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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문재인 위기론 "호남이 불안하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0-16 00:52:29
추천수 4
조회수   1,982

제목

커지는 문재인 위기론 "호남이 불안하다"

글쓴이

장준영 [가입일자 : 2004-02-07]
내용
Related Link: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55869.html

요컨대 기사의 내용인즉,

선거는 경험이고 조직이다라는 측면도 강한데,

이같은 성격에 미숙한 선거 경험 없는 문재인 후보가

너무 초연하게 선거에 임하고 있어서 조직도 움직이지 않고

민심, 특히 호남(집토끼)조차 착근하지 못하고 흔들리는 판이므로,

문 후보가 이래서는 안 된다,

오죽하면 더 경험 없는, 아예 정당정치 자체를 부정하다시피 하는 안철수에게 호남 민심이 쏠리겠느냐,

그런데, 안철수로 단일화되면 더더욱 경험이 없는 안철수는 결국 박근혜에게 깨지게 되어 있다,

이런 지경이 되도록 해서야 되겠느냐,



기사를 쓴 성한용 기자의 주장의 요지가 이와 같다고 보며, 저는 동감합니다.



상당수 대중들은 정당정치, 조직정치를 덮어놓고 비토하며 폄하하는데,

실제 선거판은 안 그렇다는 거지요.

안철수의 아킬레스건이 바로 그건데(아킬레스건임에도 불구하고 그걸 자기 최대 장점으로 부각하고 행세하고 있지요. 그게 지금까지는 먹혀들어가고 있고. 그러나, 실제 표 대결에서는 반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 후보 역시 현실 정치와는 거리를 두고 초연하려는, 비슷한 과(科)라서 문제가 된다,

저는 그렇게 이 기사를 나름대로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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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훈 2012-10-16 00:54:12
답글

뭐 그렇게까지야 될 일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적당한 때 잘 지적했다는 생각은 드네요.

slipwalker@paran.com 2012-10-16 01:40:17
답글

안후보의 아킬레스건이 지적하신 그 부분인건 분명한 사실인데, 박근혜나 문후보가 캐내지 못하는 블루오션을 선점한 것도 사실이니 최대 장점으로 부각시키는 것도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원래 흥정중엔 가격을 더 비싸게 후려치고, 물건의 장점을 과장하는 법이니까요. ㅎㅎ<br />

yws213@empal.com 2012-10-16 03:13:01
답글

마음이 생각이 미혹함은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서든 있을 수 있습니다. 일대 다대응이 함수가 아니듯 어찌 세 치 혀로 모든 것을 풀 수 있을까마는 어쨌든 주요한 시각을 제공하셨으니, 오프라인에서도 세 치 그것보다 밝은 지혜를 발휘하여 이 나라 뜻깊은 백성 모두 힘써 주기를 당부드립니다. 국운과 미래 지구의 미래가 이 겨레에게 있다고 판단되어 집니다. 이러한 자만심으로 우선 대선을 돌파합시다.

이선복 2012-10-16 03:54:27
답글

민주당 지역조직에 기름칠을 하라는 요구처럼 보여 기사가 개운하지는 않네요.<br />
<br />
제가 과민한 것이겠지요...... <br />
<br />
기사의 취지에 상당히 공감하면서도 <br />
<br />
문재인을 응원하는 입장에서도 이번 단일화에선 지상전만큼이나 공중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
이번 단일화는 단일화 하는 것보다 상대편의 지지자들을 끌여오는 것이 더 중요한데...... 아젠다 싸

정영회 2012-10-16 08:18:07
답글

호남 토호족에 기름칠을 안해서 호남민심이 떠나고 있다고라고라.....

motors70@yahoo.co.kr 2012-10-16 08:44:21
답글

전 조금 더 지켜 받으면 합니다.안철수가 단일화 조건으로 제시하는게 민주당에 개혁 입니다.민주당에 개혁에 모습을 당장 보여줄 수는 없고 조직으로 밀어 부치는 모습보다 국민 지지자를 넓여 여론 압박이 단일화 조건이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문후보에게 득이 되면 댔지 손해라고는 안봅니다.단일화하고서 조직 동원해서 쓰레기당가 맞대결 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박원순씨가 선거 할때 시민단체에 선거운동은 아마추어 였지만 시민들에게 어필하는 모습은 좋았습니다.이

logospol@hanmail.net 2012-10-16 08:51:08
답글

제 생각에도 좀 믿음을 가지고 지켜보는 게 좋다 생각합니다. 문안에 대한 민감한 게시물들이 사실 피로감이 있습니다.

최종원 2012-10-16 09:10:05
답글

성한용기자의 기사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쓴 것 같군요. 문재인후보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두고보십시요.

ccpns@hitel.net 2012-10-16 09:23:38
답글

박그네가 뻔질나게 강원도 찾아가 총선에서 성과를 올렸듯 문후보도 할 건 해야죠.<br />
그건 협잡도 야바위도 아닙니다.<br />
결국 대선이 민심의 반영이란 걸 생각하면 당연한 과정 아닐까요?

임병직 2012-10-16 09:23:57
답글

문재인의 선거가 참 어렵내요<br />
<br />
안철수의 과거를 묻지도 비판하지마라<br />
안철수 입맛에 맞게 민주당을 변화시켜라<br />
안철수에게 불만없이 인력을 공급하라<br />
민주당의 조직을 가능한 한 가동하지마라<br />
단일화에 대한 일정은 안철수에게 맡겨라<br />
단일화에 대한 방법론 조차 안철수에 맡겨라<br />
문재인은 구태정치 안철수는 새정치임을 인정하라<br />
그외 기타 등등 ....<

ccpns@hitel.net 2012-10-16 09:26:05
답글

대선후보가 악수 한번 할때마다 한표가 늘어난다는 말이 있습니다.<br />
그까짓 악수라고 생각하지만 손에 경련이 일어나는데도 악수하고 다니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br />
겨우 악수 한번에 표 하나? 참 정치 쉽네~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게 정치의 맨살인 것이죠.

장준영 2012-10-16 09:53:18
답글

사실 安의 입맛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개혁해도 마음에 안 든다고 할 겁니다.

고동윤 2012-10-16 10:20:31
답글

성한용의 글이 현상은 정확하게 쓰고 있지만 문제의 원인은 제대로 알아내지 못했고, 그래서 처방도 엉터리입니다.<br />
<br />
문재인은 본래 당 조직의 지원을 받는 후보가 아닙니다. 마이너지요. 조직의 지지가 아니라 국민경선으로 후보가 된 사람입니다. 그런데 성한용은 조직의 지원을 받으라고 권고하고 있지요? 그게 잘 될까요? 절대 안됩니다. 심지어 노무현 대통령도 조직의 지원을 결국 얻지 못하고 열린우리당으로 떠나갔는데, 문후보가 가

motors70@yahoo.co.kr 2012-10-16 10:40:59
답글

안철수에 입맛에 맞추기는 불가능하다는것을 알면서 국민에 지지보다 조직에 힘을 우선시 하자는건 아닌거 같습니다.(조직에 힘이 중요하지만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p705@kornet.net 2012-10-16 12:12:41
답글

해오던 대로 하자라는 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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