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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된 대형 대학이라면 학생들에게 자기네 대학의 역사를 홍보물, 요람 등을 통해 알릴텐데,<br />
제가 다녔던 영남대는 그런 것 없었습니다.<br />
09년 재단 정상화 이전 관선이사 체제, 특히 민주 정부 시절에는 영남대가 그나마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br />
그러나 지금은…

준영님께서 저와 같은 동문이셨군요(85학번입니다^^) 요즘 박근혜 관련 모교 이름이 나올때마다, 기분이 참 묘해집니다.

저는 훨씬 후배입니다. 93학번이예요. 선배님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br />
영남대, 괜찮은 학교입니다(혹은 ~였습니다). 의식 있는 교수님들도 많았고, 제가 입학하던 당시는 운동권의 끝물이라 그래도 학생들도 어느 정도 깨어 있긴 했습니다.<br />
동창회보라고 날아오는데, 보면 참 짜증납니다. TK 새누리당 국회의원들로 도배된 동창회보…<br />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있긴 하지만, 영남대의 이러한 모습을 생각하면 정나미

전 84학번입니다<br />
언제 와싸다 동문회 한 번 해야겠네요 ^^

이태봉님 언제나 그렇듯 좋은 자료 링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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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물건 찜하는 능력이 '독재자 스타일' 아닌가용?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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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댓글에서 동문모임이 ^^<br />
저도 요즘 모교 일부 동문포럼 하는 것 보면 창피하고 씁쓸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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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진님... ^^ 고맙습니다.<br />
손영진님... 강'남'스타일이 아니라 강'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