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금호강변 자전거 도로를 타고 낙동강 강정보까지 갔다가 1시 50분경 팔달교

아래를 지나오는데 다리 위에 라이딩 복장을 한 열 명 정도의 사람들이 있길래

멈춰서 보니 엠블런스가 있고 어떤 분이 응급처치를 하더군요

심장을 두손으로 누르면서 심폐소생술을 하더니 들것에 환자를 옮기고 엠블런스에 실

어서 가더군요 다리 아래에서 봐서 자세한 사고 경위는 알수가 없었지만 심폐소생술까

지 하는 것을 보니 많이 다친 것 같더군요



그러고 다시 30분쯤 더 오니 자전거도로 오른편 길가에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이 오른 다리의 바지를 무릎까지 겉어 올린 상태로 있길래 보니 무릎에서

피가 조금 나오더군요 그곁에는 아저씨 한 분과 아줌마 한 분이 있고 그 얼마후

119구급차가 오더군요

자전거끼리 충돌사고 같은데 이것도 자세한 사고경위는 모르겠네요

어쨋거나 30분 동안 두건의 사고를 보았는데 자전거 사고 예상외로 자주 발생하네요

두 사고를 보면서 다시 한 번 안전라이딩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다들 안전라이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