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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1-01 20:02:52
추천수 1
조회수   504

제목

그림자.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과거는 지나가고

남는 건

퇴색한 그림자의 영광.



누구나 한가닥 쓸쓸함이야 있으련만,

안그런척 그런 모습이 더욱 고독해 보이고,





낙엽 딩구는 가로등에 그림자만 더욱 길어 보일뿐.

하릴없이 추운 밤하늘만 올려다 본다.



새로 탄생하는 것에, 모든 건 사라지는 대비가 있다지만,

그 진리가 개인에 엄습하는 무상함에는

장대한 세월의 인고도 소용없으리.



단지 극과 극의 중도에 안주할 수 있다면야,

더 이상 바람은 과욕일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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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ycho8855@nate.com 2012-11-01 20:20:38
답글

일진을쉰의 깊어지는 내공에, <br />
지는 그저 낙엽 뒹구는 이 밤, 가로등밑... 쓸쓸한 그림자가 되어,<br />
더욱 길어진 한숨만 내뿜고 있을뿐임돠~<br />
저리 득도의 경지에 이르실동안, 나는 뭐하구 살았누...ㅠㅠ <br />

ljc9661@yahoo.co.kr 2012-11-01 20:26:22
답글

곧 우화등선하실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br />
<br />
에궁~ 나도 뭐하구 살았누...ㅠㅠ (ver2)

염일진 2012-11-01 20:32:09
답글

뇐네들이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뭐하세요???=3=3=333

김승수 2012-11-01 21:45:49
답글

흠... 오늘은 어느 언냐가 우리 일진님을 저렇게 만들었을까.. 그러나 우짜겠습니까.. 결자해지라고...<br />
그렇게 끄네끼에 집착하시는 일진님, 스스로 끄네끼를 풀어야 할 때가 온것 같다능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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