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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도 100%와 진실도 0%인 주장에서 중립을 지켜서 진실도 50%를 만들면 그게 진리입니까? 사기이긴 마찬가지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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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도 50%가 진실도 0%보다 더 위험합니다. 속아넘어가기 더 쉬우니까요.

0%든 50%든 100%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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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또는 당사자에 아주 가까운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 보지 않고 진실을 말하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까요?

가해자 입장도 들어보고, 피해자 입장도 들어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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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기계적 균형이라고들 하죠.

쓰레기는 퍼오지 말았으면...

이미 권총 찬 중정요원의 위협에 의한 강탈로 법의 판결이 난 사안입니다.<br />
비록 시효가 지났더라도 전 주인에게 되돌려 주는 것이 인간의 도리이지요.

위험! 위험! 정말 위험을 걱정해서일까요? 위험한 거 많은데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생각을 하시니 좋으시겄네요.<br />
정수장학회에 대하여 뭘 이렇게까지 열성적으로.<br />
깡패가 사시미들고 양아치한테 삥뜯거나 양아치가 깡패 돈 쎄비는 건 일반인이 봤을때 다 조옷같은 짓인건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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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규님 식으로 생각하면 한일늑약은 당사자가 합의한 원만하고 합법적 조약이지요.

이곳에서는 유일하게, 그리고 온라인 전체를 보더라도 매우 드물게 <br />
논리적이면서 온화한 어조로 박통을 변호하시는 혜규님에 대해 여전히 호감을 갖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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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막상 선거 때가 되니 혜규님과 반대편에 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br />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혜규님을 좋아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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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학회 문제는 과거 유신시절 박통 측근이었던 사람들도 강압에 의해 김재태씨의 사재를 빼앗

요약을 하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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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태씨가 5.16쿠데타 자금을 대주지 않았던 것과<br />
또 박정희 및 그 측근들의 사감이 <br />
그의 재산을 강탈하게 된 원인이었다는 거네요.

김지태씨가 범법을 저질렀다는 구실을 붙여 재산강탈을 정당화하려는 주장도 있지만 <br />
자유당 정권시절 (지금은 재벌이 된) 수많은 기업인들이 어마어마한 탈법과 특혜로 재산을 모았는데<br />
그들은 아무렇지도 않고 김지태씨만 재산을 빼앗긴 건 설명이 안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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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권 시절에는 정권의 눈밖에 난 사람을 때려잡을 때 언제나 탈법을 구실로 했었습니다. <br />
그런 사실이 없을 때는 조작해내기도 했죠. <

판결문에 권총을 찬 중앙정보부 요원들이 받아갔다고 나온답니다.

(숭규님.. 저도 좋아합니다.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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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 정치적 성향이 완전히 바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도 능력도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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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와싸다에는 저와 정치적 성향은 다르지만 논리적으로 또.. 친절하게 대화를 나눠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가끔 글을 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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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자주인가요? 어쨌든.. 아는 척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