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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머리 올리시는 겁니까? @.,@<br />
탕면님의 호쾌한 장타를 기대합니다.

전 그냥 권균님 따라가서 속 편하게 소주나 마시고 싶습니다. 잠도 실컷 자구요.

골프에 158이라는 점수는 처음 들어 봅니다 ㅡ,ㅡ

캐디 언니에게 다가 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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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우수에 차게... 그리고 캐디 언니의 걱정어린 눈을 바라보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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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올릴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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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른 손에 만원 짜리 한 두어장 들어 최대한 공손하게 건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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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모든 것을 채념한 언니의 표정, 그리고 기록수첩을 접습니다....

공은 10개 5000원 정도 짜리 사시구요, 아마는 그냥 빵모자가 제격이죠. 아직 그 레벨에서 우드나 유틸 없어서 ㅣ장을 주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br />
저도 필드 나가봐야 하는데 시간이 안나네요.

스크린에서 쳐본 결과 드라이버로 무조건 180미터 이상을 치지 않게 힘을 빼고 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OB나니 답이 없더군요.

저는 이상하게 골프는 재미가 없더군요.<br />
기회는 많았지만 한번도 정식으로 쳐본적은 없습니다.<br />
남들은 재밌다고 하는데.. 보는 것도 지겨워하니 사람들 멀어지더라구요.<br />
맛들이면 달라지려나요?

뭐든지 배우는 것을 좋아합니다만 허리가 말을 안들어 아직 배워 보지 못했네요.<br />
그리고 룰(?)도 알아야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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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도 한권 사봐야 되는지? 용어가 생소합니다^^

전에 제가 드린 볼마커랑 공도 꼭 챙겨가세요 ^^ ㅎㅎㅎ 연습장에서만 치시다가 사방이 뻥 뚫린 필드에 처음 가보시면 아마 성근님이 어느 방향으로 서 있는줄도 모르실거예요. ^^ 화이팅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돈을 많이 준비하셔야 할듯 ----

볼마커는 캐디가 해준다고 갖고 갈 필요가 없는줄 알았는데 개인이 준비를 해야 하는가 보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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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챙겨야 겠네요.

골프채 잡으면 공공질서에 약해지시는 분들도 계시던데..<br />
저희 아파트에보면 일요일 아침에 차량 죽 몰고와서 차 한두대로 몰아가던데..<br />
옆에 빈 주차공간이 있음에도 자기들끼리 도로변에 죽 이중주차 해놓고 잡담들 하던데.. <br />
지나가다 걸리적 거려서 뭐라 해주려다가~ 물론 일부 후까시 잡는 사람들이겠지만.. 보기 그렇더군요.<br />

라운딩 돌다 공이 모자라서 라운딩 포기하는 <br />
그런 슬픈 전설을 머리 올리는 날 만들면 안되겟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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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머리 올리는 날 공이 없어서 마지막 몇 홀 포기 하려 했습니다.ㅠㅠ<br />
겨우 공 동냥해서 마쳤습니다.<br />
눈 내린 다음날 구석구석에 쌓여진 눈구덩이에 공이 날라가면 <br />
공찾는 거 거의 불가능 하더군요,<br />

제 경험이긴 하지만, 처음 골프 시작하고 당분간은 드라이버, 7번 아이언, 피칭, 퍼터 이렇게 네 가지만 쳤습니다. 제가 운동신경이 없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티칭프로가 롱 아이언이나 우드는 필드가서 되도록 잡지 말라고 하더군요. 괜히 힘들어가서 스윙 흐트러지기 딱 좋기 때문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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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 이후에는 남들 두번에 온그린 할거 세번에 한다고 생각하시고 마음편히 가시면 됩니다. 볼마커는 캐디가 해 주고, 설사 준비해 간다 하더라

볼마커야 머..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지만.. 마킹하고 라인잡고 하실 정신이 없으실 거예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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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에 1부 티옵은 무지 추우니까.. 옷도 두툼하게(스윙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만..) 챙겨 입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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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 동반자들이 주기도 하지만.. 캐디 언냐들도 로스트볼 많이 있어요. 말 잘하면 막 줘요. ㅋㅋ

처음 올리시는 거면... 드라이버, 7번, P, W 퍼터 5개만 사용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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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많이 남았다고 4번,5번 아이언 잡으시면... 2~3번 치셔야 7번 거리만큼 나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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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퍼덕퍼덕 거려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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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은 인터넷으로 로스트볼 검색하셔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30개 정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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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시면 추우니까 따뜻한 옷 준비하시구요...

객지에서 숙소생활하니 저녁에 할일이 없어 골프 배우기 시작한지 딱 1년되었네요<br />
그래도 아직 롱아이언이나 우드는 연습장에서조차 일정하게 안맞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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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비우시고 편안하게 치세요<br />
몇번 필드 나가봤지만 티박스 서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힘들어가고 힘들어가는 순간<br />
뒤땅, 탑핑 연속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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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신경쓰시지 말고 힘빼고 그냥 툭툭치세요<br />
화이팅입니다!!!

스크린 18홀 모두 양파해도 144타 아닌가요?<br />
어쨌든 대기록?이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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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대로 드라이버 7번아이언 피칭이나샌드 퍼터 네가지만 쓰시면<br />
처음에 버벅거려도 7번 아이언 계속 때리다보면 적응되서 후반에는 좀더 낫게 치실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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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개 치실려면 공 100개 가져가야할지도...(농담입니다--;;;)<br />
시간 되시면 퍼블릭이나 파3(일산 파주쪽 대부분의 드라이

좀 일찍 가시고 <br />
편한 분들이면 퍼터는 미리 빼고 골프가방을 건네신 후 <br />
옷 갈아 입을때 들고 가셨다가 옷 갈아 입으시고<br />
먼저 내려 가셔서 퍼팅 연습을 조금 하시는게 좋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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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나 아이언은 그냥 연습장에서 친다 생각하고 치면 될듯 하구요.<br />
퍼터는 연습장이랑 느낌이 많이 달라서 정말 힘을 많이 빼고 치셔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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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연습장에 다닐

아마 신세계를 경험하고 오실듯...ㅎㅎ 멘붕이 진정 이런거구나 하는 ㅎㅎㅎ<br />
화이팅입니다

캐디에게 머리올린다고 부탁한다고,,,, 일이만원 건네 주시는게,,,,,,<br />
그리고 같이 라운딩하시는 분들이 어느정도 치시는지 몰라도,,,<br />
아마 계속 뛰셔야 할듯,,, 성근님이 홀 아웃을 해야 뒷팀 플레이가 이뤄지기 땜에,,<br />
민폐 안되려면 부지런히 움직이셔야 할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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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볼 좀 많이 가지고 가시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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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7번 샌드 퍼터 딱 네개면 충분할듯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