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접촉사고 내고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냥 시치미 떼면 어케하지요?
아내랑 같이 운동하는 동네 언니가 주차를 해 놨는데,
1시간쯤 있다가 경비아저씨가 순찰을 하던 중에 차 번호판이 떨어져 있다고 연락이 왔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번호판 수리를 하러 갔는데, 수리기사 말이 이거는 누가 스치고 지나가면서 접촉사고가 나서 떨어진거라고 해서 그 시간에 씨씨티비 동영상을 보니 왔다갔다 한 차는 딱 한대인데, 일단 그 차를 확인해 보니 앞 펜다 바퀴쪽애 접촉한 표시가 있네요. 당시 아파트 주차장을 여러번 왔다갔다 한 동영상을 보니 음주운전이었던 것 같던데... 차도 제너시스 더군요. 본인이 몰라서 그냥 간 것 같기도 하고.... 근데, 그 정도면 내려서 충분히 확인할 수도 있었는데.... 음주로 몰랐던 것 같습니다.
어제밤 제가 재킷을 벗어 긁힌자국의 높이를 확인 해 봤는데, 높이도 일치하고.... 차에 묻은 페인트도 일치하는 것 같은데.... 아파트 옥상에서 주차장 전체를 찍은 동영상만 있고 직접 긁는 장면 동영상은 없습니다. 정황상 확실한 것 같은데.... 이런 때 어떻게 얘기해야 하나요?
일단 동영상 확보후에 당사자에게 말해서 수리비를 요구 하라고 했는데... 만약 본인이 아니라고 잡아떼면 보험사에 연락하겠다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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