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레기 원인검사를 했더니 예상대로 "개"알러지 입니다.
번호: 549588 | 글쓴이: 김종태 | 작성일: 2012-10-23 18:09:19 | 가입일: 2003년 05월 22일 | 조회수: 90
요새 알러지성 비염때문에 하도 개고생을 하는지라
원인 검사를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굉장히 더물고 클리어 하게 결과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보통 40여가지 검사를 하면 몇가지가 중첩되게 원인이 나오는데
저같은 경우 극단적으로 딱 "개"한가지만 나왔습니다.
나머지는 거의 0에 가까워 정말 깨끗했습니다.
의사도 희안하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개 한가지 알러지 유발지수는 무려600이 넘어서 100이 넘으면
엄청 높은건데 무려 최고차수의 6배를 초과 ----
아 --- 개를 무지하게 좋아하는데 이것 참 평생 약먹으며 사느냐
개를 버리느냐의 귀로에 섰습니다.
개를 버리는건 차마 못하겠는데 이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운동 허벌나게 하면 좀 좋아질런지요?
last modified date is 2012-10-23 18:10:14
메모
이준열
2012-10-23
18:19:54
일반 내과에서 받으신건가요?
저도 받아야 하는데 귀차니즘 때문에...
김종태
2012-10-23
18:22:15
네 일반 내과에서 피를 뽑아서 검사기관에 의뢰를 했더군요. [del]
박용갑
2012-10-23
18:30:01
오늘 귀가하셔서 강아지씨와 심도깊은 대화를 나눠보세요...뭐 소주도 한잔 같이 나누며..
구현회
2012-10-23
18:33:21
털 깎으면 안 되나용?
진현호
2012-10-23
18:37:22
털이 문제가 아니라 개가 문제죠.
그리고 털을 깍아도 눈에 잘 안보이게 짧은 털이 계속 빠집니다.
김종태
2012-10-23
18:37:34
의사 말이 약은 계속 먹고 개와 동침은 자제하라고 했습니다. 밤에 호흡기를 통해 증상이 악화 된다구요. --;;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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