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 - 까내리다의 준말 같은데.. 깐다는 표현이 적당하다고 보지 않습니다.<br />
까는게 아니라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담론을 형성하는 거고요. 좋은 얘기든 나쁜 얘기든 유권자는<br />
할 권리가 있습니다. 문재인이든 안철수든 박근혜든 얘기가 많이 나오면 나올 수록 좋습니다.<br />
담론이 풍부하게 형성될수록 정보선택이 유리해집니다. 역선택의 오류가 생길 기회도 줄어들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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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 이
다수의 사람들이 왜 박근혜를 지지할까요? 일부는 우리가 못보는 장점을 보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드십니까?<br />
헤겔이 이런 말을 했죠. "현실적인 것은 이성적인 것이고 이성적인 것은 현실적인 것이다"<br />
물론 기득권을 옹호하는 말로 해석도 가능하지만 적어도 현상의 배후에는 합리적 본질이 숨어 있는 것입니다.<br />
가장 강력한 힘은 진실에서 나옵니다. 진보언론이 아무도 안 알려주는 박근혜의 장점을 조중동은 얘기합니다.<br
사고를 좀 철학적으로 합시다.. 박근혜라고 나쁜 말 만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의 함축적 의미는<br />
박근혜 지지의 배후에는 진보진영이 외면하는 나름의 원동력이 있다는 것이고 이를 외면하고서<br />
반대만 해서는 선거에 이길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br />
선거판에서 박근혜편 지지가 왜 철옹성인지 분석해보고연구해 봐야 된다는 거죠.<br />
무조건 수꼴이니까 지지한다. 생각이 없어 지지한다 이렇게 몰아붙이면 선거판에서 이길 수
이태봉님이 말하는 정해진 수순에서 안철수에 대한 근거 있는 비판이 아닌 악의적 비방만 아니면<br />
문재인이나 민주당 안 깝니다 실제도 그랬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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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과 다른것이지 틀린게 아닙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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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봉님 절 놀려 주는건 본인의 마음이겠으나 공공연히 부추기는건 기분 나쁘네요.<br />
나도 나름대로 의견이 있는건데 자신의 입 맛에 안맞으면 놀려준다니..
공리(公利)우선과 사리(私利) 우선은 그 출발부터 다릅니다. <br />
사리를 목적으로 하는 자들의 논리에는 진심이 전제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br />
정치에 있어 이성적이라는 것은 공리를 가치로 여기는 것이지요. <br />
그러기에 ' 현실적인 것이 이성적' 이라는 논제가 새누리당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할 수가 없고요
본 글은 근거없는 비방 등 일방적인 까기를 하는 이들을 두고 한 말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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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님... 전 최수연님께 성의껏 답변드렸고 응해 드렸습니다. <br />
최수연님께서 과거 올린 글도 보았습니만 그 심정 이해하지 못할 바가 아니라... 앞으로의 행보로 판단하겠습니다.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