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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공주는 대선투표때 까지 토론을 안하는게 전략이겠죠.

수첩공주는 제외하고 안후보와 이 후보가 TV 토론 하는것은 어떨까요? <br />
수첩공주는 나중에 후보 확정되면 나오라고 하고요~ <br />
어쩌면 갑자기 자기도 나가겠다고 할지 모릅니다.

티비 나와서 입을 뻥끗할때마다 1%씩 지지율 하락하고....마지막에 산소까스하나로 팀킬하는거죠~~!

안후보 문후보는 단일화 전에 양자토론이 필요합니다. 두 분의 진짜 실력과 비전을 보고 싶어요.

저도 정훈님....의견에 절대 공감 하면서도..절대적으로 전제가 되어야 할 상황이...<br />
공중파 황금시간대에서...토론회 중계가 되어야만....<br />
네커티브만 보아오던 시청자들이...네이티브 토론의<br />
진수를 느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br />
이노무 방송사들이....어케 나올지가 문제죠.....

멩박이한테도 발렸다는 그 전설의 수첩 할마씨. <br />
근데 문제는 토론회 나와서 한마디 안 씨부려도 그걸 "진중하다~~"라고 똥꼬 핥아주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는. <br />
와싸다에도 몇명 있음.

정치인은 뭐니뭐니 해도 말을 잘해야 합니다.<br />
물론 속다르고 말다르고 하면 안되겠으나...<br />
政治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정치인이 말을 못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br />
말을 잘 못하면, 자신의 뜻을 잘 전달못하면... 정치인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br />
위의 이유로... MB는 정말 불가사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전 유권자가 지켜볼 수 있게 TV토론 같은 걸 많이 해야합니다.

문과 안 두사람만 토론회에 나올까요?<br />
나머지 후보들, 이정희나 피닉제 등 군소후보들은 안나올까요?

지금의 언론 환경에서 <br />
1.문과 안만의 토론회는 불가능<br />
2.박끄네가 절대 일방적으로 발릴 수 없는 토론방식<br />
3.단일화 후에도 절대 양자 토론이 아닌 다자토론으로 토론의 집중력및 변별성 떨어뜨리기<br />
<br />
요렇게 예상합니다.

한 마디로 질문지를 각 후보에게 사전 전달후 발언 시간을 정하고 사회자가 쉼없이 끼어드는 토론 방식일텐데 제가 나간다고 해도 대한민국 어느 정치인 나와도 안밀릴 자신 있습니다. 어차피 사전 준비해서 읽기만 하는데 밀릴 이유없지요.

후보토론회 시작되면 박끄네 엄청 발릴거라 다들 예상하고 기대 하시겠지만 처음 한두번외에는 승자없고 보는 시청자 없는 토론회가 될거라 봅니다.그리고 이미 마음에 지지후보 정하고(부동층이 극히 적은...) 보는 토론회는 자기가 정한 후보가 자기가 가진 생각과 비슷한 말을 하기 마련이니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권영완님, 단일화 과정에서는 당연히 토론회 가능하지 않을까요? 2002년이나 2006년 선거에서도 당 경선 토론회 전부 중계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