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새 와싸다와 82 자유게시판을 번갈아 보고 있습니다.



와싸다는 논의 주제의 폭이 넓지 않지만 깊은 면이 있고 가벼운 소재에는 댓글도 별로 없고 매우 투쟁적입니다. 옳고 그름을 가르려는 분별이 매우 심합니다.



82는 논의 주제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깊지는 않습니다. 댓글도 많고 매우 변화무쌍 다양 액티브하지요. 그리고 그리 투쟁적이지 않습니다. 가끔 다른의견에 대해 적대적인 말투는 있지만 그리 욕설, 비방으로까지 발전하지 않습니다.

시시비비의 분별도 그리 심하진 않습니다.



여기서 전 전쟁으로 전철된 남성위주의 역사와 오늘날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여성위주의 역사를 생각해 봅니다.



사자, 호랑이 등 투쟁과 살육의 육식동물은 많은세월속에서 점점 그 종족이 멸종되고 있는 면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말 한마디라도 평화롭고, 적대적이지 않고 맑고 향기롭게 게시판 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노자에 보면 생이불유라고 있지요. 낳았으나 소유하지 않는다.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욕설을 하시는 박진영이라는 분도 근본은 선한분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