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털 침낭 예전 공구할 적에 거금을 들여 샀는데, 동계 캠핑을 잘 안가게 되어 돈값을 못하네요.<br />
추운 날은 간절하긴 한데 철수할때 압축가방에 넣는 것도 귀챦고.... -.-;;;<br />
예전에 걍 오리털 이불 가지고 다니는게 편하기는 훨씬 나았던 것 같아요.
미군용침낭은 부피때문에 쓰는 사람 드물어요. 메이커 있는 고급 거위털로 가득채운 침낭이 좋습니다만,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50-100사이.. 때문에 동호회에서 공구하는 제품이 저렴하고 상대적으로 성능이 괜찮았습니다만, 옛날이야깁니다. 2007-8년도 사이에 캠사에서 공구한 거위털 머미형 침낭인데, 옵션으로 추가 100g당 1-2만원에 충전해 줬습니다. 부피는 약간 더 나가도 혹한이 아니면 등에 땀나서 자크 열어놓고 자야합니다. 헝가리산 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