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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 두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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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4 20:5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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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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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 두고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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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가입일자 : 2003-02-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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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게 회사를 그만 두었습니다.
오너랑 저랑 서로 바라는 것 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규모가 있는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줄 곧 한 길만 달려오다.
소기업으로 옮겼고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일 잘 해보자 했는데
큰 조직에서 파트별 역할 분담을 하면서 일을 했던 업무와
조직이 없는 단란한 회사에서의 업무적인 GAP을 빨리 좁히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소규모 사업체에서 살아남기 위한 업체의 전략 또한 대기업과는 다른 것 이었습니다.
이제 이직을 빨리 해야 할텐데 걱정이군요 나이는 찼고
엔지니어부터 시작을 했지만 시니어엔지니어로서 이쪽 분야는 환갑에 가깝고
중간 관리자 모드였는데...어디에서 누가 날 원할지 모르겠지만~~
대기업 그만두고 참 어려운 시간도 많았습니다. 이제 또
고난의 터널이 눈앞에 있으니 답답하군요 요 근래 그래서 근심이 많아
평소와 다르게 와싸다에서 활기차지 못 하고 넋두리만 했습니다. 뭐 아시는분은 아실듯 흐흐..
대선을 얼마 두지 않고 자게가 시끄럽기는 하지만, 모두 이나라 우리들 희망을 위한
바람으로 글을 쓰고 있지 않습니까? 정치글로 서로 돌 팔매질은 하지 마시구요..^^
그런 의미에서 저에게도 희망의 메시지 좀 부탁 드립니다...
와싸다 회원님의 댓글이 저에게는 큰 의미이자 힘이지 말입니다.
문재인에게 펀드가 있다면 와싸다는 펀드보다 더 강한 응원이 있습니다.
안철수에게 인기가 있다면 와싸다는 인기보다 더 강한 서로의 관심이 있습니다.
여러분 날씨가 제법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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