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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만난 이상한 사람들. 내가 이상한건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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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4 16:3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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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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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만난 이상한 사람들. 내가 이상한건가 싶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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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가입일자 : 2003-02-1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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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며칠전에 중고거래하면서 만난 진상입니다.
물건중에 하나가 없었는데 이틀후에 외근나가면서 가져다 준다고 하면서 일주일째 게기더군요.
문자로 연락을 미리 줬으면 좋을건데 미리 연락은 없고 제가 문자로 독촉을 해야 겨우 문자로 '미안하다, 술먹고 못갔다, 영업사원인데 바빠서 그랬다'등의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길래 어제 치트에 불량거래자로 올렸습니다.
올리고 30분후부터 전화에 불이 나더군요.
영압사원 전화인데 불량거래자로 올렸더니 필이 확 온거죠.
중고딩 나라에 보니 중고물건부터 각종 생활물건을 내놓고 팔고 있던데...
결국 차액 줄테니 지우라고 하길래 '지금까지 당신이 한 짓을 생각하면 지울생각이 없다.'라고 문자보내고 기다렸더니 각종 미안한 말이 문자로 옵니다.
결국 차액 환불받고 지워주긴했는데 왜 이렇게 사는걸까요?
두번째는 방금전에 셀프 세차장에서 생긴일입니다.
운전석 문을 조금 열어두고 조수석에서 필터를 갈고 있는데 옆차의 더럽게 생긴 차주가 문을 확 닫아버리더군요.
그래서 가서 이야길 했습니다.
'문좀 살 닫으라'고... 그랬더니 그 자리에서 일을 안할때는 문을 닫는게 매너라고 하면서 뒤에 욕을 붙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물어보고 문을 닫던가 아니면 살짝 닫아두는게 매너 아닌가요?
저도 '잘났다. 자슥아'하고 돌아서긴 했지만 그 인간 얼굴 더럽더군요.
우리 아파트에 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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