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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세입자 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0-14 13:12:57
추천수 8
조회수   2,197

제목

골때리는 세입자 이야기

글쓴이

최용섭 [가입일자 : ]
내용
정말 골치아픈 세입자가 있습니다.

수도요금을 일년째 안내고 있습니다.



어쨌든 통보는 매번 합니다.



수도가 분리되지 않은 다세대라

세대원 수로 나눠 내고 있고



저의 어머니 아버지께서 수도요금 반을 부담하십니다.

일부러 세입자분들 부담을 줄여 드리려구요



해서 두달에 한번씩 요금이 나오는데

보통 두사람 합쳐 만원 내외 입니다.



그 세입자분이 딸과 같이 사는 아주머니인데

두사람이 실컷 목욕하고 빨래하고 두달에 만원 내는게

저는 굉장히 저렴한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세탁기는 매일 돌립니다. 저녁마다 돌리더군요



이번에도 만원이라고 통보했더니

문자가 하나 오네요



세상에 물값을 만원이나 내는 데가 있습니까?

다른집 다 봐도 만원은 안나옵니다 끝



딱 저렇게 두줄 왔습니다.



이게 무슨 경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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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funken@empal.com 2012-10-14 13:19:21
답글

2명이면 두 달 동안 3만원 정도를 내는 게 적당한 걸로 압니다.<br />
전에도 용섭 님 글 보았는데 그냥 내보내세요<br />
답이 없는 모녀같습니다.

손명균 2012-10-14 13:19:56
답글

혹시 저번에 오래간만에 전세값 인상 얘기했더니 집가지고 유세하냐고 한 사람들 아닌가요?<br />
혹시 모녀지간이라 궁핍해서 히스테리 때문에 그런줄 알았는데...<br />
<br />
"물값을 만원이나?????????????"<br />
단수 조치하시고 생수 사먹으라고 하시길..<br />
(물론 어렵겠지만요)

windouz@korea.com 2012-10-14 13:22:02
답글

전세금 올려달라고.. 했더니<br />
뜬금없이 밤에 카톡이 오더군요<br />
모르는 사람이길래 봤더니 저 아주머니더라구요<br />
<br />
헌데 카톡에<br />
<br />
조용히 살다 나가려고 한다.<br />
열쇠는 못 준다 끝<br />
<br />
이러더라구요... 이거 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 아닌가요?<br />
조용히 살다 간다니.. 이게 뭔 말인지

windouz@korea.com 2012-10-14 13:22:24
답글

맞아요 그 사람들 입니다.

이태봉 2012-10-14 13:23:03
답글

전기 세대내 계량기 처럼<br />
중간에 개인 계량기 하나 달아놓는게 좋겠군요.

windouz@korea.com 2012-10-14 13:25:45
답글

계량기가 있습니다. <br />
각 세대에 달려 있고요<br />
그걸로 계산하자면 수도요금 만원 가지고는<br />
어림없거든요<br />
헌데 부모님께서 굳이 그냥 우리가 좀더 부담하며 살자 하셔서<br />
이러고 있는겁니다. 호의를 베풀어도 싫다하니 참 돌겠어요

telefunken@empal.com 2012-10-14 13:26:18
답글

나가면 나가는 거지 열쇠를 못 준다는 또 뭔 뜻인지 모르겠네요 ㅎ<br />
정말 이상하네요 ㅎㅎ

이태봉 2012-10-14 13:28:07
답글

그러시면 맘씨 좋으신 부모님께서 잘못하셨군요.<br />
수도요금 고지를 하실 때 각 세대별 물사용량과 정상적 수도요금을 고지하시고,<br />
'원래는 이만큼인데... 만원만 내라'고 하셨어야 합니다. <br />
글을 보니 그래도 고마운줄 모를 사람이겠지만 항의는 못할 겁니다.<br />

windouz@korea.com 2012-10-14 13:29:16
답글

자기말만 하는데<br />
이건 뭐 앞뒤도 없고<br />
저런식으로 갑자기 야심한 시각에<br />
카톡 한줄 보내고는 또 감감무소식이니<br />
<br />
제가 정신이 이상해 지는것 같습니다.

손명균 2012-10-14 13:29:39
답글

조용히 살다간다??????<br />
---> 가면 대체 어디로 간다는...<br />
(혹 극단적 선택??? ㅋㅋ)<br />
좀 컬트무비적 분위기가 생각나네요.<br />
<br />
답없는 모녀. 적절하게 내보내시길 ver 2

windouz@korea.com 2012-10-14 13:30:49
답글

초기에 계약할때 얘기 했거든요<br />
수도요금이 나오면 반은 무조건 우리가 부담한다<br />
그 외에는 세대원 수로 나눈다.<br />
<br />
매번 고지서도 복사해서 우편함에 넣어두고요<br />
<br />
처음엔 좀 내는가 싶더니... 이젠 아주 막무가내 에요

이태봉 2012-10-14 13:30:49
답글

아... 부모님께서 정말 잘못하셨다는 것이 아닙니다. <br />
저런 요금관계 문제는 좀 확실하게 하셨어야 하는데 사람좋게만 하셨다는 이야깁니다. ^^<br />

windouz@korea.com 2012-10-14 13:32:02
답글

이젠 저까지 정신이 이상해지는 것 같아요 ㅠ,.ㅠ<br />
<br />

정철호 2012-10-14 13:42:43
답글

괜히 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속썩지 마시고 세입자 원하는데로 계약기간 끝나면 조용히 내 보내시고 열쇠는 가져가라 하신다음에 자물쇠는 튼튼한 새걸로 바꿔 다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br />
<br />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고,무개념 세입자에게 호의를 베풀지 마시고 차라리 고마움을 아는사람에게 세 주세요.

nkyungji@dreamwiz.com 2012-10-14 13:48:31
답글

저희집 지층에 여자혼자사는데 약간 사이코패스기질이있네요 <br />
개4마리키우는데 수도요금안냅니다<br />
3개월에 4천원씩 주는데 아 신경질나던데요

sanooc@naver.com 2012-10-14 13:48:36
답글

아무리 안 내도 그쪽 주머니에서 뽑아 갈 수 없으니, 방법이 있습니다. <br />
<br />
계약기간 동안 통보만 하고 안내면 그런가 보다 하고 있다가<br />
계약기간 만료되서 전세금 돌려줄 때 전액 공재하고 내주는 겁니다. <br />
물론 그 전엔 전세금에서 재하고 준다는 말 하면 안 되겠죠. <br />
이사는 가야 할 것이고, 보통 이사날자 정해지면... 나가고 들어가고 해서... <br />
딱 그 시점에서 전세금 받

windouz@korea.com 2012-10-14 13:51:55
답글

진영님 말씀처럼 하려고 하고 있으나..<br />
<br />
저 과정속에서 생길 일들을 생각하니 그냥 안 받고 말지 싶네요<br />
<br />
정말 처음 이사와서 이삿짐 직원 들에게까지 고래고래 신경질 내면서<br />
소리 지르는 걸 봐서 인지.. 어휴 무섭습니다.

이승현 2012-10-14 14:11:34
답글

용섭님이 사람이 좋으신거 같은데...일을 경우대로 처리해야 하심이 옳지 않을까요? 귀찮은 일이 발생할지라도 말이죠. 저 같아도 최후통첩하고 우선 내보내는 방향으로 가겠습니다만. 그간 밀린 요금은 전세보증금에서 당연히 까고 주고요. 지랄떨면 경찰 부르시고 제대로 욕 보이셔야 딴데가서 저 따위로 살지 않을 겁니다. 인간 만들기는 힘든 부류로 보이나 끌려가실일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windouz@korea.com 2012-10-14 14:14:26
답글

부모님께서 맘이 좋으신거죠<br />
저만 혼자 였어도 같이 싸울텐데<br />
어머니께서 그런걸 질색 하시거든요<br />
큰소리 나고 서로 싸우고 말이죠<br />
어휴.. 늙습니다.

sanooc@naver.com 2012-10-14 14:25:47
답글

그럼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용섭님이 거드셔야 합니다. <br />
부모님 두분 성격 좋다는 것을 빌미로 상식밖의 그런 행동을 하면<br />
그것을 못 받아들인다는 존재가 나타나야 되는 거거든요. <br />
저로서는 상상이 안 되네요. 그것도 돈 만원 가지고 딴지를 건다면 <br />
뭔가 단단히 만만하게 보는 것이 거든요. <br />
<br />
던져 보세요... <br />
<br />
1. 그럼 얼마가 적당한가요? 내고 싶

백영균 2012-10-14 14:27:11
답글

계약기간 끝나는대로 그냥 조용히 내보내버리고, 다른분에게 세 주세요.<br />
그조건이면 세입자 바로 구하기는 어려울거 같진 않습니다.<br />
일단 계약기간 다시한번 확인하시고 절차대로 진행하시구요.<br />
나갈때도 짐머하나 남겨놓고 열쇠 안주고 그런식으로 애먹일거 같은디요 ㅡ.,ㅡ;;

windouz@korea.com 2012-10-14 14:28:37
답글

열쇠도... 자기네들이 다른걸로 교체 했더라구요<br />
거 참..

백영균 2012-10-14 14:36:36
답글

진상은 법대루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답이 없어요.<br />
내용증명으로 보내시고 문자라던지 통화하시게 되면 녹음이라두 해 두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br />
나가더라도 문 잠궈놓구 내빼면 골치아파요.<br />
잘 아시는 분들이 계시긴 할텐데<br />
집을 흉가로 만들어놓고 내빼는 진상들 꽤나 됩니다. <br />
집 파손이나 그런것도 알아보셔야 할거같네요.

노명호 2012-10-14 14:41:27
답글

오히려 그런사람 들 때문에 많이 배운다고 생각하시고요... 법규정 대로 따져서 원칙대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온정 만베풀면 세상은 그것을 악용하죠... 위에서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신대로 하심이 좋겠는데요..부모님께서 시끄러운것을 않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이라는것이.. 그사람들이 이점을 십분이용하는것 같기도 하군요...맘독하게 먹고 해결 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골 아퍼 지니까요..천천히 준비를 빈틈없이 해두셨다가 진행하실때는 단호이 하시길 바람니

양민정 2012-10-14 14:44:32
답글

저의 어머니 께서도 방3칸 세를 받으시는데 10년째 15만원에서 못올라 가고 오히려 내려가는 정도 입니다.<br />
세받아먹기 쉬운일 아니더군요. 물 틀어놓고 나가 버려서 수도세 엄청 나온적도 있고... 어느날 전기세 2배로 나왔는데 원인을 찾기도 어렵고.. 짐 놔두고 도망가는 사람들.... 등등 상황으로 보면30~ 40년 전보다 나은게 없어 보입니다.

sanooc@naver.com 2012-10-14 14:54:01
답글

열쇠 바꾸어 놓았다면... <br />
계약기간 끝나는 날 바로 용섭님이 밖에서 잠그는 자물쇠를 하나 달면 됩니다. <br />
그럼 그 세입자가 가지고 있는 열쇠 자체가 무용지물이 되니... <br />
복잡하게 생각하셔서 머리가 아픈 걸 겁니다. <br />
<br />

손명균 2012-10-14 15:06:10
답글

열쇠가 아니가 번호 key 잠금식이면 뭘 안돌려줄지...

이승준 2012-10-14 16:24:48
답글

열쇠를 교체했으면 나갈때 원상복구하라고 하시면 됩니다.<br />
지들거 떼가고 먼저있던 열쇠 고대로 복구해놓으라하세요~!

windouz@korea.com 2012-10-14 16:27:12
답글

살면서 저런 아주머니가 처음이라... <br />
어떤식으로 대해야 할지가 참 ^^;;;<br />
<br />
아직 계약이 남아있고,, 나가는 날 까지<br />
아마 골치 아플것 같네요

유진국 2012-10-14 16:39:01
답글

꼴통들은 꼴통짓으로 되돌려줘야합니다...전쟁을 차뤄도 어쩔수없는 상황입니다..<br />
자기들보다 한수위의 독종을 만나면 바로 꼬랑지내립니다...그게 그런부류 인간들의 특성이죠..<br />
<br />
이런글보면 찾아가 해결해드리고시퍼요...^^

이종남 2012-10-14 17:08:30
답글

"조용히 살다 나가려고 한다. "<br />
<br />
?????????<br />
<br />
좀 섬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ㅡ,.ㅡ

장재영 2012-10-14 17:23:54
답글

막장이네요....<br />
그런것들은 대접해주면 머리 끝까지 기어오릅니다.<br />
막장은 막대하는게 상책이죠...<br />
그거 외엔 답 없습니다.

박병주 2012-10-14 17:36:58
답글

이건 완전<br />
주객이 전도외었네유~<br />
세입자가 진급한거죠.<br />
수도세는 무료로 해주시고<br />
대신 집안 청소나 다른걸로<br />
노동봉사를 시키세유~<br />
공짜는 없는거죠.<br />
ㅠ.ㅠ

이용길 2012-10-14 17:49:41
답글

저도 고객님들 대출해 드리다 보면 세입자 때문에 골치아프다는 분 많으시더군요<br />
융통성도 필요하지만 때론 원리원칙 그대로 가는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br />
원칙대로 하세요.. 그게 제일 좋습니다.<br />
제가 와싸다에 수십번 들락거리는 이유라면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때문인가 봅니다..

windouz@korea.com 2012-10-14 17:59:07
답글

진상은 진상인데<br />
도대체 앞뒤를 모르겠으니 답답한 겁니다.<br />
보통 상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에요<br />
남자라면 정말 한대 때려주고 싶은데<br />
이건 뭐 아주머니를 때릴수도 없고 어휴.. <br />
<br />
정말 골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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