능합니다.<br />
임기 변경 사항은 해당 대통령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못박아 놨어요.<br />
<br />
쥐박이 임기 3개월 안에 개헌이 이루어지면 모를까.. 불가능하죠.

박대희 2012-11-06 11:31:23
답글

그렇군요 법은 문외한 이라서리....ㅜㅜ

고동윤 2012-11-06 12:05:33
답글

5년도 지겨운데 8년씩이나?<br />
<br />
연임할 만한 대통령이 우리 역사에 있기나 했었나요?

이숭규 2012-11-06 12:34:45
답글

논리적으로만 보면 개헌할 때 해당 대통령은 해당되지 않는다는 조항도 바꿀 수는 있겠지만<br />
현실적으로는 국민여론 때문에 불가능하겠죠.

이숭규 2012-11-06 12:49:28
답글

기준을 어떻게 설정하느냐 문제겠지만 저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연임할 만한 대통령이었다고 봅니다.<br />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나 브라질의 룰라에 못지 않은 대통령들입니다. 국민들이 몰라봤을 뿐이지요.<br />
<br />
만델라나 룰라라고 해서 주변에 아무 문제가 없었겠습니까? <br />
룰라의 측근들도 비리에 연루됐고 만델라의 부인은 살인사건에 관련됐습니다. <br />
<br />
그렇지만 그나라 국민들뿐 아니라 선진국

박대희 2012-11-06 13:10:03
답글

저는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 제안했던 원 포인트 개헌이 정답이었다고 봅니다 당신의 임기를 1년 줄여서<br />
대선과 국회의원 선거와 맞추려고 했던 노 대통령의 고심어린 제의를 한나라당 놈들 일언지하에 거절<br />
했었죠.

이숭규 2012-11-06 13:38:48
답글

<br />
가끔 오바마나 롬니나 차이가 없다고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br />
그런 사고방식은 DJ나 YS나 차이가 없고 노무현이나 MB나 차이가 없고 <br />
민주통합당이나 새누리당이나 그놈이 그놈이란 생각과 동일합니다. <br />
<br />
이런 식의 사고방식은 사실 현실의 혁명적 변화를 원하는 사고방식입니다. <br />
<br />
물론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이 군사쿠데타나 폭력혁명을 원하는 게 아니라는 건

고동윤 2012-11-06 14:00:35
답글

제 생각에도 연임할 만한 대통령에는 김대중 대통령 만이 유일하다고 봅니다만,<br />
<br />
그 김대중 대통령 조차도 집권 말기에는 정권 피로현상이 나타나서 국정에 전념할 여유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나올 대통령들이 고 김대중 대통령만 못할 가능성이 높은데 연임시키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br />
<br />
연임제도가 생기면 집권세력, 기득권층이 연임을 위해서 온갖 조작, 선심을 다 할텐데 그에 따른 폐해는 어

이숭규 2012-11-06 14:10:18
답글

집권말기 정권 피로현상은 5년 단임제였기 때문에 생긴 거 아니겠습니까? 만일 연임이 가능했다면 레임덕에 시달리지 않았으리라 봅니다.<br />
연임이 가능하다면 유권자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연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번 당선되면 유권자들 무시하고 멋대로 하는 거지요. 그리고 연임이 가능해지면 권력기관도 민주적인 대통령에게 함부로 대들지 못하게 됩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때 권력기관이 대통령을 무시했던 건 연임이 불가능한 대통

고동윤 2012-11-06 14:21:52
답글

이숭규님 글을 읽으니까 제가 사는 나라와는 전혀 다른 나라에 사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 정치판에 대해서 그렇게 낙관적이시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저는 속아 본 기억 밖에 없습니다만.

이숭규 2012-11-06 14:49:24
답글

저는 낙관적인 게 아닙니다. 정치현실이란 인간과 환경(제도와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해 규정된다고 보기 때문에 우리 현실에 맞는 제도가 무언지 제 나름의 신중한 판단을 해본 겁니다.<br />
<br />
저는 인간성에 대해 그리 낙관적인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예전부터 누군가 메시아가 나타나서 현실을 바꿔주기를 기다리고 정치권밖의 누군가가 그런 메시아적 정치인이 되리라고 믿는 사고가 너무 낙관적인 생각이 아닐까 생각해왔습니다.<br />
<

안소연 2012-11-06 14:58:05
답글

MB를 탄생시킨 국민들이라면, 연임은 아직 시기상조라 보지만, <br />
그 외 이숭규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숭규 2012-11-06 15:25:19
답글

네, 소연님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br />
<br />
하나 덧붙이자면 저는 인간은 -아무리 비범한 인물이라도- 불완전하고 역사의 전과정을 꿰

이숭규 2012-11-06 15:27:26
답글

꿰뚫어볼 수 없다고 믿기 때문에 이상주의와 현실주의가 병존하면서 서로 견제하고 긴장을 유지하는 민주주의를 선호합니다.<br />
<br />
그래서 이상주의적 열정을 존중하면서도 마키아벨리 같은 냉정한 현실주의를 좋아합니다.<br />
<br />
이건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의 필수적인 두 구성요소 아닐까 합니다.

이숭규 2012-11-06 15:28:23
답글

휴....<br />
이상하게 덧글을 써놓고 저장을 누르면 뒷부분이 지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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