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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단상...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0-31 10:46:02
추천수 4
조회수   1,032

제목

장터단상...

글쓴이

정훈희 [가입일자 : 2003-02-21]
내용
몇주전의 일인데 아직도 기분이 찝찝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몇주전 이웃 하****럽 장터에 평소에 써보고 싶은 스피커(베**오디오 앙*르)가 나와서 다음날 거래하기로 하고 다음날 아침 7시에 대전에서 출발...9시 반경 서울도착...

주인과 인사하고 스픽을 살펴본 후 곳곳에 사전 공지하지 않았던 눈에 띄는 기스, 상처들...심지어 우퍼의 나사가 풀렸었던 흔적까지...



주인은 본인의 성격상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신품가 1500만원대, 중고가 500만원대 입니다.)



도저히 인수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거래불가 통보하고 나오는데 주인이 미안하다는 말 한번 안하더군요...



오면서 생각했습니다. 세상은 참 여러질의 사람이 존재하는구나...

나중에 우리아이들이 시집장가 갈때 그런 사람이 사돈이라면 죽어도 반대하리라 다짐하였습니다.



이상 장터 단상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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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정 2012-10-31 10:55:26
답글

저는 상태 좋다고 먼곳까지 1시간이상 달려 갔었는데... 바닥 모서리에 물먹어서 벌어져 있고..<br />
주인은 몰랐다고... 그래 놓고서도 트집 잡는것 같다고...그러시더군요.<br />
물건 상태 보는거 당연한건데.... 어쩌란 말인지?

kipumege@empal.com 2012-10-31 11:00:03
답글

<br />
거래하다보면 온갖 에피소드를 다 겪게 되지요<br />
오디오 뿐 아니라 다른 취미 가령 자전거나 카메라의 경우도 마찬가지더군요 <br />
판매글에 올라온 내용과 다른 경우는 허다하고 심지어는 모델도 한 등급아래의 <br />
물건인 경우도 있고...이제는 그려려니 합니다...<br />
<br />

kipumege@empal.com 2012-10-31 11:06:57
답글

그런 사람들은 "나만 알고 남은 모를거야"라는 꿩의 지능을 가진 사람들로 보입니다 <br />
꿩이 머리만 숨으면 다 숨었다고 안심하는 것과 마찬가지지요 <br />
다 보이는건데 남들은 아마 모를거야 라고 착각하지요 .

김장규 2012-10-31 11:08:17
답글

역으로 생각하면..<br />
<br />
주인성격상.... 대수롭지 않은데..<br />
<br />
어디 가지도 않고 오전시간 기두렸는데.. 이것저것 트집잡아 못산다고 하고 나가면서..<br />
<br />
미안하단말도 안하고 나갔다고 할수있겠네요...<br />
<br />
산다고해서 오전내내 집에서 기두렸는데...<br />
<br />
...<br />
<br />
걍.. 꺼꾸로 생각해봤습니다....

정훈희 2012-10-31 11:41:47
답글

김장규님 ...올리신글 농담이죠?^^

이찬희 2012-10-31 11:59:34
답글

눈에 보이는 기스나 파손등,하자부위가 있는지 물어보고 가셨다면 , 판매자가 실수한것이라고 봅니다만

김장규 2012-10-31 12:06:03
답글

정훈희님 ㅠ,.ㅠ~~ 기분 나쁘시라고 쓴글은 아닌데요.. ㅠㅠ<br />
<br />
세세한 상황을 모르는 저 글로만 보았슬때는..<br />
<br />
특별히 기분 나뻐하실만한 상황이 아닌것 같아서요.....<br />
<br />
공지를 안한게 우선 잘못된 일이긴 하지만....<br />
<br />
판매자가 몰랐슬수도 있고....<br />
<br />
그래도... 가셔서 보시고 확인하시고 안사셨스니까.....<br /

고영민 2012-10-31 12:14:21
답글

여부를 묻든 안묻든 물건을 파는사람의 도리아닐까요? 1.2만 짜리도 아닌데..<br />
더구나, 대전에서 설까지..<br />
<br />
<br />
판매자들의 안이한 사고때문에 그렇습니다, <br />
일단, 어떻게든 팔기위해 단점이라고 할수있는 작은부분들은 못보겠지,문제삼지 않겠지.걍 넘어가겠지, <br />
하는 안이한 사고이지요,. 그런부분은 주관적이라 할수있는 부분도 아니지만, <br />
<br />
구매자께서 요기

이찬희 2012-10-31 12:40:24
답글

그렇죠,! 문제는 안이한 판매자와 도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것! <br />
더군다나, 일면식, 일문식도 없는 사람일지언데... <br />
<br />
그러기에. 장거리고, 비교적 고가제품일수록, 꼼꼼히 물어보고, 후를 염두해두는것도 나쁘지 않죠! <br />
위경우. 김장규님 댓글처럼. 주관적일수도 있는 부분이 개입되기에, 신중한 거래가 필요한법이지요! <br />
<br />
위경우, 구매자가 예상치 못한 안이

강윤흠 2012-10-31 13:16:35
답글

장터에 사진조차 엉뚱한 거 올리는 분들이 태반이라.. <br />

이인근 2012-10-31 13:22:27
답글

에고 저도 호기심에 우퍼를 열어보기위해 나사를 풀어봤었는데ㅡㅡ

오세윤 2012-10-31 13:55:31
답글

제가 구매한 가격, 사용일수 등 계산해서장터에 33만원에 내놓았는데 현장에서 30만원주면서 30만원 팔려고 33만원에 올리지 않았냐고 현장네고를 하는사람도 있습니다 무지 기분 나뿌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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