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네요. 여러 사회적, 교육적 원인이 있겠지만..<br />
더 큰 문제는 바이러스처럼 대책없이 조용히 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공포영화 '링'과 똑같습니다.<br />
이런 소식이 많이 들릴수록 자살자는 더욱 늘어나고... 사회분위기는 더욱 어두워지고 희망이 사라집니다.<br />
미디어 매체를 통하여 이 죽음의 링바이러스는 끝임없이 자신을 복제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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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의 실종, , 교육과 사회의 무관심,
사람이 태어날때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좋은 부모 만나는 것보다 더 큰 행운이 있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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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그런 행운은 고사하고 준비가 많이 안된 부모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br />
그때 필요한 것이 사회 시스템인데 우리나라 수준은 대충 아실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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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회는 부모 평균 수준도 높을 것이고 <br />
준비 안된 부모를 만난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br /
인천엔 꼴통 교육감이 학력신장이란 명목으로 애들과 선생님들을 쥐잡듯이 잡고 있습니다.<br />
교육이념과 정책도 우리가 봅는 지도자들에 따라<br />
이렇게 이상한 방향으로 갈수 있으니<br />
왜 선거와 관련이 없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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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욱감 선거와 <br />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보시면 아시지 않겠어요?
서울시장 선거 잘해서 서울시립대 학생과 학부모들은 혜택을 누리며 4년을 <br />
혹은 졸업 후에도 등록금대출금 갚을 걱정 줄이고 살수가 있습니다. <br />
곽노현 교육감 수감된 이후 다시 두발단속한다더군요. 학생들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습니까?<br />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생활의 질이 달라지는겁니다.
이런 최악의 순간이...<br />
부모는 어쩌라고...<br />
이것은 우리 모두가 바라는 모습이 절대 아닙니다.<br />
그리고 더 무서운 것은 이런 사건이 또래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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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사망원인 1위가 자살.<br />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암담합니다.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투표와 관계가 없다니요.<br />
자살의 확산은 사회구조적인 문제고 이건 바로 정치와 직결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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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은 과거에도 있었고 마찬가지로 굶주림도 어느 시대에나 있었죠.<br />
그러나 그게 늘어나는 시대와 줄어드는 시대는 다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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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의 확산이나 자살율의 상승이 정치와 관계가 없다는 생각은 왕조시대의 사고입니다.
미래의 꿈이 성적에 있다고 강요하는 극단적인 교육 때문입니다...<br />
아시아권 유학생들이 한국에 유학 온 이유 중에는 K-pop 이라고 말하는 학생이 절반이 넘는다는<br />
외국학생회장의 말을 듣고...놀랐지만...<br />
한편으로는 우리가 인생을 너무 심각하게 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안타깝습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