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일을 하다보면
참 기구한 사연이 많은데요
그 중에 어린아이들 사연을 보면 참 눈물납니다.
장애가 조금 있다고, 또는 사지육신이 멀쩡한 아이임에도
버려진 아이들이 많습니다.
얼마전에도 한 아이가 잃어버린 부모를 찾았는데
그 부모쪽에서 아이를 못 데려가겠다고 하더군요
살만큼 사는 사람들이던데
태어날때부터 다리가 좀 불편했나 봅니다.
부모가 보육원에 데려다 놓고 연락을 끊은 케이스 인데
참... 연락이 안되다 안되다 어떻게 부모를 찾았는데
귀찮다는 듯이 말하네요 쩝...
천벌 받을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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