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옜날 오디오를 배울무렵을 회고 합니다

처음엔 광석라디오로 시작합니다 즉 크리스탈 레시바라고 했지요

그다음 진공관 앰프인데 지금으로 말하는 리시버형앰프지요 주먹뎅이같은

바리콘에 두루말이 화장지의암뽕같은 동조코일과 사각형의 I. F. T. 라는

중간주파 트랜스가 두개 붙었지요 그리고 저주파와 파워..꽤나 시험조립 많이도 해서 지금도 기본회로를 그릴수 있지요 그다음에 TR시대가 도래하며 그간에 예비부품들이 사과궤짝으로 여러개 쌓입니다 군대갔다 휴가오니 다 엿장수 주었데요

이쯤하고요 현재는 뭐 만지작 거릴게 없씀니다

기껏 해본들 괜히 멀쩡한 입출력케이블 뽑아서 잘 닦고 기기의 연결구멍도 잘 닦아서

도로 끼워넣고는 다시 들어 봄니다

기분학상 더 낳게들림은 거짓이 아님니다

심심하세요 그럼 걸레들고 오디오와 리스닝룸을 잘닦고 정리정돈해 보세요

그리고 정갈한 기분으로 ON 하고 들어 보실것 같으면 분명 새틋하게 들립니다

과학적근거 충분합니다 표면의 먼지가 없으니 얼마나 반사음이 생동감나는지요 ^^

우리 와싸다 회원님 내일의 쉬는날을 뿌듯하고 해피하게 잘 지내시길요 ~~~~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