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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건 실패도 아니구요 <br />
이미 완성된 미국 우주왕복선도 사소한 문제로 연기한거 한두번도 아닙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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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링 리크 문제도 사소하다면 사소하지만 크면 클 수 있구요. <br />
챌린저호 사고 원인의 결론도 오링 동결로 인한 리크로 밝혀졌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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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이정도 사전 예방조치는 지극히 당연하고 오히려 시스템이 정상작동한다는 얘기임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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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작년인가 재작년인가<br />
로켓발사를 대행하고 있는 어느 나라에서 발사한 로켓은 모두 실패했죠.<br />
러시아인지, 미국인지, 일본인지 정확하지가 않네요.<br />
쉽지는 않습니다.

미사일 발사는 더 쉬운가요? 보통 고체연료 태우는 것이니 쉬울 것 같기도 하네요<br />
대륙간탄도미사일은 1단로켓은 액체연료를 쓸텐데, 그런 로켓은 발사연기니 뭐니 하는거 아니잖아요<br />
그냥 버튼 눌러서 적진을 향해 발사하나 보던데, 그런 로켓은 날아가다 터지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힘듭니다.<br />
로켓이라는 게 전략적인 기술이다 보니 기술 이전을 안 해줍니다.<br />
기는 것부터 시작해서 뛰는 것까지 다 스스로 해야 하는 겁니다.<br />
그러다 보니 맨땅에 헤딩하는 수준으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는 것은 불가피한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필요합니다.<br />
로켓 기술을 미, 러, 중, 일, 인도, 유럽 몇 개 국가 등 선진강대국만 갖고 있는 이유입니다.

미국도 가가린을 지구밖으로 내보내며 당시 로켓 선진국으로 성장한 소련을 잡기 위해..<br />
독일의 V 로켓 개발자이며 전범인 베르너 폰 브라운을 아폴로 계획에 참여시키면서 우주경쟁에 돌입했죠.<br />
당시 미국에는 기술력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br />
외계인이 만든 로켓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당시 최강의 무기였던 V2의 개발자가 현재의 미사일 강국 미국을 만든 겁니다. 사람을 빼오지 않으면 방법이 없을껄요. <br />

북한과 통일만 되면 1단 기술은 북한 것으로, 2단과 위성체는 우리 기술로 합작하면 훨씬 수월하겠습니다

오늘자 신문기사를 보니 70년대 미국이 일본한테 우주로켓 기술을 전수했다는데.. 이건 정말 이외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미국이 방해만 안 하면... 1단계 추진체도 그리 어렵진 않을껍니다.<br />
알게 모르게 받는 견제때문에 어려운거죠.<br />
미국/소련의 로켓 기술이 발달한 것도 그때는 몇십개씩 마구 쏴 올려봤기 때문에 지금 저정도라는 거지..<br />
울 나라처럼..어쩌다 이벤트성으로 한개씩 발사연습하는 현재로써는 그런 발전이 힘든거죠.<br />

투자를 안하고 결과만 받아먹겟다는 우리나라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