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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마음 많이 상하셧겟네요 이미 당하신거는 빨리 잊어버리시고 사모님 좀 위로해드리세요

허허..증말 남일이아니네요<br />
얼마나얼이빠져버럿으면 그걸당해버렷을까요 ㅜ ㅜ

정말 마니 놀랬는데 쫌스런 신랑이 이해를 못했네요..<br />
에효.. 빨리 털어야겠죠..<br />
혹시 남일이라고 생각하시는분 부모님이나 안사람에게 모두 경각심을 주세요~~

헐....

전에, 기업은행이라고 하면서 가시내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왜그러냐고 하니까, 내 통장이 정보가 샛다고<br />
하면서 통장 비밀번호,주민번호 물어 보더군요, 그래서 내가 그랬죠 "아가씨 어느지점에 근무하나? 내가 기업은행 사장인데,,,," 하니까 그 가시내 하는말이 " 어머 기업은행 사장이래" 하면서 전화를 끊더라구요.

어떤 거짓말로 얼이 빠지게 했는지 자세히 알려주시면 다른 피해자를 막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br />
아내분에게 너무 몰아치지 마시고요~ 저 같으면 불같이 화를 낼텐데 잘 참으셨네요~

집으로 전화와서 kt인데 국제전화요금이 미납되어있으니 납부하라합니다<br />
그후 그런거 밀린거 없다 하였더니 그럼 명의도용으로 다른 사람이 당신이름으로 개통한거 같다<br />
빨리 개통철회를 하지 않으면 계속 국제전화를 사용하니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날것이다 하면서<br />
곧이어 경찰이 전화할거니 확인하라했답니다<br />
그후 정말 경찰(사칭)이 전화오고 바로 이어 금감원(사칭) 전화가 오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