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쓰고 있는 스피커가 있는데 우퍼는 8옴이 가고 트위터는 5옴이 가는 네트워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체는 8옴입니다. 트위터는 소프트 돔형이었습니다.
실수로 트위터를 맛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우퍼도 세월이 너무 흘러서 소리가 한 번 씩 째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물론 물리적으로 찢어지진 않았고 음색이 그렇단 얘기입니다. 이번 기회에 자작이라는 놈에 한 번 도전해 보고 싶군요.
네트워크는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서 가능한 교체를 안 하려고 합니다. 한창 때는 소리 상당히 좋았던 스피커 거든요. 그러면 일단 맛을 보낸 트위터를 갈아야하는데 이 옴이 애매하군요. 5옴짜리 유닛이 과연 있을지도 모르고 있어도 고가인 외제 유닛이겠죠. 그럼 4옴 또는 7옴 또는 8옴을 달아야하는데 뭘 선택해야할까요? 그리고 원래의 옴값과 다른 값의 유닛을 장착하면 전체 스피커의 임피던스는 어떻게 변할까요?
인문계라 전자쪽엔 꽝인 사람이니 전자 쪽 잘 하시는 고수님들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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