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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봉님 말씀에 공감도 하고요.. 또 프로그램특성상 오리요리를 시켜서 먹는것보단 그런식의 진행이 맞는거 같기도 하네요.. 야생오리를 손으로 잡는 모습까지만 보여주고 죽여서 요리하는 모습은 안나왔겠죠??

물론 맞는 말씀입니다.<br />
하지만 상태님 말씀처럼 프로그램 특성상 "생존프로그램" 이기 때문이죠.<br />
만일 동물의 왕국에서 저랬다면 욕먹었겠지만요.

자연의 일부인 인간이 자연과 담을 쌓고 살면서 벌어진 웃기는 일이죠.

아쉽게도 사람은 다른 동물처럼 생존을 위해서가 아니라 <br />
자신의 입맛을 위해 살인을 하는 지구상의 가장 잔인한 동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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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은 개뿔 ㅎㅎ <br />
방송장비와 스탭으로 중무장한 정글 패키지 체험관광이죠. <br />
저런 곳에서 호기부리는 한국인 오지에서 혼자되면 어찌할바를 모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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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그릴스 보시면 기절 하실듯

프로 진행상 재미삼아 하는 살생이 좀 그렇네요...물끓여 부어서 털뽑고 내장 다듬고 하는 장면이 나왔죠.

너무 과민 반응으로 생각됩니다.<br />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특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인간이 생존을 위하여 단백질 섭취하는 과정 중의 하나로 보입니다.<br />
개인적으로 정글의 법칙을 보면서 7살 된 딸아이에게 부연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맞습니다....오래전 초등학교 방학숙제에 곤충채집이란것이 있었는데 사람과 함께 살아야할 <br />
작은 생명들을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잡아 죽이는 참 잔인한 짓이던거 같아 아주 몸서리가 <br />
쳐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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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런숙제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교육을 담당하는 부처에서 이런것도 생각을 하지 못하고<br />
그런숙제를 내주었는지 참 한심한 생각이 들곤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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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자연은 보호하고

정글의 법칙이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 마세요. 먹어야 살수있는 정글이에요 ^^;

자연의 보고인 마다가스카 까지 가서 보여줄 이야기가 이리 천박한것밖에 없나하는 아쉬움이 많네요..<br />
그곳 정도면 먹는사는 문제 아니고도 얼마든지 보고 배우고 유익한 재미를 줄 좋은곳이 아닌지....

우리나라 작금의 헌실 보다는 낫죠?

너무 질질 끕니다.

먹는건 그렇다 쳐도 정글의 생존 프로그램에서 왠 지인들의 비됴를 보는건지...

베어그릴스 보시면 안되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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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컨셉이 야생인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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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탕이나시켜먹을까요?

좀 너그러히 보셔도 될 듯 합니다. <br />
따지고 보면 우리도 다 오리고기 먹쟎아요. <br />
저도 닭 잡아서 칼로 머리 따고 털 뽑고 해봤는데요.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쟎아요. <br />
동물의 왕국에서는 같은 동물끼리 이빨로 더 큰 고등동물을 찢어먹는 것도 그대로 나오는데요 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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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자체가 그냥 보기 싫으면 어쩔 수 없지만 먹는걸 자생으로 해결한다는 프로그램 컨셉상 그정도는 별일 아닙

먹는것 해결안되고는 야생이란 컨셉이 성립이 안되니 거치는 어쩔수 없는 거겠지요..

베어그릴수 보시면 이를 가시겠네요...정말 잔인하게 잘 잡아먹던데.,..<br />
프로그램 특성상 실제로 밥 안주고 알아서 먹고 살아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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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프로그램 성격상 배고프니까 잡아 먹는 겁니다.<br />
글 쓴님 말씀대로 하려면 야생 버라이어티 이런프로그램은 하면 안되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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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지 않은것들이 어디있습니까?<br />

주세붕 이춘구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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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굶기 때문이 아니라 방송을 만들기 위해서 생명을 죽인다는 것을 애들도 다 알고 봅니다.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네요<br />
우리가 다 초식이라도 해야 한단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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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이미 살기위해서가 아니라 맛을 위해 즐거움을 위해 각종 고기를 먹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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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을 줄이면 좋지요.<br />
환경측면으로도 채식이 좋구요<br />

생존에 오락적 성향을 가미하다 보니 그런거라 봅니다.<br />
이 프로그램은 뭐...절대 생존도 아니고...그냥 대놓고 웃자도 아니고...<br />

아예 TV를, 아니 예능 프로그램을 없애자고 하시죠. 소나 돼지 사육하는 농가도 프로그램으로 방영되어선 안되겠지요.<br />
삼겹살이라도 먹을라치면<br />
'얘야 이 고기가 다 얼마전에 텔레비젼에서 본 축산농가에서 키우던 그 팔팔하던 돼지란다' 라고<br />
맘이 아파서 어떻게 애들한테 얘기 합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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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는 동물들 잡아서 괴롭히면서 희롱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 기분 좋자고 온갖 치장에 정성을 쏟다가 버려

웃자고 한 소린 아닌것같고....<br />
좀 지나치게 예민하신분 같습니다.....

딸애가 넘 좋아하는 프로라...<br />

채식주의자 이신가 봐요<br />
채식주의자들이 보기에는 좀 불편한 예능이긴해요<br />
근데 고기는 생존에 필요한 거라고 보기 때문에 저는 별로 불편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예민하신것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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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이지만 생존을 목표로 하기에 아무것도 주지 않은 상황에서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br />

전에 살던 동네...<br />
서울 신림동 도림천...<br />
도랑에...<br />
야생 오래들...(천둥오리)...이 놀고 있는데...<br />
애들이...<br />
새총으로 쏘면서 놀고 있는 것을...<br />
소리 치며 혼내준 일이 생각납니다.<br />
제가 어릴 땐...<br />
뭐 그런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만...<br />
지금이야...<br />
야생을 보호하자는 여론이 큽니다.<br />
이 글

답글을 달려다 보니 박성순님이 말씀을 잘해주셨네요..예로 드신것도 제가 드릴려했던 말씀이구요.우리나라는 앞으로 또 수십년을 강가에 한가로히 노는 오리에게 새 총질하게 될까봐 안타까운거죠.뭐 채식하자 이런글 아닙니다...

음... 다른 측면에서 보면 글쓴분의 생각도 일리가 있다 생각하지만...<br />
저 시골에 살면서 부모님이 키우던 닭 잡을때, 잔치때 돼지 잡을때... 옆에서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br />
그냥... 생활이고, 삶이라 생각합니다. 윗분들처럼 채식주의자들에겐 좀 불편할 수는 있겠네요.

맞아요......먹어도 되는 , 먹으면안되는 식물 같은걸 알려주는 내용이 참 절실합니다......얼마전 산에서 까맣게 열린 열매를 뭔지몰라 구경만하고, 집에 와서 도감을 보니, 산수유였더군요.......남자한테 그리 좋다는 산수유를......

mbc의 정글러브가 짱입니다.ㅋㅋㅋ<br />
햄도 나오고 초코바도 나오고.. 그것보다는 그래도 <br />
정글의 법칙은 현지인의 감수로 현지 법에 따라 잡아도 되는것과 잡으면 안되는것 보호해야하는것을<br />
코칭을 받아서 하는거라 그나마 다행이던데요~

요새 한가로이 새총질할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 그냥 공기총으로 하겠죠.<br />
다만 맛있다고 하면 반도인의 집중력(?)으로 씨가 마를지도 모를...그런 걱정이시겠죠.

김학순 님// 산수유는 아무리 다 익어도 빨간색인데요?? 늦서리 다맞고 나무가지에서 쪼글쪼글하게 말라가도 붉은색이 끝까지 남아있습니다... 뭔지 몰라도 다른 열매를 보신듯...혹시라도 나중에 산수유로 아시고 드실까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