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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전 30대에 광주고, 노사모도 아니지만, <br />
이회창만 아니면.. 이런걸로 노무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br />
사법과 언론장악을 못한것을 유일한 오점아닌 오점이라 생각합니다. 전쟁인데.. 평화라고 착각하셨던것 같습니다. <br />
암튼 한나라당만 아니면 돼 이말이 맞기는 맞지만서도 ;; <br />
보편적인 입장이라고 쓰셨기에 조금 더 신중히 쓰셨어야 하지 않나 하는 우려를

밑에 김대선님 글의 댓글에서 <br />
제가 추측했던 호남인들의 착잡한 애증이? 호남분에 의해 사실로 확인되는 건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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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이제까진 호남이 늘 일방적인 상수역할만 했었는데.... <br />
이번엔 호남의 선택이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는 점도 이번 대선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저도 매력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대중대통령이 가지지 못한 장점이 많은 분이죠. 노무현대통령 지지자들이 볼땐 거북할 수 도 있겠지만... 오해하시더라도 어쩔 수 없죠.

다른시각으로<br />
노무현을 당선시킨 일등공신은 호남을 시발로 하여 일으킨 바람입니다.<br />
그때는 노무현이 김대중의 후계가 아니었습니다.<br />
오히려 민주당내 소수자입니다.<br />
그걸 인간노무현의 진솔함으로 넘어섰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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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된후 호남의 민주당거대지분을 가진 토호족들이 요구합니다.<br />
전리품이지요...정책이 같으면 같은길을 가지만 일부 호남기반의 민주당료들은<br />
오히

문재인이 노무현이했던 실수를.되풀이 할까요?<br />
그러진 않을거라 봅니다. 물론 안철수도 마찬가지고요<br />

정영회님... 바로 그 시각이 바로 호남에서 생각하는 시각과 차이가 있습니다. <br />
김대중대통령의 말중에 새길 말 하나를 전합니다.<br />
국민보다 반발자욱만 앞서가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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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모가 가장 잘 못한 점.... 국민에게 가르치려 한 점.... 공감보다는 반발만 살 뿐입니다.<br />
누구도 민주당이 문제점이 없다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영회님같은 분들은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상대를 문제가

호남이 야권 단일화의 열쇄를 쥐고 있는 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저도 광주에서 살고 있는 40대 중반입니다. <br />
여기 계시판의 대세는 문재인이지만, 제 생각도 글쓴신 분과 비슷합니다. 이름도 비슷하네요. <br />
제가 볼때는 노무현 정부는 이유야 어찌 됐던지 전두환 일당에게서 어렵게 찾아온 정권을 이어주지 못하고 다시 빼았긴 실패한 정권입니다. 현재의 새누리당도.. 전두환 일당이죠. <br />
518 과 지역탄압을 직접 격

박호균님의 글에 동감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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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박그네를 이길수 있는 확률이 더 높은 사람을 지지하고 싶습니다.<br />
현재로는 안철수가 더 가능성이 높습니다\<br />

글쓴 분이 개인적인 견해라고 하셨지만<br />
호남의 전체적인 정서를 읽을 수 있는 좋은 글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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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태생이지만 <br />
집안이 부산이라 영남 정서를 가졌다고 봐야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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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뭐라 말하기는 어렵지만..<br />
글에서 정치란 참 어려운 거라고 느껴지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정영회님이 다 하셨네요^^<br />
제 생각에 영회님은 잘잘못을 따진 것 뿐이지<br />
생각이 다르다고 비난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br />
저도 호남 40대지만,<br />
민주당 지지자 아니지만,<br />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야할 정당성이 많다고 봅니다.

박호균님도 저와 비슷한 상태이신 것 같습니다.<br />
전라도 내에서 민주당의 위상이 예전 같지 못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가끔 가거든요.<br />
호남 민심에 소홀해서 문재인보다 안철수를 선택한다고는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br />
친노에 대한 반감이 새누리당 지지자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보거든요.<br />
박호균님의 마지막 댓글은 마음에 참 와닿는군요.<br />
저도 한때는 생각이 다르면

현장의 소리를 전하는... 귀기울여 들어야 할 말이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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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론 문재인씨를 선택하려합니다. 정당정치가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정책이라는 것이 즉흥적이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그 받침이 되는 정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br />
안철수씨로 단일화 된다고해도 안철수씨가 새누리당과 손잡을 가능성을 낮게 봅니다. 단일화에 승리하도록 도와주는 주 세력은 호남을 기반으로할테니까요. 당연히 민주당 정책을 이어갈것이라 생각하며, 자신의 지지자들의 염원을 뒤집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

안철수씨가 새누리당과 협조한다면 호남은 당연히 그를 버릴 것입니다.

단일화를 한다는 것은 당연히 민주당과 안철수가 함께 가는 거죠.<br />
안철수가 단독으로 완주해서 당선이 되지 않는 한 민주당이 절반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br />
많은 사람들이 그런 사실을 외면하고 안철수가 집권하면 민주당과 별개로 갈거라고 단정하는 게 의아합니다. 입당을 하는가 아닌가는 차치하고라도 당연히 같이 갈 수 밖에 없는 거에요.

문재인후보는 이미지가 노무현과 겹칠 수 밖에 없습니다. 주변의 사람들 까지. <br />
참여정부가 정권을 이어가지 못하고 사기꾼에게 참패한 이유는 대중이 <착하게 살아라> 보다 <잘 살게 해주겠다> 를 선택했기 때문이겠죠. <br />
잘 살게 해 줄것 같은 이미지는 안철수 쪽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것입니다. <br />

호남의 현명한 판단에 공감합니다. 저도 두 사람 다 대통령해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대선에 임하면<br />
당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높은 사람을 선택하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당선되서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지 않는게 중요하지 정당정치만 우기다가 대선을 실패하는건 최악의 경우라고 봅니다. <br />
호남의 뜻도 그렇고 대다수 국민들의 뜻도 같다면, 안철수후보로 단일화하고 민주당과는 연합하는 형식으로<br />
정권을 창출했으면 합니다.

박근혜를 이길 사람으로 단일화 되기를 기대 합니다.나머지는 다 부수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