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님도 양쪽다 하셔서 그때 좀 알아본 봐로는 <br />
아산병원과 연세의료원이 잘한다고 합니다.<br />
최근에는 한국인에 적합한 연골이 개발 되었다고 합니다.(방송에서 봄)<br />
기존에는 외국산 연골로만 시술 했죠<br />
한번 잘 알아보시구요<br />
연골 수술은 수술도중요하지만 재활 치료가 매우 힘든 과정입니다.<br />
본인의 강한 의지가 필요합니다.<br />
이부분도 신경써주세요
지욱님 말씀을 들으니 쉽지 않은 수술이겠군요... 위에 제 댓글은 지웁니다.<br />
그곳이 가짜환자들( 보험사와 연계된_ 대부분의 정형외과들은 돈벌이로 많이 하죠)은 안 받는 곳이라<br />
소개를 드린 것인데...아무래도 부담이 될 듯합니다.( 너무 노환이시라 )<br />
무릎은 인공관절수술시 국소마취를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어려운 수술도 아니므로 인공관절센터가 있는 종합병원이면 무난합니다. 고협압 특히 당뇨가 있으면 감염이 되기 쉬으므로 조심하셔야 됩니다. 또 다량의 항생제 투여로 위와 신장기능이 망가질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케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의사들이나 병원에서는 충분히 감염을 줄일 수 있음에도 재수탓으로 돌립니다. 또 항생제부작용을 줄일 수 있음에도 거끼까지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나이가 많아서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합니다. 보호자는 병원에서 다 알아서 해주겠지 하다가는 효도가 불효되는 수도 있습니다.
머 인공관절 수술은 잘하는 병원 찾는게 아니라 못하는 병원만 제외하면 되는 수술 아닌가요?<br />
그렇다고 가벼운 수술은 아니니 국소마취로 할리는 없고요<br />
아마 척추마취로 하겠죠<br />
연로하시거나 고혈압 당뇨 등 지병이 있으시면 큰 종합병원으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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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 게시판에 의료에 관한 문의가 올라오면 대부분 서울쪽 큰 병원이나 대학병원을 추천하는데,<br />
그렇다면 지방
저희 아버지는 몇년전 배아프고 토하는 바람에 병원 갔더니 위암덩어리가 십이지장을 막고 있어서 <br />
음식물이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 정도라고 하더군요 <br />
한국전쟁 직후에 설립되어 지금은 다 쓰러져 가는 부산 메리놀병원에서 수술 받고 항암치료 받고 <br />
지금은 또다시 매일 술 드시며 잘 살고 계십니다.... ㅠㅠ <br />
실적에 발목잡혀 환자 고생시키는 병원 보다는 우직하고 인간적이고 양심적으로 환자를 돌봐주는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