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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양대 후보 사이에서 조심스러울 진보정의당 측이 安에게 연일 비판의 직격탄을 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가만히 보건대 그 이상으로 할 말이 많지만 차마 못하고 부글부글 속앓이만 하는 것 같구요.
이래갖고는 설령 安이 단일 후보로 선출된다 하더라도 민주당, 진보정의당이 진심을 다해 安 캠프에 합류, 협력할 수 없습니다.
정책 연대와 결합도 기대처럼 되지 않을 것이요, 양 기존 정당의 조직, 인력, 선거 자금을 흔쾌히 동원한다는 건 더더욱 난망할 것입니다.
정권교체하고 싶지? 그러면 지지율 높은 내 요구대로 해,
정권교체하고 싶지? 그러면 단일 후보가 된(됐다고 가정하고) 나를 니네 당 후보처럼 여기고 협력하고 지원해,
이런 식이라면 이건…
(원색적인 말을 썼다가 차마 그대로 못 올리고 지우고 …으로 대신했습니다.
저도 속만 부글부글 끓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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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안철수, 자신들만 개혁세력이냐"
"의원정수 축소 문제제기하면 기득권으로 몰아넣고 즐겨"》
2012-10-30 12:47:28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30일 안철수 후보에 대해 "진지한 토론의 장이 열리는 것을 기피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노 공동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원정수를 줄이자 줄이지 말자고 하는 공방을 기득권 대 개혁세력의 공방으로, 자신들만 개혁세력이고 그에 문제제기하는 모든 사람들은 구태의연한 기득권 세력으로 몰아넣으면서 즐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문재인 후보 측이 이미 정치개혁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고, 심상정 후보도 정치개혁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마당에 안 후보 측은 의원정수 줄이자고 한 것이 정치개혁의 핵심은 아니다,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한 안을 다 마련해놓고 있다고 하면서 그것을 지금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며 "안철수 후보 측은 정치개혁에 관해 고민한 바가 있다면 즉시 그 내용을 책임 있게 공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거듭 안 후보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