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에 마눌에게 "7시다,일어나..!"하고는,딴방에 가서 음악을 듣는데,
나도 잠이 덜 깬 탓인지,비몽 사몽....
근데 주방이 조용....하여튼 8시가 되어 이젠 일어나 씻고 출근 준비해야지,
했는데,마눌님이 아직 쿨쿨....ㅜ.ㅠ
"당신,아직 자면 어떻게해?...밥은?..도시락은?"
"왜, 이제 깨워?'
"아까 깨웠잖아?"
"더 확실하게 깨웠어야지,밥 없어,도시락도 없어..알아서 해..!!"
아......ㅠ.ㅜ.이럴 수가...난 분명히 깨웠는데도,야단만 듣고 ,밥도 없고..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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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일어나,당신?꿈에 울었어?눈물은 왜 흘려?"
누가 나를 깨우는 바람에 눈을 뜨니,내가 그 사이에 깜빡 잠이 들었군요.
악몽을...ㅠ.ㅜ
마눌은 벌써 밥상을 차려 놓고 저를 깨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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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지금 이 현실도 꿈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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