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은 18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에 대해 "맹자가 말한 바로 '하늘이 준비시킨 유일한 후보'"라고 평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 발대식에서 "박 후보는 5~6년 전부터 유일하고 유력한 여권 대선후보로서 그동안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패, 타락하고 약속을 밥 먹듯 저버리는 남성중심의 구태정치 현실에서 박 후보를 최초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부정부패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야권 후보들을 겨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잘못됐다고 내다버리는 정치, 북방한계선(NLL) 땅따먹기 하듯 하는 정치, 아마추어 정치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불안정한 아마추어 세력과 친노 폐족 집단의 단일화 놀음, 네거티브 등 저질공작이 더해져도 우리는 박 후보의 참가치를 널리 알리고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에는 너무 쉽게 변화와 쇄신을 떠들고 쉽게 정치를 하려는 사람도 있다"며 "대한민국 발전을 저해하고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종북좌파 세력에게 절대로 정권을 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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