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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文·安 두 후보의 정책 공방이 시작되었고,
文 후보가 安 후보에게 정치개혁안에 대하여 책임있는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애초에 安은 朴·文·安 3자 토론회를 제안했는데,
朴이 거부했으니 두 사람이라도 토론하는 게 합당하다고 보며,
그보다 지금 야권 후보 단일화가 본선보다 급선무이니 文·沈·安 3자 토론회를 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방송 중계를 거부당한다면 인터넷 중계도 할 수 있겠구요.
의견이나 지향하는 방향을 같이 하는 부분, 대립과 논쟁이 있는 부분,
우열을 가릴 필요가 있는 부분들을 야권 지지자들이 판단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야권 후보 토론회 없이 단일 후보를 선출하는 건 말이 안 됩니다.
단일화 방법 논의, 그 방법을 준비하고 시행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므로 남은 시간에 비해 갈 길이 멉니다.
게다가 그 전에 정책 비교, 대결을 위한 토론회도 해야 하니 더 촉박하지요.
게다가, 현재와 앞으로 한국의 의제들과 그것을 위한 정책들을 놓고 각 후보들의 동질성과 차이점, 우열을 비교해야 누구로 단일화가 되든 더더욱 준비된 단일 후보로 나설 수 있을 것이며,
이같은 야권 후보들의 토론과 정책 경쟁, 논쟁은 대선 흥행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리한 단일화 샅바 싸움이 아닌 야권 후보들의 안목과 정책을 겨뤄야 이번 대선이 정책 선거의 궤도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고, 朴은 소외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