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은 반드시 까지는 아니어도 여유가 되신다면 두 개를 사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br />
그리고 올라갈 때 보다는 내려올 때 사용하시는 것이, 무릎의 부담을 줄여주어 효과적입니다.<br />
김일웅 님께서 인용해주셨지만, 스틱은 늙어서 사용하는게 아니고 젊을 때 사용하는게 맞습니다.<br />
무릎이 쌩썡하다고 하산할 때 뛰어내려다니다시피 하면, 무릎이 나가는건 금방입니다;;;; ㅜㅡ<br />
제가 지금 그렇구요;;;;
http://www.cyworld.com/oops71/346379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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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나무를 하는 나뭇꾼들이 지팡이가 없었다면, 무거운 지게를 지고 일어서는 것은 물론 오르내리막이 많고 지형이 들쑥날쑥한 산중에서 걷는 것이 어려웠을 것 입니다. <br />
지게를 만들 때 지게 작대기를 필히 만드는 것 처럼, 처음 산을 시작할 때 배낭을 장만하며 반드시 구입 해야하는 것이 '스틱'입니다.<br />
알파인 스키에서 유래된 등산
김태형님이 잘 정리해 주셨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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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의 길이조정 <br />
신장 170전후는 수치를 130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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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저의 경우에는 내려갈 때는 그렇게 하는데, 올라갈 때는 길이를 좀 줄입니다. 지리산 종주할 때 스틱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토요일에 아들놈과 같이 가까운 서울 용마산에 올랐다가 아들놈이 보채서 스틱을 줬더니... 하산시 따로 내려오다 이놈이 먼지 터는 에어컴프레셔에 놔두고 와버렸네요. 레키 20만원 가까이 주고 2-3회 사용한게 전부인데... 워메... 아까비.... 스틱은 필수입니다. 인자는...^^
ㅜ.ㅜ 제가 소시적에 한창 산으로 쏘다닐때는 왠만한 장비점에는 스틱 걸려있지도 않았습니다...<br />
진짜 히말라야 원정대나 사용하는 물건인줄 알았다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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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벌써 무릎에 퇴행성관절염 와서 산은 그냥 밑에서 쳐다만 보고있습니다 ㅜ.ㅜ<br />
스틱 2자루는 꼭 장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