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리송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예전에 글로도 쓴적이 있지만 간접흡연이
더 위험하다는 말도 그중에 하나 입니다.
주류연 과 부류연을 나눠서 이야기 하면 당연히 부류연이 더 해롭다는건 알겠는데
그게 마치 담배를 피우는것보다 옆에서 간접흡연하는 사람이 더 해롭다는 식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있어서 이건 좀 틀린말 같은데 라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흡연자는 주류연+부류연 을 마시는거고 간접흡연은 부류연만 마신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가끔 자동차에 대해서도 이런 논쟁이 일어나곤 합니다..
잘찌그러지는 차가 안전한가 그 반대 인가 를 이야기 하는데 저는 이 부분도 좀
아리송합니다... 탑승객의 안전이 걱정되는 수준의 추돌이라면...
사람이 거주 하지 않는 부분은 잘 찌그러져서 충격을 흡수 해주고 그 이상의
에너지는 탑승공간이 찌그러지지 않고 버텨주는게 비교적 안전한 차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이야기 해보면 찌그러져도 되는 공간은 사정없이 찌그러지고 버텨야 되는
부분은 최대한 버티는게 좋은거라고 보는거죠..
그런데 그냥 찌그러지는차 안찌그러지는차 로 이야기 하면 너무 어렵더라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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