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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산후조리원은 올 여름에 오픈한 곳이고, 가격도 매우 고가입니다. 2주에 4백가까이 주는<br />
이유가 아이들 건강히 잘 돌봐주고, 집사람 편히 쉬게하고, 쌍둥이라 더 돈을 주고 있는건데, 아무 이유없이 방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있던지 싫으면 나가라니... 엊그제 아들은 병원에서 나올때 2.67키로 딸은 2.02키로이고, 잘 먹고 잘 자고 문제 없는 아이들입니다. 의사도 문제 없다고 하는데 신생아실에 위험하다고 방에 있던가 집에 가라고

의사말이 이해가 안 되네요...<br />
<br />
위험하다고 생각이 들면 나간다는것도 잡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금 산후조리원의 신생아실과 같은 공동생활이 쌍둥이 아이들에게 위험하다는 겁니다.<br />
뭐가 위험한지? 왜 위험한지에 대한 얘기도 없고 그냥 애들이 작아서라네요.

신생아실에 위함하다면 쌍둥이는 받지 말아야 하고, 몸무게가 작은 애들은 오지 말라고 했어야 하는데, 실컷 오라고 해놓고 의사말 들은 후 원장이 그러고 있습니다.

원철님 아이들한테까지 장염이 감염될까 그러는거 아닐지요?<br />
원체 쉽사리 퍼지는 병이라...

신생아실에서 조산의 쌍둥이아가가 일반아가들 보다 위험노출에 취약하다고<br />
보고 면피할려고 그러는것 같지 않나요?

장염이 감염될까봐 그런것 같습니다.<br />
더군다나 의사 표현도 못 하는 신생아에게 약간 위협 적이다고 봐야 겠습니다.<br />
그리고 조리원에서 쌍둥이에 대한 부담을 갖는 것도 조금 보입니다.<br />

정신없으시겠지만, 산모와 아기들을 위해서 대안으로 갈 수 있는 조리원 등을 같이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현 조리원과 시비를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정을 취해야 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말이죠.

만약 장염때문이라면 솔직하게 말하고 우리한테 부탁을 하는게 맞을터인데 그냥 그러라고 통보를 합니다. 신생아실에 장염이 도는건 조리원의 귀책사유이지 아이들이 작다고 그 책임을 우리에게 돌리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기들이 조산아고 조리원에 장염이 돌고 있으면, 오히려 조리원측이 붙잡더라도 옮기는 편이 나은 것 아닐까요?

쌍둥이라 집중케어가 필요하다고 단태아보다 100만원을 더 냈습니다. 왜 이제와서 이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br />

지금 조리원 들어가서 정확한 이유를 묻고, 장염때문에 그렇다면 보상을 청구하고 당장 나와야 겠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답변주신 회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체중이 작은 신생아에게 장염이 치명적일 수 있어서 <br />
나가던가 아님 신생아실이 아닌 방에서 데리고 있으라는 얘기인 것 같은데요. <br />
의사 입장에서는 적절한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저 같으면 다른 병원이나 산후조리원등 안심할 수 있는 <br />
산후조리 할 만한 곳을 수배해서 처자식을 옮겨놓고 <br />
책임문제는 사후에 따질 것 같습니다. <br />
[del]

인기 조리원은 당장 자리 구하기가 힘들지도 모르겠네요<br />
장염이 돈다고 말을 하게되면 소문이 퍼져서 영업에 지장이 생길까봐 쉬쉬하면서 궁금증을 유발시킨 것<br />
같기도 합니다<br />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의 차액을 환불해달라고 하시고,<br />
이원철님이 직접 다른 조리원 자리 확보하기 힘들면 지금 조리원에서 책임지고 다른 조리원을 <br />
알선해달라고 해보세요

아이셋을 중 둘은 조리원에 있었는데, 조리원이라는곳이 감염에 취약한곳입니다. 집단으로 돌보고 있고 한사람이 여러아기를 돌보고 있고, 저라면 힘들더라도 퇴실하고 다른곳을 알아 보거나 집으로 올것 같습니다. 특히나 장염은 건강한 아이들도 감염될 수 있는데....

의사가 괜히 허투루 얘기하지 않았을것 같은데요<br />
감정에 치우치지 마시고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br />
아니면 다른 의사선생님 만나보시던지요. 애가 우선이지 않겠습니까

조언 감사합니다. 저 역시 의사선생님은 있는 사실을 말한거라고 생각합니다.<br />
다만, 조리원 측에서 쉬쉬하면서 우리에게 책임을 전가 시키려는게 매우 불쾌합니다.<br />
어제는 준비도 안된 초보 엄마아빠라서 사실 당장 집에가면 어찌할바 몰라서 어떻게든 조리원에 있으려 했는데, 오늘은 나와야 할거 같습니다.<br />
의사샘도 이틀동안 같은말 한다는건 진짜 조리원의 신생아실에서 장염이 도는거 같단 의심이 드네요.<br />
조리원

조리원은 산모에게나 좋은 곳이지... 아이에게 좋은 곳은 아닙니다.<br />

처음계약시 계약서를 작성하고 산모가 보관합니다 그 내용을 보고 산후조리원 귀책<br />
에 해당되면 모두 환불가능하고 그외의 이유없는 퇴실은 법으로도 환불이 가능하실겁니다<br />

결국 비용 환불받고 조리원 나와서 집으로 왔습니다. <br />
뭐 아무 준비도 없이, 산모 도우미도 못구하고 그냥 나왔는데 참 막막하네요....<br />
지금 새벽 6시가 다 되어가는데, 집에와서 세번째 분유 먹이고 잠시 쉬고 있습니다.<br />
두어 시간 후에 또 먹여야 하니 눈좀 붙여야 겠습니다...<br />
아빠가 되는길은 참 힘들군요....^^;;;;

조리원은 산모에게나 좋은 곳이지... 아이에게 좋은 곳은 아닙니다. Ver2<br />
나오시길 잘하셨습니다.<br />
조리원도 우려가 되서 그런말을 한듯합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