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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안철수의 위선 노무현의 위악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0-22 11:14:59
추천수 3
조회수   1,574

제목

[펌글]안철수의 위선 노무현의 위악

글쓴이

주세봉 [가입일자 : 2008-06-09]
내용
Related Link: http://gujoron.com/xe/277680

읽어보실만한 칼럼을 퍼와봤습니다.

남의 글 퍼오거나 긁어오기만 해서 좀 그렇지만

남예기 들어가며 학습하는것도 중요한 인생살이 방편이라면 방편이기에,,,^^양해 부탁드립니다.시간되시는 분에게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안철수 까는글일수도 있겠지만,이땅의 유권자라면 그에게 권할수 있는 방향성 문제라고 좋을듯 합니다.

저는 안철수에게 개인적으로 바라는 바는 필자도 예기하지만,,,부조리한 이 땅의 정치인이라면 자기 손에 피를 묻혀가며,,참 나쁜 사람에게 '참 나쁜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거에 겁을 먹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그런 순수성은 나중되면 국민이 얼마든지 보상해줄수 있는거잖아요~





안철수의 위선 노무현의 위악



안철수가 술집에는 갔지만 술은 안 마셨다고 한다. 아가씨는 안 불렀다고 한다. 2차는 안 갔다고 한다. 그렇다면 좋은 기업인이다. 그러나 좋은 정치인은 아니다. 정치인은 술집에 가면 술을 마시는게 정상이다.



애초에 술집을 안 가는게 맞지, 가놓고 안 마셨다는 변명은 해괴하다. 동료가 마실 때는 안 마셔도 술잔 입에 대고 마시는척 하는게 예의다. 아가씨와 수작 안 해도 팁은 주고 나오는게 사람 사는 상식이다.



필자는 남의 집을 방문하게 되면 그 집 강아지에게 비스켓 하나는 주고 와야 된다고 생각한다. 강아지에게 볼 일이 있었던건 아니나 남의 공간을 침범했기 때문에 미안해서 비스켓 하나라도 던져주고 올 수 밖에.



노무현 대통령이나 김기덕 감독 그리고 김어준의 위악에 대해서는 무수히 말한 바 있다. 왜 위악인가? 역시 무수히 말했다.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 잘 묘사되어 있다. 다들 한 번은 읽었을 거.



그 굴뚝 속에서는 누구도 흰 얼굴일 수 없다. 그것이 관계다. 그것이 소통이다. 그것이 깨달음이다. 정치의 근본은 관계설정이다. 소통의 통로 개척이다. 네 얼굴이 검으면 내 얼굴도 검다는 사실을 인정함이 정치다.



귤 박스 안에 귤 하나가 썩었으면 하루 안에 전부 썩는다. 나만 안 썩었소? 의미없다. 도매금으로 오물통에 쳐박힌다. 안썩었어도 썩은 거다. 다 된 밥에 재 뿌리면? 재가 안 묻은 부분만 살살 긁어모아서 먹는다?



천만에. 얄짤없다. 전원 짬통행이다. 대한민국 안에서 누구는 거지이나 나는 잘났으니 부자다? 천만에. 도매금으로 후진국 인간이다. 필자가 노상 논하는 바 관계란, 구조란, 시스템이란 그런 거다. 원래 그렇다.



싸이 한 명이 떴을 뿐인데 한국 전체가 주목을 받는 것이며, 김기덕 한 사람이 베니스에서 수상했을 뿐인데 한국 전체가 수상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 공간 안에서 한 명이 술을 마셨으면 모두가 마신 것이다.



그래서 김기덕은, 노무현은, 김어준은 그리 위악적일 수 밖에 없었다. 안 마셨어도 마셨으니까. 한국은 남녀차별 하는 나라다. 난 차별 안했는데? 너도 했다. 왜? 보이지 않는 차별의 혜택을 이미 받았으니까.



이미 악은 저질러졌다. 벗어날 수 없다. 누구도. 안철수의 석사학위는 스펙사냥이다. 학력차별 했다. 못 배운 사람에게 설움줬다. 안했다고? 안했지만 했다. 억울하다고? 그게 정치다. 싫으면 정치 하지 말라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말했다. 정치 하지 마라고. 누가 하랬냐?



안철수는 많은 잘못을 저질렀다. 아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어도 이미 저질렀다. 원죄와 같다. 부잣집 자식으로 난 죄다. 무수히 많은 사람의 가슴을 바늘로 찔렀다. 그래서 매천 황현 선생은 자결하신 거다.



벼슬 한번 안했으니 국가로부터 혜택받은거 하나 없지만, 조선에서 선비대접 받고 살아온 사실 자체가 이미 큰 혜택이었음을 깨달았으니. 망국의 선비는 그 자체로서 죄인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자결할 밖에.



정치를 안 하려면 무방하나 정치를 하려면 큰 죄가 된다. 그 죄를 씻는 방법은 박근혜를 까서 죄갚음 하는 거다. 근데 안 한다. 그렇다면? 징벌을 피할 수 없다. 정의란 무엇인가? 안철수를 징벌하는게 정의다.



순수, 활동, 대칭, 방향, 창조에 대해서 최근 말했는데 구조론은 연역이므로 역순이다. 창조, 방향, 대칭, 활동, 순수가 정답이다. 순수는 최후에 인정받는 거다. 순수를 전면에 내세우면 그게 큰 죄를 짓는 거다.



그래서 예수는 스스로 죄인을 자처하고 여인을 구했던 거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은 없는 죄도 만들어서 말했다. 그러자 전여옥이 냉큼 씹었다. 창조로 시작해야 한다. 그것은 큰 분노, 큰 에너지, 큰 대립각이다.



위선이 따로 있겠는가? 착한 사람이 나 착하다고 말하는게 위선이다. 그런 평가는 다른 사람이 하는 거고 그것도 마지막에 하는 거다. 왜냐고? 나 착하다는 말은 다른 사람은 다 나쁘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이미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나쁜 짓을 해도 크게 했다. 그래도 기회는 있다. 지금부터 잘 하면 된다. 그 방법은 자기 손에 피를 묻히는 거다. 참 나쁜 사람에게 ‘참 나쁜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 거다.



노무현은 청문회때 정주영 까서 떴다. 안철수는 무르팍도사때 자화자찬 해서 떴다. 구조론은 마이너스다. 제거할 것을 제거할 뿐이다. 정치인이 파사를 맡아주면 현정은 국민이 한다. 국민의 역할을 뺏지 말라.



P.S



박근혜나 안철수처럼 밑바닥을 경험해 보지 않으면 절대로 모르는 세계가 있다. 젊은 시절의 일인데 필자를 유난히 갈구는 고참이 있었다. 작업환경이 거칠었으므로 정신바짝 차리고 일해야 했으니 꾸지람은 늘 있는 일이다. 처음에는 나이도 비슷한데 너무한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으나 곧 그가 묘한 방법으로 나를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사람들이 보고있을 때만 과도하게 나를 꾸짖었다.



그는 노동자들 사이에 층을 만들고 있었던 거다. 그는 다른 고참들이 지적하기 전에 먼저 나서는 방법으로 나이 많은 고참들이 끼어들 여지를 없앴다. 그 덕분에 나는 다른 고참들에게는 꾸지람을 들을 일이 없었다. 그가 교묘하게 나를 격리시켰기 때문이다. 그런게 위악이다. 악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보호다. 그와는 곧 친해졌다. 거친 현장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되었다. 밑바닥 세계에서는 자기를 제일 먼저 갈구는 자가 보호자인 경우가 많다.



선도 악도 포지션으로 하는 거지, 입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행동으로 하는 것도 아니다. 입으로 하는 선은 교만이기 십상이며, 행동으로 하는 선은 보상을 바라고 연출한 거래이기 십상이다. 포지션으로 하는 선이 진짜다. 구덩이에 빠진 사람에게 말로 올라오라고 하는건 가짜다. 위에서 밧줄을 내려주는 것도 가짜다. 그 구덩이에 뛰어들어 함께 헤쳐나와야 진짜다. 진정한 친구는 내가 꼴등일 때 함께 꼴등을 해주고 내가 일등일 때도 함께 일등을 해서 좋은 라이벌이 되어 준다. 그것이 포지션의 선이다.



진정한 선은 악처럼 보일 때가 많다. 그래서 위악이다. 밑바닥을 경험해 본 노무현이나 김기덕은 안다. 싸이도 안다. 구태여 말 안 해도 통하니까 안다. 공주와 왕자만 모른다. 이 참에 배워두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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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2012-10-22 11:20:36
답글

공감가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이명재 2012-10-22 11:25:17
답글

한마디로 까기 위한 글입니다.<br />
술집에 갔다 안갔다로 비난하는게 아니라<br />
술질에 가면 간것으로 비난할 거고, 안가면 안간대로 비난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br />
이분 쓴 글 대충 제목보면서 내용 몇개 보내 작정하고 안철수 까는 글만 썼네요.<br />
안철수가 적어도 다자대결에서는 2위지만 양자대결에서 1위를 하는 장점이 없을까요?<br />
국민이 바보라서 정신못차리고 홀려있는건가요?<br />
앞으로 대

이명재 2012-10-22 11:33:36
답글

안철수라는 사람의 한계나 단계적 성장을 얘기한다면 공감할 겁니다.<br />
안철수의 정치실험이 실험으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제가 가장 많이 하는 안철수의 한계이자<br />
극복해야할 현실입니다.<br />
저는 안철수/문재인을 놓고 생각한다면 그런 한계를 바라보며 모험은 하지 않을겁니다.<br />
하지만 안철수를 이런식으로 매도하는 것은 절대 옳지 않습니다.<br />
그럼 안철수는 앞으로 계속 학교에서 자화자찬만 하고 있

최종원 2012-10-22 11:36:18
답글

아직 안철수의 실체에 대한 확신은 없습니다만 좋은 글이고 공감가는 글입니다. <br />

장준영 2012-10-22 11:38:32
답글

신약성서 복음서에 보면, 예수의 이런 비유가 나오잖습니까. <br />
밭 .주인에게 일꾼들이 와서 "주인님, 알곡들 사이로 가라지가 많이 났습니다"라 하니 주인이 <br />
"그대로 두어라. 지금 뽑다가 알곡들마저 다칠까 염려된다. <br />
가라지는 추수할 때 뽑아 가려내서 불에 던져넣으면 된다" <br />
라고 했댑니다. <br />
<br />
저는 어릴 때 이 비유를 도대체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30대 초반까지도요. <

최종원 2012-10-22 11:40:04
답글

글이 길고 어렵습니다만 저같은 문맹이 볼때 공주와 왕자가 핵심이 아닌가 싶은데요 ^^

이병철 2012-10-22 11:41:46
답글

글 조으다

p705@kornet.net 2012-10-22 12:05:52
답글

제가 혐오하는 전형적인 룸싸롱 문화 사고 방식이군요.<br />
왜 너혼자 고고한척 하느냐<br />
같이 망가지고 같이 공범자가 되어야 돈독해져야 되는거 아니냐<br />
라는<br />
<br />
세상이 그런걸 어쩔 수는 없지만 <br />
그런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대놓고 강요하는 <br />
그리고 그것에 동감 할 수 밖에 없는 서글픈 대한민국

김용호 2012-10-22 12:06:09
답글

읽어볼만한 글이지만 제 소견엔 억지스러운 부분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br />
위에 언급된 술관련 에피소드뿐 아니라 다운계약서 같은 것도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보고요,<br />
꼭 밑바닥을 겪은 사람만이 사회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도 어려운 조건이겠지요.<br />
<br />
부자로 태어났던 어떻게 성장했던간에<br />
새로운 세계에 왔다면 몸을 낮추고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보는데<br />
혼자 도도한척 다아는척

p705@kornet.net 2012-10-22 12:30:10
답글

이사람 글이 전에도 여러 사람들이 퍼 와서 자주 접하게 되는데<br />
나쁘게 말하면 <br />
열들감과 패배주의 철학.

이상훈 2012-10-22 12:34:58
답글

<br />
<br />
대안은 안철수 라고 생각하지만, 그간 개인적으로 느꼈던 바를 잘 짚어주는 글 같습니다. <br />
(이런 글 올라올 때 마다 늘 얘기하지만 안철수는 기본적으로 가진 사람입니다. 따라서<br />
없는 쪽 편을 들어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만..) <br />
<br />
제가 안철수를 선택하는 이유는, 대안부재 입니다. 안철수가 MB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br />

김기두 2012-10-22 12:40:54
답글

실험의 볼모는 국민인가요..

p705@kornet.net 2012-10-22 12:41:14
답글

어제 뉴욕타임즈를 듣고<br />
아침 게시판을 보니<br />
감정이 좀 격해지는군요.<br />
<br />
김어준이 우려했던 <br />
모든 사항들이<br />
그대로 벌이지고 있는<br />
와사다 게시판.

주세봉 2012-10-22 12:44:55
답글

박헌규님의 말씀은 잘 이해되지 않는군요.룸싸롱 문화 사고 방식을 다루는 글도 아니고,더우기 열등감과 패배주의라니요?...

이상훈 2012-10-22 12:45:20
답글

<br />
<br />
늘 느끼지만, 안철수든, 문재인이든, 심지어는 박근혜든, 이들 중 누구 한명을 지지하면 모두들<br />
눈이 머는 것 같습니다. <br />
<br />
누구든 한명을 지지하게 되면 그 사람이 하는 일은 뭐든지 다 잘나고 좋은 것이고, 그것을 비판<br />
하는 의견은 무조건 까는 생각이고 잘못되었다고 폄하를 하는 글을 너무나 많이 보곤합니다. <br />
당시에 MB도 그렇게 각광을 받았었죠. <br

김기두 2012-10-22 12:47:49
답글

전 우리나라 국민은 미몽에 취해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5년 전에도 그랬고 현재도 여전히 진행중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br />
수구언론이 만들어 놓은 청치혐오증에 취해서. <br />
자기들 행동이 민족의 미래에 얼마나 커다란 패악질인지 자각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청치혐오=깨끗 <br />
아주 치졸한 생각 아닌가요.

이상훈 2012-10-22 12:50:57
답글

<br />
<br />
기실 김어준 같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내용 들을 보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도 <br />
많고, 10개 얘기해서 2~3개가 맞으면 침소봉대를 많이 해서 마치 모든 일을 다 꿰고 있는 것과<br />
같이 과장하기도 하죠. 틀리는 얘기도 많고... 그정도 확률이면... 점장이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br />
저는 재미는 있지만 그냥 책임감없이 마구 던지는 가십 수준으로 생각합니다.<br />

최만수 2012-10-22 12:55:26
답글

술집에 갔는데 안마셨다고 위선이라고 한다면, 개인적 이유 때문에 안마실수도 있는거지, 별 시시콜콜한걸 가지고 다 따지려드니, 왜 진작에 쥐박이 대선할때 이렇게 좀 세세히 따지지 그랬는지,그 땐 중대한 결함도<br />
부자 만들어 주겠다는 말한마디에 다 넘어가놓고, 지금은 법적이나 도덕적으로 아무 문제도 될수없는걸<br />
걸고넘어지는 그 쪼잔함이란, 우리나라 대통령 뽑는데 잇어선 최소한 법적,도덕적 문제없으면 황송하게<br />
여겨야

p705@kornet.net 2012-10-22 13:02:10
답글

김어준의 이야기중 예측에 관한 부분이 아닌<br />
자중지란과 단일화 과정에서의 세싸움에 관한 이야기가 <br />
지금 벌어지고 있다는 걸 말한 것입니다.<br />
<br />
그리고 크게 보면 <br />
그것이 저쪽에서의 장난에 영향을 받는건 아닌가(넷상에 도는 여러 글들, 주장들이<br />
흘러들어오게 되는 과정이)

이상훈 2012-10-22 13:03:37
답글

<br />
<br />
역시.. 한 사람을 지지하게 되면, 말도 안되는 얘기도 정당화할 수 있고, 설명도 할 수 있는 <br />
논리도 쉼게 생기는군요. <br />
<br />
그리고 저도 우리나라 국민의 수준이 아직은 그렇게 높지는 않다고 봅니다만, 국민의 공복을 <br />
뽑는 것인데, 그 공복의 주인인 우리가 황송해야한다는 논리도 참 이해하기 어렵군요. <br />
<br />
죽어도 안하겠다는 사람을 우리가 추대해서

이숭규 2012-10-22 13:15:50
답글

지금은 문재인후보나 안철수 후보를 깔 때가 아니고 박근혜를 깔 때입니다. <br />
<br />
물론 문재인후보나 안철수 후보에게 부족한 점이 보일 수도 있지만 그 경우는 "~을 보완해줬으면 좋겠다"가 되어야지 이런 식으로 까는 건 영 아니란 생각입니다.

신석현 2012-10-22 13:19:07
답글

누구나 걸릴 수 밖에 없는 덫을 쳐놓고<br />
오직 안철수만 그 덫으로 초대한<br />
글이군요

이숭규 2012-10-22 13:20:29
답글

제가 문재인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안철수 후보에 대해 과도하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게 안타깝게 느껴집니다.<br />
<br />
그런 태도는 문재인후보에게도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부동층을 쫓아내는 셈이니까요.<br />
<br />
지금은 박근혜의 표를 빼앗기 위해 노력하면서 문재인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요구할 때입니다.<br />
물론 두 후보 진영에 각기 부족한 점

손영진 2012-10-22 13:21:21
답글

<br />
'참 나쁜 사람에게 ‘참 나쁜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 거다.'<br />
<br />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br />
<br />

박종열 2012-10-22 13:41:05
답글

어쨋거나 제일 나쁜 넘(년)은 찍지 말아야지요.

박용갑 2012-10-22 14:30:46
답글

근데 뭘 어쩌자는 글이죠..?<br />
이런글 읽을땐 뭔가 번뜩이는거같지만 돌아서면 사람<br />
힘빠지게 하지않나요..?<br />
<br />

이상훈 2012-10-22 15:21:38
답글

<br />
<br />
저는 안철수를 뽑으려고 하지만, 큰 기대는 안합니다. 과거 노통이나, MB의 예도 있고,<br />
단지 당선이 된다면 임기중에 우리사회에 존재하는 문제 한두가지 만이라도 제대로 <br />
풀어주고 물러난다면 저는 만족할 생각입니다. <br />
<br />
저는 그냥 안철수를 주식하듯이 생각하고 싶습니다. 대박 주식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br />
매년 7~10%정도 꾸준히 성장하는 주식이 되었으면 합

이명재 2012-10-22 15:38:53
답글

이글 하나만 보면 냉정한 글로 보일 수 있습니다.<br />
하지만 링크한 글의 바로 아래쪽 글 하나 보십시오.<br />
<br />
안철수 입술이 마음에 안든답니다.<br />
그런 사람이 쓴 글입니다.<br />
뭘 더 이성적으로 봐야합니까?

이명재 2012-10-22 15:39:40
답글

http://gujoron.com/xe/column/277428

최만수 2012-10-22 16:09:33
답글

고작 입술이 맘에 안든다고? 어이가 없군요. 무슨 토라지기 잘하는 변덕스러운 여자 아이도 아니고.<br />
쥐박이 찍을땐 얼굴이 남자답게 생겼다고 했을거 같네요.<br />
쓰레기 같은 글은 퍼오지 말아야겠네요.

p705@kornet.net 2012-10-22 16:44:38
답글

다 자기맘에 드는 소릴 퍼오기 마련입니다.<br />
그리고 자기가 보고 싶은 소리만 보기 마련입니다.<br />
<br />
보편적 진리에 다가가는 길은 <br />
이런 저런 과정을 다 거치고 검증된 것이겠죠<br />
<br />
이 글도 일면적 진실과 <br />
일면적 편견이 혼재된 그런 글일 것입니다.<br />
그정도로 보면 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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