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애들 일찍 재우려고 누워서 책 읽어주다 제가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애들 엄마가 황당해하길래 비몽사몽간에 몇시냐고 물어보니 9시30분이라고 하네요...ㅠㅠ
그 말 듣고 다시 스르르 잠들었는데...
현관앞에 있는 햄스터 쳇바퀴 소리가 시끄러워
잠을 깨서 아침이 되었나 생각했는데...
새벽 3시30분이네요...ㅠㅠ
쳇바퀴가 낡아서 그 새끼가 돌때마다 딸딸거리는 소리가 시끄럽습니다
그래서 휴지를 끼워서 작동정지 시켜버리고는
다시 누웠는데...아직까지 잠이 안오네요
누워서 눈을 감아도 머리만 무겁고 심심해죽겠고
거실 가서 스마트폰 들고 들어와서 화요일에 들어가보지 못했던 자게 게시물 죄다 읽고나서
이 글을 씁니다
지금 이 글 보사는 회원님은 없겠죠?
저는 이만 다시 잠을 청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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