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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친구는 과연 친구 일까요? 그냥 아는 사람일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1-01 12:36:03
추천수 5
조회수   2,263

제목

이런 친구는 과연 친구 일까요? 그냥 아는 사람일까요?

글쓴이

손영민 [가입일자 : 2003-07-15]
내용
중,고,대까지 같이 나온 고향 친구가 있습니다.

그때만 해도 절친이었구요



그러다 둘다 서울와서 얘가 여자 사귀더만 완전 친구는 등한시? 하는 그런 친구입니다.



서울온지 10년동안 딱 2번 봤습니다.

그것도 제가 보자고 보자고 해서 본게 1번,

또 한번은 다른 고향친구 와이프가 아파서 입원해 있을때

병문안가서 마주친거 딱 한번 이렇게 두번입니다.



연락도 거의 안합니다.

1년에 한두번, 그것도 제가 네이트온으로 얘기하면 아주 가끔 응답합니다.

전화나 문자해도 다 씹힙니다 ㅡㅡ;





근데 이번달에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네요



그동안 한 행동보면 괘씸해서 결혼식에도 안가고 싶지만 그래도 가야겠죠?

연락하거나 만나는 빈도보면 안가도 무방할 사이로 전락해 버렸지만..



가도 그냥 기본만 하면 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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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2012-11-01 12:38:15
답글

전화나 문자해도 다 씹힙니다 ㅡㅡ; ==> 이게 사실이면 굳이 ----

김성훈 2012-11-01 12:41:32
답글

저같으면 안갑니다.<br />
자기 결혼식에는 연락을 했지만 영민님이 결혼 하신다고 연락하면 안 올것 같습니다.<br />
<br />
사는게 힘들어서 연락을 못하는거 하고 여자사귄다고 연락 다 끊어버리는건 다른 문제 아닌가요?<br />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김영선 2012-11-01 12:41:45
답글

뜨끔~ ㅠ,ㅠ <br />
제가 친구들에게 연락을 잘 안하는 편입니다 ㅠ,ㅠ <br />
<br />
그런데 제 생각에는 만남의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br />
과거 친구의 관계와 지금 내가 생각하는 감정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br />
<br />
제 친구들은 <br />
그런 저를 친구로 생각해 주더라구요..<br />
<br />
그 친구는 여건이 되면..<br />
가깝게 진한 우정을 나눌 기회가 충분히 있

김영선 2012-11-01 12:48:14
답글

친구란..<br />
<br />
상대방이 나에게 친구가 되어 주는 것도 친구겠지만..<br />
<br />
내가 상대방에게 친구가 되어주는 것도 친구일 겁니다..

protectwater@hanmail.net 2012-11-01 12:48:19
답글

힘들고 쓸쓸해 지면 고향친구 찾습니다

varuna21kr@yahoo.co.kr 2012-11-01 12:53:51
답글

그냥 친구.....

전성환 2012-11-01 12:54:38
답글

아주 뻔뻔한 사람이네요. 친구라고 표현하기 아주 힘들어요<br />
그냥 그돈으로 맛난거 사드세요.

motors70@yahoo.co.kr 2012-11-01 12:56:25
답글

영민님 생각이 중요 합니다.그사람가 친구로 남고 싶으시다면 화는 나겠지만 영민님이 먼저 손을 잡으셔야지요.

groovydude@hanmail.net 2012-11-01 12:59:13
답글

중고대 동창이시면 예식장에 아는 친구들도 있을테고, <br />
저 같으면 크게 의미두지 않고, 그냥 나들이 삼아서 다녀올 것 같습니다. <br />
그래도 어릴적에는 절친이셨다고 하니까요. 축의금은 5만원 딱이네요.

권태형 2012-11-01 13:01:13
답글

저는 갈 것 같습니다. <br />
5만원에 어린 추억을 살 수 있다면 사고 싶네요.

안영훈 2012-11-01 13:03:21
답글

5만원 하면 왠지 그 친구에게 좋은 소리 못 들을 거 같은데요...

이상규 2012-11-01 13:06:23
답글

저라면 절대 안갑니다. ㅠㅠ

석창걸 2012-11-01 13:10:49
답글

친구라 생각하시고 계시다면 이런 저런 일을 마음에 두지 않을꺼 같네요.<br />
<br />

임대혁 2012-11-01 13:11:52
답글

그냥 만원만 하시죠...어차피 연락 안올텐데....그런것도 용기있는 행동 이라고 라고 봅니다. 그동안 맘준걸 생각하면 만원도 과하죠...

박영효 2012-11-01 13:16:29
답글

제가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결혼식때 연락와서 갔었는데, 그다음 다시 연락두절입니다.

이도경 2012-11-01 13:17:03
답글

술사면서 여친 소개하는 것도 아니고 청첩장 꼴랑온거면 안가는게...<br />
사진 찍을때 서있을 사람 필요한 건데...

groovydude@hanmail.net 2012-11-01 13:17:38
답글

제가 축의금 전담요원인데요. 1만원짜리 진짜 본적 있습니다. ㅋㅋ

전진상 2012-11-01 13:17:50
답글

다른 고향친구들이 간다면 그친구들 얼굴보러가시고 <br />
다른친구분들도 안가는 분위기면 대세에 동참하시죠 ..

김동구 2012-11-01 13:17:54
답글

친구는 가까이 두고 오래 사귄 벗이라 했던가요.<br />
그런 의미에서 그분이 과연 친구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br />

김영일 2012-11-01 13:19:44
답글

뭐하러 갑니까. 이정도면 동네 담배가게 사장님보다 못한건대요.

성덕호 2012-11-01 13:23:39
답글

영민님의 맘에서 떠난사람 같습니다<br />
와싸다에 처신을 물어보실 정도라면 스스로 친구라는 확신이 없어서겠죠?<br />
굳이 안가셔도 될듯합니다

이종호 2012-11-01 13:24:15
답글

저 같으면 안갑니다. <br />
자기 결혼식에는 연락을 했지만 영민님이 결혼 하신다고 연락하면 안 올것 같습니다. <br />
<br />
사는게 힘들어서 연락을 못하는거 하고 여자 사귄다고 연락 다 끊어버리는건 다른 문제 아닌가요? ver 2.0<br />
<br />
5만원 부조해도 욕먹습니다. 차라리 끊는게....<br />
<br />

소병기 2012-11-01 13:25:00
답글

중고대 동창이시면 예식장에 아는 친구들도 있을테고, 동창회나 동문회를 봐서요...<br />
갈거나?

pagoos@korea.com 2012-11-01 13:27:54
답글

갔다 오세요. 친구 아닙니까. 가보면 다른 얘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친구였는데, 서운한거 털어서 말해주고, 그래도 지금과 같은 생각이 들면, 다신 보지 마십시요. 사람관계에서 가장 위험한게 오해입니다.

안소연 2012-11-01 13:50:01
답글

저라면 갑니다. 이런 얘기는 참 머 같지만, 축의금은 저정도 관계라면 5만원.<br />
글고, 관계라는 것이 대부분 단방향이더라구요.<br />
언젠가 입장이 바뀔수도..ㅋ

최진석 2012-11-01 13:56:30
답글

그냥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네요.....요즈음은 친구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와의 관계가 모호한 경우가 많긴 하더군요....

김기홍 2012-11-01 14:00:41
답글

그냥 아는 사람

노명호 2012-11-01 14:06:00
답글

그런 친구들 좀 있는데요....식장에 가봐도 동창,친구들 거의 없어요...다른친구 들 하고도 거의 그렇게 소원 하게 지내고요, 다른 친구들 경조사 때는 정작 본인은 안갑니다.... 걍 , 그돈갖고 맛난거 사드세요....

김동규 2012-11-01 14:14:42
답글

전화나 문자해도 다 씹는다면...친구라기 보다는 그냥 아는 동창일 뿐이네요. 굳이 가실 필요 없어보입니다.

김종백 2012-11-01 14:16:43
답글

그 친구가 전화해서 와달라 하면 가세요.<br />
아니라면......

손영민 2012-11-01 14:33:08
답글

아이쿵... 그새 많은 답변이 달렸네요<br />
의견이 달리하시네요^^<br />
제가 좀 많이 섭섭하긴 하지만 가긴 갈거 같습니다.<br />
다른 절친들도 몇 온다고 하니 그 친구들 보러라도 가 보려구요..<br />
그냥 좀 이 친구한테 서운하다 보니 적었네요 ^^;

백경훈 2012-11-01 15:03:55
답글

축의금 1만원 내고 실컷 묵고 오면 댐니다.<br />
ㅡ,.ㅡ;;<br />

류병산 2012-11-01 15:22:25
답글

문자로 축하한다 하면 됩니다

박태희 2012-11-01 15:35:06
답글

이런건 본인만이 가장 확실한 정답을 이미 알고있습니다

장재영 2012-11-01 16:36:18
답글

<br />
10년간 두번 본 사이라면 그냥 예전에 알던 타인 아닌가요? <br />
그런 사이라면 글쓴님의 결혼식이나 기타행사엔 참석하지 않는다에 제 오른쪽 팔목과 전재산500원 올인합니다 <br />

이병일 2012-11-01 16:37:52
답글

짝사랑은 들어봤어도 짝우정(?)은 못 들어봤어요.

김달능 2012-11-01 16:49:36
답글

그냥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br />
그 분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손영민을 위해서 입니다.<br />
훗날 그 친구나 아님 다른 친구들과 만났을때 " 너 그때 너는 왜 오지도 않았냐?" 이런말 듣기 싫어서라도<br />
5만원내고 밥이나 먹고 오면 됩니다.

김형삼 2012-11-01 16:52:21
답글

누가 그러던데요..<br />
줄까 말까 고민하면 주고, 살까 말까 고민하면 사지 말고, 갈까 말까 고민하면 가라고..<br />
대충 이렇게 정리하면 맘이 편하다나,, 냉정히 정리하면 물질적으론 이득이 되는데 맘은 좀 불편하죠.<br />
사람 살아가는게 칼로 두부 베듯이 딱 떨어지지 않으니..

김지태 2012-11-01 16:55:28
답글

저는 갑니다. 축의금 5천원내고 못만난 친구도 보고 밥도 묵고 괜찮은데...

lhw007007@hotmail.com 2012-11-01 17:43:58
답글

저 같아도 갈거 같네요.<br />
하지만 내 결혼할 때 그 친구가 와주거나 축의금을 주는걸 마음속으로 포기하고,<br />
결혼하는 그 친구 말고 다른 친구들이랑 맛난거 함 먹었다고 생각하시면 마음 편하실 겁니다.<br />
기대를 하지 않는 전략이죠.<br />
그랬는데! 내 결혼식에 와주고 축의금도 내주면 이벤트 하는것처럼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ㅎㅎ

주세봉 2012-11-01 18:02:02
답글

안가시면 오히려 친구와 다른 친구분들은 손영민님이 꽁하다고 할껍니다..

이재진 2012-11-01 18:33:04
답글

저라면 안 갑니다.

박원호 2012-11-01 18:41:13
답글

중, 고, 대 까지 같이 다니셨다면 가시는 게 좋겠네요.<br />
사회 나와서 자주 안봤다고 예전의 인연이 사라지는 게 아니니....<br />
그런데 간만에 가면 못 보던 분들도 뵙고 궁금한 소식도 듣고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요.<br />

유지훈 2012-11-01 18:44:59
답글

만나서 즐거운 친구라면 가겠습니다....

양민정 2012-11-01 18:53:16
답글

참석 하시고 대인의 풍모를 한번 보이시는것도..

박태희 2012-11-01 18:55:08
답글

오만원 내고 친구들이랑 놀고 오세요.

이동은 2012-11-01 18:58:58
답글

제 친구 중에서도 연락 없이 지내는 친구가 있는데, 중요한 모임이나 행사에는 꼭 참석하는 친구입니다.<br />
(전화는 하지 않으나 제가 전화하면 100% 받습니다...)<br />
결혼하고나서 바뀌는 바람에 오해도 했지만, 별 문제 없이 친구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br />
개인적으로 전화해서 계속 받지 않으면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br />
(귀찮아서 받지 않을 확율이 99%...)

유진국 2012-11-01 19:19:22
답글

이런건 본인만이 가장 확실한 정답을 이미 알고있습니다.. ^^<br />
<br />
내자신이 아닌 다른분들의 의견이 벌써 다르시잖아요...머리로는 가야하지만 가슴이 가질못하시는게 아닌지.... 이번 기회에 다시 옛우정을... 어떨까싶네요..^^

이태봉 2012-11-01 19:57:23
답글

친구는 축의금 안내도 뭐라고 안합니다.<br />
오히려 "친구가 많이 어려운가 보구나" 라고 걱정해 줍니다.<br />

정상은 2012-11-01 20:02:34
답글

가도 후회 안가도 후회하실거같으면 가시고 나서 후회하시는게 나을꺼같습니다

goyeob@yahoo.co.kr 2012-11-01 20:22:05
답글

그런 친구라면 결혼식후에는 또 연락두절입니다.

정세기 2012-11-01 21:06:15
답글

인생 살다 보니 내가 떳떳한 상황을 만들어야 되더군요..<br />
나중에 만날일 없다해도....<br />
김달능,김형삼,이홍우님 댓글 추천합니다.^^

손영민 2012-11-01 21:49:55
답글

많은 댓글 너무 고맙습니다^^<br />
그래도 어릴땐 너무 절친이었는데 저도 참석 하려고 했었습니다.<br />
그냥 조금 섭섭하다보니 약간의 넋두리 삼아 적었습니다.<br />
다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ㅡ^

이희정 2012-11-02 00:18:16
답글

결혼하고 1년 지나면 뻔질나게 전화올꺼예요 ㅋㅋ<br />
<br />
친구가 최고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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