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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굴욕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0-13 20:36:45
추천수 1
조회수   879

제목

친구의 굴욕

글쓴이

박병주 [가입일자 : 2008-02-27]
내용
머나먼 고댜꾜 시절얘김뉘돠.



1.1학년때 미술시간

저희 미술 티쳐님이 두분 계셨더랬씀뉘돠.

송모 .양모 티쳐님



졸업 후 한분은 유명 해지셨더군요.



그땐 거의 손 데생을 했습니다.

여러 포즈로

쓱쓱 싹싹~

전 좀 그렸다고 말할 수 있씀뉘돠.



그 모습을 정신봉(?)을 한손에 토닥 거리며

여기저기 지도 하시던

송모 티쳐님께서

외치셨씀뉘돠.



햐아~

요놈봐라 이거~



그리곤

스켓치북을 교탁앞으로 가져 오셔선

펼쳤씀뉘돠.



거기엔 코랴에선 가장 심한 욕설로 여기는

그런 손데생이~

교무실에 끌려가진 않았으나~

심한 칭찬을 들어야 했씀뉘돠.

ㅠ.ㅠ



2.예전엔 교과서 타티틀을 요상하게

리폼들을 많이 했었씀뉘돠.

예를 들자면

기술-------->검술

요딴식으로 말이죠~



역쉬 같은 친구임뉘돠.



하지만 그놈은 달랏씀뉘돠.

감히 상상도 못할~



그런 타이틀~



그걸 문모 티쳐님께 들키고야 말았으니~

*문모 티쳐님:국어 과목



이름하야



국어----------->굼엉



그날 그 친구 손등은 대나무 뿌리로 특수 제작된

짧지만 강렬한 정신봉으로

초토화 됐씀뉘돠.



쎄게 치진 않지만

야금야금 쳐대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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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주 2012-10-13 20:41:47
답글

L 턴 주세유~<br />
LP 어버서~<br />
ㅠ.ㅠ

정훈희 2012-10-14 07:04:18
답글

글을 제대로 읽기 힘들군요.

염일진 2012-10-14 15:41:00
답글

5개 국어를 섞어 쓰시니....^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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