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집사람이 밥하기도 귀찮고 하니 해장국이나 한 그릇 먹읍시다
해서 해장국집에 가서 먹고 맛있게 한 그릇 먹고 들어갈때 꽂아둔 우산을
어떤놈이 업어 갔네요 아침이른 시간이라 손님도 3 테이블 밖에 없었고 우산꽂이에
우산도 3개밖에 없었고 색갈이 혼동될만큼 평범한 색이 아니었는데 없어졌네요
정황을 따져보니 바로 우리 앞에서 처먹고 간 놈이 쓰고 갔습니다..ㄱ ㅅ ㄲ
눈앞에서 도둑 맞았네요 우산하나 액수로 따지면 별것 아니지만 기분 더럽게
나쁘네요 꽤 고가의 쌤삥 우산인데...천둥 번개에 확 벼락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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