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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서 LP고 CD고 이야기 하는 것은.... 화약을 들고 불에 뛰어드는 행동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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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와싸다 자게 뇐네들이.. 슬슬 나타나서.. 이런 말 저런 말을 붙힐 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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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은 LP, CD 안가려요.... 그냥 마구마구.... 보이는 족족...... 갈취 합니다...

이십년 전엔 엘피를 주로 듣고 cd는 간간히 들었는데,<br />
그땐 디지털 기술이 지금처럼은 발전이 안되었는지,엘피와 차이가 좀 났습니다.<br />
하지만 요즘은 워낙 발전이 되어서 cd로도 좋은 소리가 납니다.<br />
아날로그는 바늘이 직접 레코드에 닿아서인지 ,소리가 빠뜨려지지 않고 다 내어 주고,<br />
그래서 배음 성분도 충분해서 더 좋게 들리지 않나.....<br />
자게 뇐네는 그리 생각해 봅니다.

돌아가는 턴테이블을 보면서 추억을 듣는거죠.... <br />
아 ! 이판을 살때 내가 무얼했지.. .하면서 <br />
청계천4가 세운상가육교에서 빽판고르던때가 30년이 훌쩍 넘었군요.. <br />
빽판몇장사고 그육교밑 리어카에서 튀김에 소주반병... <br />
집에오는내내 즐거웠고 야전으로 듣는 출렁거리며돌아가는 빽판의소리... <br />
아직도 그튀김집 있을려나...모르겠군요...

수학책과 국어책의 차이...

아나로그레코드라는것은 비포장길을 달구지를 타고 느긋하게 구경하며 가는것이고.<br />
CD라는것은 아우토반을 스포츠카로 질주하는 맛이라고 비교하고 싶습니다..<br />
어느것이 좋은소리다라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뿐..<br />
잘만든 레코드판한장 열CD 안부럽다는 생각입니다...

CD가 깔끔하고 편하네요<br />
LP는 추억의 소리를 들려주니 나름 기분이 편해지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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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에 보니 아주 오래전의 빛바랜 느낌의 사진을 보는 듯한 편집을 하신 걸 봤는데,<br />
그런 느낌이랄까요<br />
그런 사진의 질이 좋은 건 아니잖아요

뭐좀 먹어라 하셔서 혼자 먹고 있슴다..ㅎ~~

LP를 흔히 서브로 사용하시거나 빈티지를 선호하시는 경향이 있어서 음이 따뜻하다..구수하다 이런 선입견이 있으신데 하이엔드 급으로 투자하시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실텐데요..

하게같으면 전쟁나는 이야기군요 ㅎ 하게 굴울 인용하면 그래픽차이가 심하더군요

유럽 공연장은 LP와 같은 소리가 나는데 예술의 전당은 CD같은 소리가 납니다.<br />
어디 소리가 좋은지는 취향 차이인데 전 LP의 치열한, 불꽃같은 소리가 좋습니다.<br />
CD는 너무 매끈해서.....

자게에 글올리니 을매나 보드랍고 따끈혀...^^<br />
이런내용 끝까지 읽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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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캠핑장에서 LP듣는 분들 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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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다 디지탈인데....음...

lp는 귀찮고 cd는 조금 덜 귀찮슴돠...lp는 조금 지글거리거나 튀는데 cd는 워떤건 소리가 나던가 아님 아예 안나던가 우당탕 튀어버립니다...lp는 판때기가 크구 cd는 판때기가 작습니다...고로 전 막귀라 어느게 좋은지<br />
모림돠...ㅡ,.ㅜ^

그러고 보니 저도 30년 전에 청계천 에서 빽판 고르던 생각이 문득 납니다<br />
월급타서 빽판 사는게 유일한 취미 였으니까요...

설령 양자간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듣는 사람이 느낌상 그렇다면 그것도 좋다고 봅니다.<br />
어차피 음악은 느낌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게가 사랑방같네요 ^^. LP든 CD든 나름 장단점이 있는거 같은데, 귀잖이즘때문에 LP는 모두 정리했습니다. 가끔 소리의 편안함때문에 듣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판껍데기 보면서 추억도 떠올리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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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일중요한건 녹음 품질인거 같습니다. 요즘 CD녹음 잘된건 LP처음사서 돌리는 느낌 그대로 같다는 ....

제가 LP를 듣는 이유 <br />
판갈기 귀찮은게 더 음악을 진득하게 끝까지 듣게 만듭니다. 음반의 소중함도 깨닫지요.<br />
CD,Pc-Fi로 갈수록 음악 진득하게 안듣습니다. ㅡ,.ㅡ;;<br />

좋은 카드리지에 좋은 LP(오리지널 초반)을 걸어 들으면, 더 이상 바랄게 없는 소리라는 건 누구도 부인 못하지요. CD탄생이 LP단점인 내구성 스키레치, 불편함 때문이지, 더 좋은 소리 래서는 아닌거 같구요.<br />
하지만 요즘 업소에서 LP로 음악들려줄 때 LP특성상 험이 많이 나는데, 바늘이 스치는 비소리는 괜찮지만 웅하는 험소리 이거 함께 들리면 CD가 좋다는 생각이 절로 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