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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푸어 대책이 필요하긴 한 것 같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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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09:0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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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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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푸어 대책이 필요하긴 한 것 같애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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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강 [가입일자 : 2000-05-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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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 대부분은 극도로 싫어하시겠지만,
최근에 강**님이 좋은 집을 소개 시켜주셔서 한 번 보러 간 적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허락도 안 받고 실명을 올려서...정말 죄송 T_T;;)
수지 신봉동이라는 곳인데 촌놈인 저에게는 딱이었어요.
문 열고 바로 나가면 뒤에 등산로가 있고, 단지 내에 사우나/헬스장도 있고,
16년도에 신분당선이 광교까지 연결되는 호사스러운 집.
다만 너무 조용하고 기반 시설이 부족한 것이 흠이라 몇 년 더 있다가 들어가볼까?
고민 중입니다.
저에게 집을 내놓으신 분 중에 한 분은 7억5천에 분양을 받아서 이것저것 부대비용 포함
8억이 들었고, 대출을 상한선까지 4억을 받으셨다고 하네요.
근데 현재 시세는 5억 2천~5천 정도고...
3년동안 이자만 내는 걸로 계약을 했는데, 계약 연장을 안해줄려고 하고,
(개인 신용상태가 안좋은 모양)
그동안 시세가 떨어져서 다른 은행에서도 2억정도만 대출을 해줄려고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매에 나가게 생겼는데 4억 8천 급매로 내놓으신 모양인데
참 안타까웠습니다.
은행은 왜 자기들은 손해를 하나도 안볼려고 하는지...
세금이 들지않게 이자에 대한 연체이자는 고리를 붙이는데 이걸 좀 완화해준다거나
윗 분은 계약을 좀 연장해주거나,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방법이 있을텐데요...
저도 전문꾼들에 대해서는 제외하더라고 실수요자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과거 주택거래 내역만 좀 떼어봐도 금방 판단이 될거구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우리나라만 유독 개인채무자에게 혹독하다 라고
얘기한 것이 계속 귓가를 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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