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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산에서 두루치기라 함은 야채랑 뽁아서 나옵니다. 그래야 맛나죠. 김치찌게 마냥 나오면 퍽퍽하자나요.

저도 두루치기는 양념을 쫄여서,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br />
드신건, 김치전골이 아닐지요??..'<br />
퇴근 시간이 되니, 두루치기에 쐬주 한잔이 생각나는군요..쩝..

경상도 식인가 봄니다. 그 쪽에서는 문어도 김치넣고 끓여서 두루치기라고 하던걸요.

제가 알기로도 볶아서 나오는거 아닌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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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맛만 있다면야.. 볶던, 끓이던.. 모두 용서!

그게..윗쪽지방에선 바싹 졸인 찌게 비슷합니다. 밥도 비벼 먹더군요. ( 파주 )<br />
부산에서는 뽁음요리에 가깝고요.<br />
서울 터미널 근처에서는 볶음 비슷하게 해서 깨소금도 뿌려서 나오고요.<br />
식당 맘 인 것 같음.

삽겹살을 고추장에 볶아서(김치,야채 이런거 없이,,,) 접시에 내오면 고추,마늘에 쌈싸먹는게 충청도 스타일인데...어데 이렇게 파는데 없을까요?~~쩝쩝

이름붙히기나름인듯싶네요;;; 예를들어 광주쪽은 생고기라불리는음식이 서울에선 육사시미라고하더군요..지역마다 이름이틀리듯 음식조리히는것도 조금씩틀리지않을까요~

예전에 안그래도 궁금해서 찾아본 적이 있는데...<br />
지역마다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다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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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거의 제육볶음에 가깝게 국물 거의 없는 것만 알았는데 지역에 따라 국물이 어느정도 많이 해주는 지역도 있답니다.

두루치기는 볶듯이 끓이는 것일 겁니다. <br />
국물이 자작하게 조금 남아 있죠...

정민철님,,광주말씀하시니 동곡식당이라고, 두루치기는 기본으로 나오고 꽃게정식 푸짐한곳이 생각나는군요~~기아차앞 육회 비빔밥도 맛났었고..ㅎㅎ 배가 출출하니 먹을것만 생각나는군요^^

두루치기는 지훈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정석이라고 부르짖고 싶습니다...ㅡ,.ㅜ^

두루두루 치면서 볶듯이 끓여내면 그것이 두루치기입니다.<br />
볶음과 차이는 기름기가 덜해서 더 담백하다는 것... 좋아하는 메뉴중에 하나입니다.<br />

제주 똥돼지로 야채넣고, 매콤하게 볶듯 자작하게 끓이면 맛이 죽임니다 .... 덤으로 소주일병...

주물럭과 두루치기는 달라요

두루치기는 그런거군요 그럼 주물럭은 뭔가요 ? ^^

청주에 출장가서 보니 일명 "짜글이"라는 음식이 있던데 <br />
냄비에 고추장 양념과 돼지고기를 넣고 끓여 내는데 <br />
소리가 짜글짜글 한다하여 "짜글이"라고 했다 합니다 (고추장 돼지 불고기와 같은 음식..). <br />
상추에 마늘과 함께 싸서 먹으니 소주 안주로는 딱......

경상도에서 두루치기는 김치넣고 양념넣어 물을 조금 넣어 자박하게 끓여 먹는 거고<br />
두루치기는 고추장 양념으로 손으로 주물럭 주물럭해서 숙성시킨후에 구워먹는 거를 말합니다

다양하군요~구워먹기도 하시고.오늘 퇴근길 두루치기 안주에 약주 한잔씩 권해드립니다~~

말이 바뀌었네요. 주물럭이 구워먹는 거고 두루치기가 끓여 먹는 겁니다.

자작하게 잘볶아서 두부조금 썰어넣으면 훠얼씬 맛나요 쓰읍~~~

부산에서 두루치기라 함은 돼지고기랑 야채랑 뽁아서 국물없이 나오는게 맞구요..국물이라고 해봐야 양념에서 배어 나오는 정도죠.<br />
주세봉님 드신건 돼지찌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