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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양론이 있겠으나, 저는 최소한 집에 한 사람은 아이들에게 절대적 권위를 갖는<br />
존재가 꼭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br />
평소에는 다정하더라도 결정적 순간에 내리는 결정이나 지침에는 복종해야 하는 거지요.<br />
아버지가 그러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저도 아들 두 넘 한창 사춘기 때 방맹이로 엉덩이를 때리는 체벌을 했었는데, 그 체벌보다는<br />
화 잘 안 내는 아빠가 한 번 화를 내면

저는 꽃으로 때려도 아프다는 딸만 있는지라.... ㅎ

저도 2000년생 아들이 중학교 가더니 잔소리듣는건 시간걸리고 반발심 생긴다고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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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빨리 끝내자고 몽둥이(죽도)를 건네주더군요 ㅎㅎ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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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군대에서 배웠던 얼차려를 시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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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는 것 보다는 효과가 더 좋습니다. 운동도 되고.

저는 쩝<br />
딸을 대학 3학년 때까지 매를 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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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좌우를 정확하게 설명한 다음 <br />
"1시간 손들고 있을래, 5대 맞을래 선택해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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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부분 아이들은 5대를 선택합니다. 아들 놈도 좀 맞았고 매를 댈 때는 항상 앙금이 남지 않도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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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세심한 배려를 했습니다. 매로 때린 것에 대해 서로 별 감정 없습니다.<br />
그래도 얘들은

짧지만.. 글에 반전이........ 있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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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과는 반대네요.. 아들은 착실한데.. 딸내미가 영~~ ㅡㅡ;;;

저도 아들 두 넘...<br />
초등학교때는 회초리로 다리를 쳤고, 고등학생이 되면서 엉덩이에 빠따를 쳤습니다.<br />
물론 매를 대기전 어떤 이유에서 맞는지 설명을 해줍니다. <br />
원칙적으로 체벌을 좋아하지 않지만, 교육을 위한 체벌은 해야된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br />
단 배꼽을 중심으로 상반신은 절대 매를 대서는 안됩니다.<br />
저도 소싯적 학교에서 매를 맞아봤지만,<br />
무식한 선생이 자기

저도 이제 패는거 좀 자제 해야겠습니다<br />
6살짜리는 맞을데도 별로 없고, 8살짜리는 이제 말귀 어느정도 알아듣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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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균 어르신 말씀 듣고보니 평소에 자주 패면 오히려 권위가 서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br />
맞아도 별로 겁을 안내고요...

저는 아이를 키워보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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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 일도 없고, 팰 데도 없고, 팰 맘도 없던데요...<br />
<br />
제 성향이 그렇습니다...

절대로 때리면 안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br />
가만히 돌아보면 아이에게 손대고 식구들에게 짜증내는 상황들이 내 자신에게 화가 나 있었던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br />
그렇다고 제가 아이를 안 때린 것은 아닙니다.~^^<br />
제 기억으로는 지금까지 한 3번 정도 때린 것 같은데요..<br />
제일 최근엔 고등학교 입학전 한번 때리려다 미수(?)에 그쳤는데 큰 동작없이<br />
용케 잘 피하더군요..(

저는 지금까지 아들을 때리지 않았지만 앞가림 잘하고 있습니다.<br />
체벌문제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있지만 저는 체벌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br />
다만 부모와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체벌이 득이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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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는 대화로 해결하는 것이 좋더군요.<br />
그리고 언제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보는 것도 문제 해결의 첩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체벌보다는 말로 타이르거나 제압해야 옳다고 생각하긴 하는데,<br />
둘째는 말을 잘 듣다가도 호기심이 발동하면 앞뒤 가리지 않는 행동 때문에 가슴이 철렁할 때가 많아서<br />
매를 들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br />
예를 들면, 주차장에서 뛰지말고 주변을 잘 살피라고 그렇게 주의를 줬건만 차 오는데 뛰어다닌다거나,<br />
잘 놀고 있는 줄 알고 있는데 지붕위에서 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올 때 등...<br />

체벌에 지극히 부정적입니다. 교육효과도 별로 없다는 생각이고 중요한 건 폭력에 대해 무감각해진다는 것이죠 (부모나 맞는 애나) 더구나 체벌같은 폭력에 길들여진 아이는 나중에 성인이 되서 부모가 되거나 사회에서 우월한 위치가 되었을 때 자기 가치관을 구현하려고 폭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많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람직한 인격형성에 장애가 된다는 것이죠

큰애가 7살때인가 한번 감정에 욱해서 감은 머리 딱던 수건으로 등을 한대 때렸습니다.<br />
수건이 조금 젖어서 아팠겠지요<br />
근데 그날 하루종일 제 마음이 더 아프더라고요<br />
그날 이후 애들은 절대 때리지 않겠노라고 맹세했고 지금까지 지키고 있습니다.<br />
그 이후 작은애 태어나고 했지만 작은애도 절대 때리지 않습니다.<br />
가끔 고함은 칩니다.

캐나다에 계신 횐님 아니세요?<br />
그렇담 체벌 조심하세요 아들이나 딸에가 친구들에게 말하면 곤란해집니다...<br />
외국 친구들이 경찰에 신고 하라고 부춥킵니다 실제로 한인사회에서 그런일 종종 있구요...<br />
참 자식 키우기 힘든것 같아요...

큰놈 어릴때 엉덩이를 몇대 때리고는 너무 맘아프고 후회가 되어서 <br />
다시는 손을 안대고 말로만 타이르는데요 말로 살살 달래다가도 가끔 욱하기는 합니다.<br />
데려다 앉혀놓고 솔직하게 말하면 알아는 듣는 듯 합니다만 반복되기도 합니다.<br />
그래도 참고 말로하려고 합니다. 둘째는 알아서 기는...ㅋㅋㅋ

애들엄마가 애들한테 때리는 엄마한테는 왜 대들고 아빠말은 잘듣냐고 하면<br />
아빠는 카리스마가 있잖아 그런답니다. ㅋㅋㅋ

저는 엄마에게 대들때 친구 괴롭히고 때릴때 동생 괴롭히고 때릴때 매들듭니다<br />
대걸래 자루를 잘 다듬어서 전기테이프로 잘 감은 후 장롱 옆에 걸어 보관하고 있습니다<br />
잘못의 경중에 따라 아들에게 매를 가져오게 하고 매의 대수를 정하라 합니다<br />
그리고 자기가 정한 대수만큼만 체벌합니다.<br />
한 5번 정도 체벌한것 같습니다<br />
효과는 긍정적 이고<br />
둘째 아이는 자동으로 때릴 일이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