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그 고통 저도 압니다. 미원맛에서 포카리 맛으로 바뀌었으면 그래도 먹을만하겟네요<br />
전 그 예전에 미원맛을 먹었는데 마시다가 역한맛에 토하고.. 좀이따 마시자 하고..<br />
담배한대 피우는데 갑자기 뒷구녕으로 폭풍설사..나오고<br />
또 마셔야지 하고 벌컥벌컥 마시다가 또 토하고.. 뭔 맛이 이래 하면서 어거지로 벌컥벌컥 마시고<br />
눈물 찔끔.. 또 폭풍설사..<br />
아..정말 사람할짓이 ..<br
이궁... 나도 다음달에 검진받을 예정인데, 남의 일 같지 않구만~~~<br />
마실 때에는 좀 힘들지만, 폭풍 설사 몇 번 후에 맑은 물이 쏟아져 나올 때에는<br />
그래도 기분이 좀 낫지 않던가? ㅎㅎㅎ<br />
( 참, 다음달에 25회 몇 명 서울에 모여서 한 잔 합세. 날짜 잡히면 연락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