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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하루 세끼 거의 걸러본적이 없었는데요. 요즘은 의식적으로 두끼만 먹다보니 말씀하신 것처럼 공복의 느낌이 좋습니다. 오히려 정신이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88년부터 하루 두 끼 먹다가, 3-4년전부터 하루 한끼만 먹습니다. 다른 이유는 아니고, 하는 일이 몸 쓰는 일이 아니라, 세끼를 다 먹으면 몸무게가 불어서요. 근데 공휴일에 애들하고 같이 있을때 세끼를 다 먹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고 나면 엄청 부담스러워요. 그렇다고 식구들 식사하는데 혼자 있기도 뻘쭘하고...암튼 저한텐 하루 한끼도 넘치는 것 같습니다. 가끔 저녁 거를때도 있는데, 그러면 거의 이틀동안 아무것도 안먹기도 해요. 몸에 이상.

적게 먹으니까 힘이 더 나더군요. 지구력도 더 좋고.

그렇지 않아도.. 얼마전부터 점심을 꼭 먹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고민중이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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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르자니 뭐해서.. 간단한 분식을 주로 먹었었거든요. 오늘부턴 굶어봐야겠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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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밥이 문제가 아니라.. 담배를 끊어야 하는뎅.. -_-;;

점심 안먹은지 3주 지났습니다.^^<br />
식사량을 줄이니까 몸도 맘도 가벼워지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br />
단 허하게 느껴지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때는 남에 살로 영양보충을 해 주셔야...ㅎㅎㅎ

근거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으나,엊그제 TV에 나온 의사의 말로는,,,건강할땐 한끼로도 충분히 버틸수 있으나,만약 병이 들면 평소 한끼 먹던사람 >>>두끼 먹던 사람 >>>세끼 먹던 사람 순으로 돌아가신다더군요..

주세봉님 말한 의사표현 잼있네요.저는 그 반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br />

음양식 하는 분들중에 고수들(10년이상 하던분들...)은 삼일에 한끼식사를 하는데도 우리보다도 더 건강하더군요.

한 끼를 어떻게 먹냐...가 중요한 문제죠. 산술적으로 하루한끼..이래버리면 아무 의미가 없고요. 한끼만 먹더라도 자신이 필요한 열량에 영양소를 생각하면서 반찬도 골고루...이래야죠. 전 저녁만 먹습니다만, 대충 먹진 않고요. 거의 집에서 있는반찬 없는반찬 다 끄집어 내서 성찬으로 먹습니다. 3대 영양소는 부족할 일이 별로 없고 비타민 미네랄 등등을 잘 챙겨봐야죠.

저도 예전에 이것에 관해 책도 좀 보고 했는데요.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확실한 건 산 증인들 , 즉 장수 노인들의 생활 습관을 연구해 보면 됩니다.<br />
전세계의 장수 노인들 생활 습관을 보면 하루 세 끼를 먹는 사람이 거진 80% 육박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일반인들은 그냥 하루 세 끼 먹되, 포만감 느끼기 전의 80% 정도만 섭취.. ,이게 가장 좋은 것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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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끼에 절대 과식하지 않고

담배많이핀다고 일찍죽냐..아침먹은 사람이 뇌 할동량이좋아 업무성과효율적...등등등...그냥 사람나름.개인나름이라 보는 개인입장입니다..^~^,,,,,~~~기냥 팔자소관입디다..살아와보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