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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후보의 경제 정책을 보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0-19 01:58:56
추천수 1
조회수   1,261

제목

세 후보의 경제 정책을 보면

글쓴이

장준영 [가입일자 : 2004-02-07]
내용
Related Link: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56547.html

이 기사에서는 文 후보의 경제 정책이 미래 비젼, 성장 동력의 측면이 두 후보에 비해 부족하다고 평가하는데,





● 朴 :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개방·공유형 '창조정부' 구현

벤처기업 국외 진출 및 젊은층의 국외 취업 장려

소프트웨어 산업의 신성장동력 육성

엔젤투자 및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창업 활성화

유연한 고용·근무 형태가 가능한 '스마트워크'



- IT를 강조한 국민의 정부 기조와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이고,

지금에 있어 막연히 IT를 강조한다고 해서 새로운 산업, 경제 성장 동력이 될지도 회의적이며,

인수합병, 고용 유연성 조장이라는 위험한 발언을 하고 있군요. 이건 계속 염불처럼 되뇌이는 '경제민주화'가 위선이며 오히려 이명박 정권의 승자 독식의 야수적 정글 경제를 더 심화시키겠다는 실토군요.





● 安:

경제민주화와 복지가 한 바퀴를, 혁신경제가 다른 한 바퀴를 이루고 이를 일자리 창출이라는 체인으로 연결하는 '두 바퀴 경제'를 통해 선순환의 경제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 혁신경제론의 핵심 개념.

"모든 경제주체가 아이디어와 자원을 새롭게 융합해 보다 많은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며 그 과실을 모두 공정하게 나눠갖는 경제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



- 자산 가치는 상승하고 부가가치가 발생한다는 기본 전제 위에 성립한 금융자본주의가 그 기본 전제부터 붕괴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고 있는데,

밑도끝도 없이 아이디어니 자원이니, 새로운 융합이니 하는 걸 보니,

安 역시 지금까지 자본주의 질서의 붕괴라는 도전에 전혀 답을 못 하는 게로군요.

부가가치가 나올 구석이 없는데 뭔 놈의 보다 많은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 文:

재벌로 집중된 경제력 집중과 이로 인한 사회 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가 우선 확립되어야 하며 그런 환경 위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가 마련되고, 성장의 과실이 고루 분배될 수 있음.

성장·일자리·복지·경제민주화가 함께 가는 '4두마차 경제론'

재벌의 왜곡된 지배구조 개선, 부자감세 철회, 중소기업부 신설 등.



- 기사에서는 다른 두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나 미래 비젼이 약하다고 비판하나, 그나마 막막하고 앞이 안 보이는 현실 앞에서 우선 보이는 것부터 해나가자는 현실성, 구체성은 가장 낫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패러다임이 무너지고 새로운 무엇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상황에서 바로 이거다라고 제시하는 무엇이 없다는 건 역시나 아쉽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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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훈 2012-10-19 08:46:50
답글

안후보가 내세운 융합이라는 개념이 밑도 끝도 없이 허황된 방법론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문과 사회가 발달하면서 융합이라는 현상은 이미 존재해왔으며,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세계관과 방법론으로 제 사회와 학문의 관계가 혁신적으로 변경될 것이라는 비전입니다.<br />
<br />
일반대중이 그 혁신의 속도를 체감하기는 어렵지만, 안후보가 이미 인용했듯이 미래는 이미 와있습니다. 지금 이미 실현되거나 연구되고 있는 학문들은 SF

용정훈 2012-10-19 08:54:12
답글

다음은 융합이라는 것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중요한 개념인지를 설명하는 책에 관한 서평입니다. 저도 아직 사놓고 읽지 못하고 있어서 대신 서평을 링크합니다.<br />
<br />
http://blog.aladin.co.kr/761535117/5606866

고동윤 2012-10-19 09:12:48
답글

융합으로 대학원장을 하던 사람에게 밑도 끝도 없다고 비판하시는 걸 보니, 장준영님은 융합에 대하여 엄청난 지식과 경험을 가지신 것 같군요. 기왕이면 좀 더 구체적으로 융합론을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장준영 2012-10-19 09:52:06
답글

저는 安의 학자적 자격과 자질조차 의심하고 있거든요. <br />
석, 박사 학위 논문 빼면 자신이 제 1 저자로 쓴 논문이 한 편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br />
사실 의대 교수였지 학자는 아니었지요. <br />
학문간, 과학간 융합, 통섭의 지향과 작업을 수행해 왔던 학자가 아니라, <br />
그 대중적 명성 때문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 불려간 것으로 저는 봅니다.

용정훈 2012-10-19 09:54:57
답글

준영님, 안철수에 대해서 뭔가 잘못 아시고 있으신 것 같습니다. <br />
<br />
안철수는 박사과정을 마쳤지만, 의대교수로서의 이력은 매우짧습니다.. 이미 박사과정 시절 우연한 기회에 방향을 선회했고, 그 다음부터는 쭉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에 매친했습니다. 준영님보다 이미 14살이나 어린 시절에 그런 선택을 마무리지었으니, 논문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br />
<br />
그의 이력은 의사 -컴퓨터 프로그래머-경영자-관리

용정훈 2012-10-19 10:01:39
답글

생각해보면 20대 중후반의 젊은이가 그런 획기적인 결과를 내놓고 그것을 경제적 성취의 수단으로 삼는것이 아니라 공익을 위한 쓰임새와 유통구조를 만들어냈다면, 이미 안철수의 정치가적 자질은 충분히 검증을 받은 겁니다. 애써 무시하려고하지 않는다면요.

장준영 2012-10-19 10:07:45
답글

공부하는 능력 자체에 대한 의심도 그렇습니다.<br />
과학, 공학 쪽은 그렇다 칩시다.<br />
그런데 정치, 경제, 이념 등의 거시담론 쪽에 대해서는 이 양반은 아예 백안시하거나 안목과 식견이 없어 보이더군요. 계속 쏟아내는 발언, 정책 등을 보고 그렇게 느낍니다.<br />
융합과 통섭을 지향하는 작금의 물리학자, 공학자, 신경과학자 등이 그러하던가요? 저는 安 같은 융합과학자를 본 적이 없습니다. '융합'이라는 말만 갖다붙여 좋

용정훈 2012-10-19 10:18:09
답글

그 자신이 융합의 실천 한가운데 있었던 사람인데 어째서 그것이 말만 갖다붙이자는 것인지요? 준영님의 인문학에대한 식견에 대해 늘 존중합니다만, 안철수의 어떤 점이 식견이 없어보였는지 구체적으로 하나만 지적해주세요. 비슷한 측면에서 문재인이 얼마나 더 강점인지도 말씀해주셨으면 좋겠고요. <br />
<br />
맷 리들리나 미치오 가쿠, 수전 블랙모어, 프리먼 다이슨 등등 지금 간단히 떠올릴 수 있는 대중과학자들도 융합에의한 경제적 성과를

김창훈 2012-10-19 10:28:44
답글

공부하는 능력과 학자적 자질은 좀 다른 것 아닌가요?<br />
우리 모두다 세상을 배워가며 살아가는 존재이지만<br />
학자는 달라야합니다.<br />
왜냐하면 앞선 지식들을 먼저 접할 수 있고 그들이 만들어 가기 때문이지요.<br />
그래서 기능적 지식인이 아닌 비판적 지식인이 되어야 하는데<br />
(이건 제 얘기가 아니라 사르트르 얘기죠.<br />
사르트르에 대한 평가는 논외로 하고.... <br />
아마 사르트르가

용정훈 2012-10-19 10:35:37
답글

네 김창훈님, 맞는 말씀이십니다.<br />
<br />
그러나 안철수는 우리 시민사회가 특별히 취약한 부분에 관한 식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미래"라는 분야에 대해서요. 그런 분야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다보면 현재 기술과 사회의 상호작용이 어떻게 되어갈 것이고 어떻게 되어가야 하는가에 대한 비전이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분야에서도 비판적 지식인의 역할은 중요하고, 이러한 분야의 비판적 지식인이 되기 위해서는 해당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

장준영 2012-10-19 10:38:38
답글

또 安 본인이 이러저러하게 했다는 게 아니라, 이랬을 것이다, 이 정도 능력은 있을 것이다라는 추측성 변호로군요. 용정훈님마저 그렇게 安을 변호하시는군요.<br />
安을 옹호하는 분들 의견은 죄다 安은 이렇지 싶다, 그 정도는 될 듯하다 식의 뜬구름 잡는 소리더라구요.<br />
액면가가 적시되어 있는 약속어음도 할인해서 거래하고 떼일 확률도 높습니다.<br />
저는 현실 정치 및 정치인 또한 약속어음과 비슷하다고 보고 선택하고 투표합

용정훈 2012-10-19 10:41:35
답글

지금 안철수를 끌어안아야할 중요한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br />
<br />
첫째, 그것은 그의 높은 인기입니다. 그걸 꺼뜨리면서도 박근혜와 붙어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옳겠죠. 하지만 더 좋은 방법은 그의 인기를 흡수하는 겁니다.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가 차기나 차차기 대통령으로서 가능성이 있고 수련과 검증기간을 거쳐야 한다는 입장과, 아예 인간이 글러먹은 것 같다라는 입장은 차원

김창훈 2012-10-19 10:42:59
답글

저도 과학이 과학하는 것(science is sciencing.)이고<br />
사유하는 방법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br />
용정훈님의 의견에는 동의하는 바지만,<br />
도킨스, 리들리, 가쿠, 다이슨 등이 인간, 사회, 우주에 대한 탁견을 가졌고<br />
자신의 분야를 확장한 것은 알겠습니다.<br />
그런데 안철수가 자신의 분야에서 잘 했다고 해서<br />
공동체가 부여하는 높은 의무(예를 들면 대통령, 국회의원)도

고동윤 2012-10-19 10:44:10
답글

빠가 까를 낳는다는 말이 실감이 나네요.<br />
<br />
문재인 개인이 문제가 아니라, 그 주위를 보니...

용정훈 2012-10-19 10:46:10
답글

중영님, 어째서 추측성 변호라고 하시는지요? <br />
<br />
루쉰이 의사였다가 문학의 절감성을 깨닫고 소설을 쓴것처럼, 안철수도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백신개발에 투신해서 성과를 이루고, 그 과정에서 또 부족함을 느껴 경영학을 공부하고, 조직을 관리하는 노하우를 쌓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가 맡았던 자리에서 어떤 잡음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안철수가 보인 이 모든 것이 사실 시대적 요구에 예민한 선구자들의 특성입니다

장준영 2012-10-19 10:48:25
답글

대립과 갈등 자체를 핵심으로 보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게 인문학에서도, 자연과학에서도 가장 필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br />
융합과 통섭은 그저 우리 착하게, 사이좋게 지내요~ 싸움은 나쁜 거야~ 때찌~ 이런 게 아니잖습니까?<br />
대립과 갈등, 도전과 응전 사이에서 우주와 생명, 인간도 진화해 왔으며, 물질계와 인간 정신 문명도 분화, 융합되어 지금까지 왔습니다.<br />
<br />
安이 부상하던 당시부터 제가 이 게시판에

김창훈 2012-10-19 10:50:01
답글

저 개인적으로도 용정훈님 같은 분이<br />
안철수를 지지할 줄은 몰랐습니다.<br />
정의는 옳음이고 공정성을 핵심으로 합니다.<br />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그런 사회 아닌가요?<br />
저는 공부가 짧아서 고차원적인 생각은 못하지만<br />
두 사람 중에 사회적 보상을 받아야할 사람은 문재인이지<br />
안철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br />
하필 왜 대통령이 그 보상이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습니다.<b

용정훈 2012-10-19 10:52:09
답글

창훈님 저랑 다른 생각이 아니신데요? 오히려 창훈님은 준영님과 의견차이가 있으시네요.^^<br />
<br />
저는 안철수가 당장 대통령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그가 가능성이 있고 앞으로 검증기간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r />
그러나 지금 당장 중요한 것은 박근혜와의 대결이고 우리는 안철수 지지자들에게 안철수가 자질부족이고 사기꾼이라고 설득(이건 사실도 아니고요)하는 것 보다 안철수의 입증과 수련기간에 대한 동의를

김창훈 2012-10-19 10:56:11
답글

저는 민주당 지지자도 문재인 지지자도 아닙니다.<br />
문재인과 안철수 중 선택의 문제에서 중요한 가치가 뭐냐는 거죠.<br />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이 아니라<br />
공정한 보상이 이뤄지는 사회를 원하는 겁니다.<br />
<br />
엄밀히 따져보면,(이런 말씀까지 드리고 싶진 않았지만)<br />
이명박을 지지한 것은 경제에 좋을까봐 그런 거잖아요,<br />
안철수를 지지하는 것은 정치에 좋을까봐 그러는 거

김창훈 2012-10-19 10:57:37
답글

아~ 글쿠나*^^*<br />
정훈님, 죄송~~~요.

용정훈 2012-10-19 10:59:21
답글

준영님, 제가 보기에는 안철수가 불분명하다면 문재인도 그닥 보여주는 것이 없습니다. 준영님이 옮겨오신 여러 자료들을 검토해봐도 둘 다 원론적인 수준인데요. 원론적이지만 방향성이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고요.<br />
저는 안철수와 문재인이 서로 보완적 차원에서 문재를 접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은 청산과 정리에 역점을 두고 사회의 최소한의 기능을 작동하게 만드는 역할이라면, 안철수는 그 위에 미래의 비전을 재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장준영 2012-10-19 11:01:30
답글

저는 안철수와 문재인이 서로 보완적 차원에서 문재를 접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은 청산과 정리에 역점을 두고 사회의 최소한의 기능을 작동하게 만드는 역할이라면, 안철수는 그 위에 미래의 비전을 재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봅니다.<br />
<br />
- 이 점에서는 '큰 틀'에서 동의합니다.

김창훈 2012-10-19 11:01:42
답글

위에서 이명박 지지자와 안철수 지지자를 동등한 선상에서 놓은 것은<br />
공동선을 추구하는 본질직 차원에서 그렇다는 것이지<br />
절대 안철수 지지자가 이명박 지지자처럼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br />
이명박은 주술사였지요. 국민이 홀린 것이고...<br />
더 나은 것을 선택하는, 절대 손해를 보려하지 않는 인간의 합리적 본성에서<br />
나왔다는 측면에서 같다는 것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br />

고동윤 2012-10-19 11:06:25
답글

김창훈님이 제가 무슨 오해를 했다고 그러시는 지 모르겠는데요.<br />
<br />
요즘 장준영님을 비롯해서 문재인 지지하시는 분들 보면, 박근혜측에서 안철수 디스하는 건 차라리 애교로 보일 정도로, 아주 집요합니다. 디스하는 내용도 그렇고요. 이런게 민주당 지자들의 정서라면, 그 당의 문후보가 당선이 되어도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용정훈 2012-10-19 11:08:06
답글

그니까 좀, 두 분! ㅋㅋㅋ<br />
<br />
안철수는 나중에 이야기하시고, 지금 당장 문후보가 왜 더 절실한지, 그 부분에 더 집중해서 고견을 주세요 늘 경청하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문재인은 지금 당장 한국의 병을 치료하기에 더 적합한 의사입니다. <br />
<br />
안철수는 아직 젊고 더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당장 5년 하고 원로로 물러앉기에는 너무 아깝죠. 충분히 국가에 봉사하시고 나중에 나라의 나아갈길을 제시하는

김창훈 2012-10-19 11:12:36
답글

좋은 결과만 놓고 봤을 때는 문과 안 지지자로 나뉘지만<br />
공정성을 기준으로 하면 문이 우세할 것 같습니다.<br />
그 주변 인물들까지도 공성성 고려의 대상으로 넣는 것은<br />
옳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br />
<br />
박과 문의 대결구도 였는데,<br />
안이 끼어들어서 결국 최종적으로 삼자 대결에서 박이 승리한다면<br />
누가 잘못한 걸까요?<br />
정당 정치 문화에서 박과 문은 나올

김창훈 2012-10-19 11:14:56
답글

저는 민주당, 문재인 지지자가 아닌데요*^^*<br />
선택이라는 실존적 상황에서 문재인에게 투표하겠다는 겁니다~<br />
심상정이 내심 맘에 걸리지만....ㅜㅜ<br />
어쩌면 저도 현실적 고려를 했다는 비판을 받아야해요.<br />
공동선을 위한다는 자연적 의무에 따른 것일 수도 있고...엉~엉~

용정훈 2012-10-19 11:15:32
답글

이 갈등이 없었다면 이슈란 이슈는 전부 박근혜에게 집중되었을 것입니다. 총선에 패배하고 연대에서 도덕적으로 문제제기를 당한 야권으로서는 부동층 흡수는 언감생심이고요.실재로 안철수 등장이전까지 그랫어요. 지지율에서 상대가 되지 않았어요. 총선도 패배했고요. 안철수가 총선이 야당의 압승으로 끝났으면 자기는 그냥 학교에 머물렀을 것이라고 한 말을 생각해보세요.

김창훈 2012-10-19 11:17:05
답글

더 절실한 것은 상식이 서는 사회,<br />
공정한 사회, 정의로운 사회<br />
이런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거라고 말씀 드렸잖아요^^<br />
저는 누가 더 잘할 것 같다는 결과는 이번에 고려 안 합니다.<br />
왜냐면 문재인이나 안철수 모두 장점이 있고,<br />
또한 주변 사람들에 의해 단점이 있어요.<br />
둘 다 잘할 것 같다면,<br />
다른 변수로 판단해야죠~<br />
<br />
결과를 고려한

고동윤 2012-10-19 11:19:30
답글

용정훈님, 안철수 나이가 너무 젊다고 생각하시나요? 전혀 안그렇습니다. <br />
<br />
요즘 세계 지도자들 나이가 다 젊어지고 있습니다. 오바마와 푸틴이 전부 50세 내외에서 집권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세대교체가 너무 늦은 것이지요. 세계 정치무대의 세대교체가 끝났는데, 우리나라만 올드 보이들이 설쳐대서 나라가 이 꼴인 것입니다. <br />
<br />
그러니 안철수 개인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은 안철수 현상이 중요한 것입니다

용정훈 2012-10-19 11:21:54
답글

고동윤님, 그러나 국정이라는 것은 최대한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검증기간 없이 국가수반이되기는 힘들어요. 전 단일화후보를 지지하지만, 안철수가 불안한 건 사실입니다. 행정부에서 몇년 다음총선에서 입법부 경험을 거쳐야 한다는것이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케네디, 클린턴, 오바마등의 젊은 지도자들을 봐도 충분한 정치적 경험이 있었기에 그정도의 성공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정치경험없이 성공한 40

이종현 2012-10-19 11:38:46
답글

사회적 보상이라..<br />
아주 위험한 발상이군요...<br />
저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대통령 자리가 보상이라는 자리라는거..<br />
<br />
까놓고 이야기 해봅시다..<br />
문재인후보가 자질적으로 훌륭하다는건 인정하지만 ..<br />
그사람이 사회에 대통령으로 보상받을만한 어떤것을 했는지...<br />
<br />
그리고 누가 그러던가요 박과문의 대결이라고..<br />
이미 1년전 부터 지지를 받아왔

고동윤 2012-10-19 11:39:09
답글

용정훈님은 제 논점을 잘 이해 못하시는 것 같네요. 저는 안철수와 문재인을 비교하는 입장이 아닙니다. 이 문제로 얘기하자면 한도 끝도 없는 것이고요. 우선은 안철수 디스하는 문재인 지지자에 대해 말한 것이고, 두 번째는 세대교체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br />
<br />
그리고, 정치경험 없이 성공한 40대 정치인에 대해 말씀하시니 제가 거꾸로 한 번 여쭤 보지요. 우리나라에서 실패한 대통령이 더 많다고 보는데, 그들이 정치경험이 부족

이정태 2012-10-19 11:45:49
답글

저도 지식이 짧아서 융합까지 제대로 얘기 못하겠습니다만,<br />
김창훈님 정도가 적절한 의견 제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br />
인간의 기본적 자질까지 의심하면서, 아무 것도 모르는 놈, 아는게 없으니 흐리멍텅하고 애매한 소리만 하는놈이라고 하면, 제가 아는 한 분이 늘상 노무현 대통령을 보면서 꼴통XX라고 하는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게다가, 수첩공주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하고요.<br />
솔직히, 안철수를 꼴통 취급하는 것은

용정훈 2012-10-19 11:46:42
답글

고동윤님, 그러신가요?^^ <br />
<br />
전 그저 지금 풀어야할 국가적 과제에 대해 안철수보다는 문재인이 적격이라고 말씀드린 거에요. <br />
<br />
그리고 안철수는 아직 실제 정치에서 보여준 것이 없기 때문에 신뢰하기가 무척 힘든 입장입니다.물론 "정치력"은 충분히 보여줬죠. 어떻게 관심을 집중시키고 여론늘 이끌어가는지 잘 아는 분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안정되면서도 혁신적인 국정운영을 수행할수 있겠느냐라는

이정태 2012-10-19 11:49:47
답글

김어준 총수가 노무현의 승리의 원인 중의 하나는 내가 좀 도와줘야 하는 사람 아닌가라는 생각이라고 말했고, 저도 어느 정도 공감이 가더군요. 김어준 총수는 거기에 문재인이 이번 경우에는 그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요즘 인터넷 분위기 보면 아닐 것 같습니다. 문재인의 강성 지지자들의 글이 많이 보이는데, 인신 공격이 도를 넘었다는 생각 아주 많이 듭니다.

장준영 2012-10-19 11:54:03
답글

우리나라에서 정치 경험이 있는 기성 정치인들 중에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 많으니,<br />
정치 경험 여부는 굳이 고려할 덕목이라고 보지 않는다.<br />
- 이게 논리적으로 부합하는 명제인가요?<br />
<br />
차라리,<br />
그런 유경험 기성 정치인들도 실패할 정도였으니,<br />
지금까지 선택한 그 사람들보다도<br />
정치 내지 현실 참여 경험이 더 많고 그 경험 속에서 이룬 업적과 장점이 더 많은 사람을 골

고동윤 2012-10-19 11:54:22
답글

용정훈님은 저보고 증명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정치경험에 대해서 아무런 주장을 한 적이 없습니다. 용정훈님이 정치경험이 없으면 실패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셨으니 그걸 증명해야 하는 것이고요. 저는 증명할 게 없지요.<br />
<br />
오히려 국민들은 정치경험이 많아도 실패하는 정치가가 많다. 아니, 훨씬 더 많다는 생각이고요. 그러니 정치경험이란 게 성공한 대통령의 조건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이에 대해서 정치경험이 많아야 성공할

이정태 2012-10-19 12:00:49
답글

문재인의 정책이 안철수에 비해 선명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그 배경이 되는 철학 내지 정치적 신념을 이해하기 때문이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보면 저게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내세웠던 것과 뭐가 다른 건지 알겠습니까? 예전에도 얘기했었지만,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고위직을 수행한 것은 큰 장점 중의 하나이지, 대통령이 되기 위한 필수라고까지 확대해석하는 것은 글쎄올시다입니다.

용정훈 2012-10-19 12:02:36
답글

고동윤님, 저는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죠.<br />
<br />
해외의 경우나 국내의 경우나 정치적 경험이 전무한 사람에게 최고 국가수반의 자리를 맏기지 않는 이유는 그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요. 더 안전하고 확실한 대안이 있는데 그런 모험을 나서서 할 필요는 없겠죠.

장준영 2012-10-19 12: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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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그 정도 경륜이면 충분하다고 했습니다.

이정태 2012-10-19 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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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그런게 없으니 안된다는 것 아닙니까 참...

용정훈 2012-10-19 12: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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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윤님, 저 논리는 꽤 따지는 편입니다. 저는 정치경험이 없으면 실패한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찾아보세요.^^<br />
<br />
그는 그러한 시도가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효과를 잘 알 수 없는 어떤 신약을 개발했을 때, 그 약이 위험함을 입증해야할 필요는 없어요. 그 약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해야 비로서 사용하게 되는거죠. <br />
해외의 경우나 국내의 경우나 정치적 경험이 전무한 사람에게 최

고동윤 2012-10-19 1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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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훈님 주장은 증명이 될 수 없다는 건 본인도 아실 겁니다. 그냥 의견일 뿐이지요. 의견은 누구나 주장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국민에게 먹혀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용정훈 2012-10-19 1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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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윤님, 제가 어떤 주장을 했다고 그러세요?^^

장준영 2012-10-19 12: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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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br />
제가 약속어음 얘기를 했습니다만, 새로 시장에 진입한 기업의 어음 할인률은 높습니다. 당연하지요.<br />
뭘 믿고 그 어음을 받겠습니까? 신용이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축적된 것입니다.<br />
계약자 선정을 할 때도 금액만 써서 경쟁입찰합니까?<br />
피계약자를 설득하기 위해 발전적, 경제적인 구체적 안을 설득력있게 짜서 프레젠테이션을 위시한 전쟁같은 경쟁을 하고, 지금까지 활동, 건전성, 신용도, 최종 입찰가

이정태 2012-10-19 12: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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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험이 없다는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문재인 없는 안철수도 의미가 없다는 정도로 결론 내리시죠.

용정훈 2012-10-19 12: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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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정리해드리면, 국가수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한 것입니다. 국내나 해외에서도 정치적 경험이 전무한 국가수반이 임명되거나 성공한 사례를 저는 알지 못하고요.<br />
<br />
동물실험을 거친 신약이 충분한 임상실험을 통과하기 전까지 사용허가가 나지 않는 것은 그것이 위험해서가 아니라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국가수반이 정치적 경험이 없어도 성공할 수 있

이정태 2012-10-19 12: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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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중임제를 원하셨듯이 5년이라는 단기간 내에 성공이고 자시고 할게 있을까 싶습니다.<br />
그 기간을 분명한 실패라고 확실하게 못박을 수 있었던 MB가 대단하다면 대단한거죠. 그 기간에 수행한 일들이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초석을 깔게 되는 것인지를 따지는 것도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용정훈 2012-10-19 12: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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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그리고 안렙에 노조가 없는건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필요가 없어요. 기업으로서는 가장 이상적인 사원주주제를 실천하고 있으니까요. 나중에는 안철수가 안렙 정리하고 나오면서, 자기보유 주식전부를 사원들에게 무상배분하기까지 했죠.

김창훈 2012-10-19 12: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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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님은 제 말씀을 상당히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br />
정의라는 것은 각자에게 각자의 몫을 주는 건데<br />
여기서 중요한 것이 공정성이라는 겁니다.<br />
어떤 것이 공정하느냐는 복잡한 것이기 때문에 논외로 하고요,<br />
노력한 사람과 노력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br />
누구에게 보상이 돌아가야 합니까?<br />
그런 논리로 본다는 거죠.<br />
그런 면에서 사회적 보상이 잘 이루어지는 사회가 건강

이인근 2012-10-19 12: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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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훈님... 안철수가 보유주식 전부를 사원들에게 무상배분했다는게 사실입니까? <br />
에휴 안랩에 다니는분들 참 부럽네요ㅡㅡ 노조가 없다는게 이제 이해가 됩니다 노조없는 삼성하고 너무 비교되네요

용정훈 2012-10-19 12: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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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회사를 어떻게 운영했는지 분위기를 알만한 기사 링크했습니다. 부디 안철수에대한 편견은 불식되었으면 좋겠네요.^^<br />
<br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91916251594126&outlink=1

최미애 2012-10-19 12: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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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훈님~~<br />
아~~~정말 왜 이러셔요?<br />
"자기보유 주식전부를 사원들에게 무상배분하기까지 했죠". 이거 확실한 사실 입니까?<br />
어디서 들은 얘긴지요? 혹시 무릎팍인가요?<br />
제가 일기로는 위에 적시한것과 다른걸로 알고있습니다.

용정훈 2012-10-19 12: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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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최미애님, 저도 지금 기사 찾아봤는데 전량이 아니군요. 제가 착각하고 잘못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정훈 2012-10-19 12: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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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주식 중 절반을 이미 공익재단에 기부했고 나머지 절반은 대통령이 되면 환원하겠다고 했군요. 그간 회사에 무상배분한 주식은 지금 시가로 5백억원대 정도네요. 참고하세요.^^

이종현 2012-10-19 12: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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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님 제가 오해한거라면 죄송합니다만..<br />
<br />
님께서 쓰신 댓글을 보면 <br />
"두 사람 중에 사회적 보상을 받아야할 사람은 문재인이지 안철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r />
하필 왜 대통령이 그 보상이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습니다. "<br />
님께서 대통령이 그 보상이라고 직접 언급하셨습니다..그게 안철수던 문재인이던.<br />
<br />
단어 하나만을 가지고 재단하거나 그러지 않았

최미애 2012-10-19 12:54:08
답글

그것도 1/3,절반..이것도 아니고 손톤의 낀 때만큼 준걸두고 <br />
안철수의 말을 들으면 마치 전부를 사원에게 나눠준걸로 인식하게 만듭니다. <br />
그런데 이걸두고 따지보면...분명히 안철수는 "전부"란 낱말은 뺏버렸어요. <br />
용정훈님께서 글쓰신 안철수와 박팽년..그글 보고 저는 정말 놀랬어요. <br />
안철수는 "말하는 태도"만큼은 분명히 뜯어 고쳐야 합니다. <br />
더구나 전국민을 상대로하는 대권주자가

용정훈 2012-10-19 12:59:34
답글

최미애님, 그게 이런 오해였던 듯 합니다.<br />
<br />
<br />
강호동 : 전 직원들에게 다 무상으로 주식을 주셨더라고요.<br />
<br />
안철수 : 아 예 그것도 직원들에게 같이 키워온 회사니까 무상으로 나눠주는데, 엄명을 내렸죠. 절대로 주위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 마라. 언론에 나가면 안 된다. 이건 우리끼리의 문제고 이게 바깥에 나가면 오해도 생길 수 있고, 부작용도 생길 수 있다 그랬었어요. 그랬는데 2주

p705@kornet.net 2012-10-19 13: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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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이 어떻든<br />
직원들에게 500억대를...<br />
<br />
전과 14범이나<br />
재단 때문에 형제자매끼리 깡패까지 동원해서 싸운 某 양과는 <br />
<br />
비교불가 넘사벽입니다.<br />
.

구행복 2012-10-19 1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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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상대 사기극이라...<br />
악질적이라...<br />
그럼 안후보를 지지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악질후보에게 사기를 당하고 있다라는 말씀이신지...<br />
유치원 수준의 지적수준을 가진 저로서는 박사님들의 말씀들이 매우 이해하기 힘듭니다.<br />
<br />

최미애 2012-10-19 13:08:53
답글

저 얘기가 바로 그겁니다. <br />
중요한것은 용정훈님 같으신분들이 대한민국에 아주,아주 넘쳐 난다는 거예요. <br />
당시 강호동 이해=용정훈님 이해=많은분들 이해 <br />
"오모와세부리"화법을 구사하면 왜 안 되는지... <br />
정훈님께서 한 번 공부해 보시고 <br />
거기에 대한 이해가 되시고 의견이 있으시면 게시물로 글올려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br />
안철수는 "오모와세부리"화법 구사가 비단 위에 나

이인근 2012-10-19 13: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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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안철수사장은 자신이 보유하던 회사주식에서 8만주를 전직원125명에게 일인당 평균 650주식 무상으로 나눠줬다˝ 라고 나오네요 <br />
직원들이 그주식을 지금도 보유하고있다면 그야말로 대박이네요... 쩝

용정훈 2012-10-19 13:15:32
답글

전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br />
강호동 때문에 안철수가 억울하게 룸사롱에서 여자끼고 놀았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왔던 것을 보면 그런 미묘한 언어상의 실수들때문에 안철수가 득만 봤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주식분배문제는 티비를 보고 있었으면 오해의 여지가 아예 없었을것 같은 대화이기도 하고요. <br />
<br />
또 안철수가 국립묘지에서 구사한 화법은 자신의 신념을 지키면서도 불필요한 논쟁에 희말려들지 않는 수사였다고 생

장준영 2012-10-19 13: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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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もわせぶり [思わせ振り] : 변죽울림, 암시적임.<br />
<br />
김종필씨가 이런 화법의 달인이었지요.<br />
安은 그것과는 다릅니다만, 아무튼 정치, 행정은 예측 가능하고 명백해야 하는데,<br />
이런 식이라면 곤란하다는 것, 저도 최미애님 지적에 공감합니다.<br />
오모와세부리 식은 전형적인 구태 정치 화법입니다.<br />
<br />
安의 애매모호함은 전략적인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나이가 되는

김창훈 2012-10-19 13:22:18
답글

이종현님과 다투고자 하는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br />
제 글의 일부만 또 가져오셨네요.<br />
맨 첫 댓글인 기능적 지식인과 비판적 지식인 부분은 빼겠습니다.<br />
이하는 제가 드린 말씀입니다.<br />
이 문장 전체에서 '사회적 보상'이라는 것이<br />
대통령 선거에만 한정되고<br />
어느 한 개인을 위한 보상, 또는 선물로 읽히시나요?<br />
그렇게 읽히신다면<br />
제가 부족해서 그런 거겠죠.<

용정훈 2012-10-19 13:23:56
답글

안철수가 이미 50이 넘은 사람입니다.^^ <br />
그 모호함이 전략적인 것인지, 아닌지 모두 심증과 정황만 있는 상황이죠. 이 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전부 "그럴 것 같다"수준 이상의 논의가 불가능합니다. 제가 그 말에 대한 글을 썼던것은, 우리가 안철수를 신뢰하고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것이 이미 결정된 상황이라면, 신뢰해야 할 것이고 그 방편으로서 그의 말을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과도한 의미부여를 할 필요가 없죠

최미애 2012-10-19 13: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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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님.. <br />
<br />
안철수가 오모와세부리의 전형입니다. <br />
김종필씨는 오모와세부리가 아닙니다. <br />
<br />
"장준영님께서도 "오모와세부리"를 한 번 공부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br />
사전적의미에서 간단하게 설명한것만으로 일반인이 오모와세부리를 단박에 이해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을 아시게 될것입니다..그 깊이가 다릅니다. <br />
전략적 측면에서가 아닌,기본적으로 늘상 오모와세

김창훈 2012-10-19 13:40:16
답글

그리고 제가 왜 하필 대통령이 사회적 보상이어야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br />
답변 드리지 않겠다고 말씀 드린 것은 <br />
지난 번에 어떤 분이 지적하셨기 때문입니다.<br />
저는 그렇게 말씀 드리지 않았으나 '왜 하필 보상이 대통령이어야 하는가?"라는 식이었는데요,<br />
저는 정의의 공정성을 말씀 드린 건데 <br />
오해를 하셨더라구요. <br />
저는 문재인이건 안철수건 그 정도의 덕망을 가진 분들은 <br

motors70@yahoo.co.kr 2012-10-19 13: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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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생각하지 안았으면 합니다.이대로는 안된다.정권교체 말고는 방법이 없는데 민주당 힘만으로는 정권교체가 힘들고 그렇다고 안철수에 힘만으로는 불가능 하니 서로 합처서 정권교체하면 됩니다.

최미애 2012-10-19 16:52:26
답글

용정훈님... <br />
<br />
저한테 죄송할 이유 없습니다.수꼴 지지자도 아니고,편들거나 변호해야 할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br />
단지... <br />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갈수록 심화되는 갈등의 악순환이 저는 진짜 싫습니다. <br />
<br />
수구반동... <br />
수구꼴통이라면 그러려니 넘어가겠는데 "반동"이라는 단어선택에는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br />
한자상 의미는 적시하지 않으셨으니...인식상

이인근 2012-10-19 18:00:32
답글

L 아니죠 수꼴들과 친일은 척결되야하고 있어서는 않될 암적인 존재이고 교도소안에서 국민이 누려야할 권리를 박탈당한채 콩밥으로 끼니를 떼우며 살아야하겠지요 무슨말씀을 그렇게 유치찬란하게 쉴드치는지... 손발이 오그라드는군요 더럽습니다

최미애 2012-10-19 18:36:03
답글

이인근님...님글 보니 생각보다 훨씬 대한민국 정말 심각하군요.무섭습니다.<br />
야권지지자가 전부가 설마..이인근님같지는 않겠죠.<br />
님은 손발이 오그라드는지 모르겠지만 님같은 야권 지지자들 보면<br />
간이 다 오그라 듭니다.<br />
<br />
정치가 뭔가요?<br />
짧게 사전만 찾아봐도 이렇게 나옵니다.<br />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이인근 2012-10-19 19:20:07
답글

L 제가 말하는 심판대상은 부패권력을 뜻하는거지 최미애씨같은 지지자들까지 수갑체우자는게 아니랍니다 괜히 확대하지마시길...

용정훈 2012-10-19 23:12:40
답글

최미애님 확대해석은 하지 말아주세요.<br />
시민의식 없이, 자신에게 해가되는지 득이되는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사람들.<br />
역사의식없이 87년 이후에도 반역적 군사정권에게 표를 던진 사람들. <br />
이분들에게 증오심 같은 건 없습니다. 그저 안스러울 뿐이죠.<br />
이분들이 설득과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은 그간의 투표행태와 토론으로 입증됩니다.<br />
그럼 남은 방법은 최대한 그들을 자극하지 않고 결과적으로 그

최미애 2012-10-19 23:55:07
답글

용정훈님... <br />
<br />
시민의식 없이 득이되는지 해가 되는지도 모르는것이라고 생각하는것은 님의 관점이고 <br />
님이 안스럽게 보는 그분들은 님보고 뭐라 할지 아십니까? <br />
그들에게 득이되는 정치지형을 만들어 주는 것... <br />
그들에게 득이되는 정치지형이란것은 누가 어떤기준으로 정하죠? <br />
세상이 자기위주로 도는군요.좀 알아차리시기 바랍니다. <br />
<br />
물론 님이 야권지

용정훈 2012-10-20 00:08:34
답글

그들의 판단능력을 불신한다고 제가 전지전능한 입장에서 이야기 하는 건 아니죠.<br />
그들과 진지한 소통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은 저 뿐만 아니라 이곳에 계신 많은 분들이 느끼는 것입니다. <br />
그리고 그분들뿐만 아니라 그분들이 지지하는 당의 행태도 그렇습니다. 말도 안되는 종북타령, 억지 균형 맞추기, 사실과 동떨어진 현실인식.<br />
유시민이 왜 박근혜가 대통령감이 아니라고 확신하게되었는지 계기를 아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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